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지난 19일, 「태평동 성남현충탑 이전 및 편의시설 유치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더불어민주당 김선임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성남시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현충탑 이전에 따른 주민 편의시설 유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성남시의회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수정구 장영하 당협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박종각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부서 관계자로는 김기주 복지정책과장 및 소관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상준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장, 강미옥 주민자치위원장, 최동목 자율방범대 고문, 김진평 바르게살기 위원장, 관리지역 최정숙 위원장, 관리지역 류광진 위원장 등 30여 명이 넘는 태평동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 현충탑 이전 건립사업’은 기존 태평동에 있는 현충탑을 중원구 여수동 일원(시청공원 후문)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약 16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5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먼저, 김기주 복지정책과장은 성남시 현충탑 이전 건립과 관련 사업개요와 그간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며, 향후 태평동 부지 관련해서는 용역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주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을 밝혔다.
이어서 간담회를 공동개최한 박명순 의원은 “금번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의 목소리를 최우선 반영하여, 해당 부지에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특별히 참석해 행사를 빛낸 국민의힘 수정구 장영하 당협위원장은 “수정구를 대표하는 당협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여러 현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의견이 시정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석한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성남시의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특히 문화‧복지와 관련된 만큼, 성남현충탑 이전에 따른 편의시설 유치에 관심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