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 조안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3월 31일 조안면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운길산역 △물의정원 △조안면보건지소 3곳을 방문해 ‘산불 조심’ 현수막을 직접 설치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류제풍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위원장은 “야외활동의 증가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산불예방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안면은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