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대표는 5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설에 나서 “2025년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완성과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대안책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집행부를 꼼꼼히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발목잡기식 삭감이 아닌 불필요한 지출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 강화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핵심인 만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모든 의사결정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들이 불신과 의혹을 느끼시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수원시민이 세계시민이자 자유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준숙 대표는 “우리가 마주한 국내외 경제 여건과 도전 과제는 결코 쉽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지역 정치 실천과 수원시민의 행복과 수원시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