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개관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15일 오후 1시, 사전 준비팀 임시사무실((구)운정보건지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노인장애인과 직원들과 복지관 사전 준비팀이 참석해, 사전준비팀 운영 방식 및 업무추진 방향 설정과, 5~6월 중 추가 인력 채용과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6월로 예정된 복지관 준공 시점 이전까지 이루어져야 할 주민 욕구조사, 후원자 발굴, 준공 이후 7월부터 8월 복지관 개관 시점까지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운정다누림복지관은 2025년 6월 준공 및 같은 해 8월 개관하여 파주 남부 지역(운정, 교하 등)에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 4월 1일 출범한 복지관 사전준비팀(노인‧장애인복지관 각 8명)이 운영규정 마련, 홍보,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복지관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사전준비팀 관계자는 “복지관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이용하실 분들에게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확실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용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관 전까지 예상되는 복지‧건축‧교통 등의 사항에 관련 부서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착공해 2027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문산노인복지관(가칭)은 파주 북부 지역(문산, 법원, 파평 등)에 서비스 제공을 집중할 예정이다. 운정다누림복지관에 이어 문산 복지관이 각각 파주 남부과 북부의 복지서비스 거점 역할을 해내면서 지금보다 한층 더 지역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