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3월 4일 모담초·중학교(운양동), 김포호수고(구래동)가 정식으로 개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로 두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게 됐다.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게 된 모담초·중교는 총 47학급 규모로 2025년도에는 14학급(초4학급, 중8학급, 특수2학급) 330여 명 학생들의 배움의 장이 된다.
김포호수고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로 올해는 1학년 12학급, 384여 명이 입학했다. 김포호수고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쳐 나가는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학교 관계자들은 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존중과 배려 속에 참된 배움을 나누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신설학교에 상기된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학생과 학교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설교가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학교를 믿고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님께 전하며, 설레는 개교와 안전한 첫 등교를 위해 노력한 담당 직원과 현장 관계자, 지역 주민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신설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모든 노력은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