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일간 제2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9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백찬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내 남자부(U-12) 18개 팀과 여자부(U-12) 2개 팀 등 20개 팀, 500여 명의 축구 꿈나무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우승팀은 오는 5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어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남해군 보물섬남해SC U-12, 여자부에서는 진주시 남강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보물섬남해SC U-12 감독은 “매 경기마다 강한 전력을 갖춘 팀들과 맞서며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특히 거창의 우수한 인프라와 훌륭한 경기장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거창을 찾아 제2스포츠타운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준 경남 축구 꿈나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보물섬남해SC U-12와 여자부 우승팀인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의 최신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거창군의 축구 인프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군은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에 축구장 2면과 풋살장 2면을 추가로 조성 중으로, 향후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