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는 2025년 0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강원도와 충남 청양에서 1, 2, 3 학년부가 주관한 정다울(정왕중 다가치 어울림) 인성 브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 담장을 넘어 2박 3일 동안 지역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신장했다. 체험학습 전 AI수업을 통해 지역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은 수련 활동으로 안전체험장 활동과 캠프파이어 시간에 공동체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궁서바이벌, 짚라인, 명랑 운동회 등의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했다. 2, 3학년은 수학여행 활동으로 삼척박물관에서 문화체험을 했고, 촛대바위와 경포해수욕장 등 자연을 체험하여 감수성을 향상시켰으며 환경보전 봉사활동도 했다. 또한, 루지, 레일바이크와 같은 레포츠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졌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준비한 꿈·끼 발표대회도 했다.
전)시흥시학원연합회 김병숙 회장이 추진하여 학원연합적십자봉사회 및 학원원장들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지역에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에 지정기탁하여 일부 다문화 학생들과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비용을 후원하게 됐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느끼는 생생한 체험을 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왕중학교 이순실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을 지역으로 확장했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미래역량을 함양했다. 지역의 관심으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균형의 가치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인성을 키우는 공동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또한“전)시흥시학원연합회 김병숙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