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 가정 24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및 물품전달 사업’으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샴푸, 린스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종억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찾아뵙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