(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긴 연휴 동안 먹거리 걱정을 갖게 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 많은 이웃들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23일 밝혔다.
‘(사)누리보듬’은 500만 원 상당의 설렁탕, 나주곰탕 국물농축팩 180개를 전달했으며, 각 팩에는 4회 사용할 수 있는 농축팩이 포장되어 있다.
임영웅 팬클럽‘영웅시대 경기북부사랑방’은 떡국용 떡 90kg을 전달했으며, 고양동에 위치한‘고양새물약국’은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홍삼 캔디, 식용유로 꾸려진 30개의 선물 꾸러미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은 불고기 30팩을 ‘성수보쌈’은 사골국 30팩을 전달했다.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은 수년째 주 1회 반찬과 고기를 후원하고 있으며‘성수보쌈’에서는 월 2회 사골국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 물품들은 매주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맡아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8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명절에 먹을거리를 걱정하고 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고양동의 이웃들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말했다.
또한“이웃들의 정성이 고양동 구석구석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바쁜 시간을 쪼개 수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 여러 이웃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훈훈한 고양동이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