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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 신분당선 호매실 역사 공사현장 방문해 종합안전관리대책 수립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이 최근 상수도 관로 파열사고가 발생한 수원 금곡동 현장에 나가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1월 18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근처 거주지와 상가에 6시간 가량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박현수 의원은 24일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과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원시 안전교통국 및 시공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사항으로서 ▲안전펜스 설치 ▲공사장 통행로 시건 부분 추락방지 ▲위험 및 경고 표시 등의 준수 여부와 미비점 보완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고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 위험에 놓였다”며, “공사 구간 내 여러 곳에서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수도관 도면과 실제 위치가 달랐다는 책임 공방에 앞서 시와 시공사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원시 내 수도관, 가스관 등 수많은 관로 공사에 있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 관계 부서가 향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