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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 기증 미술품 관리 소홀 지적 및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 촉구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행정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난관리기금의 융통성 있는 활용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과와 환경과를 대상으로 기증 미술품 관리 소홀 문제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문화예술과에 대해 "구리시가 2017년부터 지역 예술가들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아 왔으나, 기증 작품 목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은 물론 기증자조차 작품의 보관 상태 등 현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시민을 위해 기증한 지역 예술인과의 신뢰 회복과 향후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서라도 기증 미술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전시 계획을 수립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화예술 행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환경과에 대해서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확장적 법령해석을 통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의 설치를 위해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구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토대로 유연한 법령해석과 융통성 있는 기금 활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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