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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적재조사 민관공 협력 간담회 개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3월 31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금남2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금남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신속한 완료를 위해 1월 실시계획을 수립, 2월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월 현재 지적재조사 현황측량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민관공 공동 참여로 사업 추진 효율을 높이고, 민간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 재조사기획단과 측량대행자인 흥덕지형정보(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본 간담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민원 최소화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계를 확정하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돼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시민 재산권 보호, 이웃 간 분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