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소소연)가 주최한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마케팅 & 비즈니스 모델 강의'가 3월 21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상을 초과하는 1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주목하고 앞으로 소소연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광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이번 강의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강연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유명 유튜버 '파란만장 훈이'로 알려진 김정훈 마케팅 이사가 '매출 3배 올리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이사는 동국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오아시스마케팅 대표 및 유통마케팅협회 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그의 실질적인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배동진 대외협력 이사는 '비즈니스 모델 이해와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배 이사는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출신으로 현재 더피플앤파트너스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깊이 있는 강의도 참석자들에게 인상적이었다.

특히 국내 타카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제일타카(주)의 김희숙 대표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에 감명을 받았다"며 즉석에서 회원사 가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원수현 광주시 아파트 연합회 회장 등 약 30명이 단체 회원으로 가입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예총 이상오 회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문화예술계와 소상공인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소소연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상원 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이 노력의 결실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밝혔다.

행사는 이철이 사무국장의 진행과 김동균 정책이사의 기획 아래 성료되었으며, 향후 관련 문의는 이철이 사무국장이나 이윤우 홍보이사에게 할 수 있다. 소소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