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5일 특이민원의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백석지구대, 청사보안업체와 협조하여 민원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백석1동 직원들은 민원인이 폭행·폭언을 하는 가상의 상황을 직접 연출하며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방문민원인과 직원 대피 및 안전 확보 등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실전을 염두에 두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미근 백석1동장은 “모의훈련은 민원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폭행·폭언이 발생했을 때 이론이 아닌 실제 모의훈련을 경험함으로써 공무원의 신변 보호는 물론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반기별로 진행되는 훈련으로 직원들의 비상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