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12.9℃
  • 구름많음서울 20.0℃
  • 흐림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16.9℃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14.7℃
  • 맑음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19.5℃
  • 구름많음강화 13.9℃
  • 구름많음보은 21.8℃
  • 구름많음금산 21.0℃
  • 구름많음강진군 21.0℃
  • 구름많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과 농업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이 시장 “용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용인 농산물, 축산물소비도 증가할테니 농업인 단체 역할 중요하고 시도 적극 지원할 것”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임원진 10명과 지역농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두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과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단체 관계자들은 지역내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권익향상, 여성 농업인의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은 앞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며,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될 것”이라며 “국가신단이 완성되면 산단에서 일하는 상주 근로자만 10만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앞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므로 우리 용인의 농산물, 축산물 소비도 늘어날 게 틀림없고, 이같은 소비 증가는 용인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각 직장과 가정, 학교 등에서 용인의 우수한 농산물, 축산물을 한층 더 많이 소비할테니 농업인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고, 시도 용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