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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평내동 위원회,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8일, 바르게살기운동 평내동 위원회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가장 건조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자율적인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임원, 평내동·호평동·화도읍 위원회, 평내동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 안내 홍보물을 전달하며, 무단 소각금지 사항 및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노진국 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제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 시민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시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산불을 막기 위한 활동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산불 예방 캠페인 종료 후 평내호평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