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5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진행된 첫 척사대회로 구운동 단체원, 구운동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추운 날씨에도 흥겨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구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어묵탕과 나물무침을 대접했다.
이경옥 통장협의회장은 “행사 당일 한파와 폭설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라며 “6년 만에 구운동에서 열린 척사대회가 잘 마무리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참여하는 분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안전한 행사를 위해 협조했다”라며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