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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 중소기업 대상 전주기 지원사업 추진

기술개발부터 인력양성·HR컨설팅까지 2.6억원 규모 종합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지역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산업으로서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종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억6천만원 규모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술개발(2개사 선정 완료) ▲재직자 대상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양성 교육 ▲기업 수요맞춤형 HR컨설팅 ▲기술 수요 기반 과제기획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력양성 부문은 산업 동향부터 공정설계, 장비 실습까지 연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현장 맞춤형 HR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사업 전반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기획단’을 신설하여 기업의 기술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과제기획 및 맞춤형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산업 변화에 대응한 신규 사업 기획과 실행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과 실행 체계를 함께 다져가고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도모하고,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용인특례시에서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업은 오는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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