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파가 다시 찾아와 쌀쌀해진 날씨에도 오전 일찍 부녀회실을 방문한 부녀회원들은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고 포장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입맛을 돋우는 3가지 반찬(파래무침, 제육볶음, 배추김치)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잘 챙겨 드시고 남은 겨울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권선1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