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대장동 저류지(대장동 665번지, 666번지) 및 인근 산책로의 환경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과 판교대장지구 총연합회(김은희 회장)등 민원과 관련하여, 해당 부서와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이 확정됨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장동 저류지 및 산책로는 주민들이 산책, 조깅, 운동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주요 생활공간이나,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고 보행 환경이 미흡하여 안전상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이후로도 주민들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산책로 재포장(아스콘 포장)부터 실행할 계획이며, 태양열 가로등 설치와 의자 설치 등 향후 주민들과의 현장 면담 등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체육시설 신규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대장동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대장근린공원 내 맨발 흙길이 4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동 6단지와 10, 11단지 주변 버스정류장(07820, 07832) 중 1개소에 스마트 그린ㆍ안전 쉼터 설치도 검토 중이다.
김 의원은 “대장지구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작은 부분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교통 흐름이 원활히 되도록 함께 협의한 결과 지난 달부터 10단지 후문, 11단지 사거리 신호체계가 중첩 신호로 변경되어 직진·좌회전 신호 시간이 연장되었고, 10단지 정문 출입 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경찰서 및 관련부서와도 협의중이며 도로폭 확장도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