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은 오는 11월 9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정행복센터에서 ‘제1회 솔가람 보드게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놀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주민들의 호응이 컸던 보드게임은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20개의 놀이 공간에서 10종의 보드게임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거리 공연, 국악 연주, 춤 공연뿐만 아니라 마술·비눗방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준비된다. 전통 탈 만들기, 탈춤 추기,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현관 종 만들기, 밀짚모자 방향제 만들기,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전거 안전교육 ‘운정호수공원 한 바퀴’, 파크골프 배우기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지난해 축제에 보여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보드게임 규모를 확대했다”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지역사회에 유대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