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출발! 진로 맵핑 여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진로 여정에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라온꿈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업군인 ▲운동선수 ▲가수 등 연예인 ▲군인 관련 영화를 선정해 관람하고, 각 직업의 특성과 필요 역량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를 통해 관심 있는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다.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진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희망 직업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창작자가 돼 자신의 꿈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표현하며 주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사과나무의료재단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가 높은 간식‘닥터시리얼’을 후원했으며,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종순 관장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라온꿈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