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동구릉힐링예술제 프로그램 확대와 구리시의 자원순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에 대해 "동구릉힐링예술제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구리시의 축제"라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술제"라고 평가했다.
양 의원은 이어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와 접근성을 더욱 적극 활용하여 자녀 동반 가족, 유치원 견학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구릉의 역사와 선조의 얼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양 의원은 자원순환과에 대해서는 "5분 자유발언 때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순환경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이며 자원순환교육센터는 그 전환에 중심이 되어야 할 핵심 기관"이라며, "시민 참여 활성화 및 체험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구리시가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시행과 개선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