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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5일차 성과, 종합 1위 차지하며 금메달 155개 획득

다관왕 선수도 대거 배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5일차 경기 결과 총 득점 202,815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금메달 155개, 은메달 128개, 동메달 115개를 획득해 총 39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주요 종목인 사이클, 수영, 파크골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축구와 농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성적에서는 서울이 총 득점 171,738.09점에 금메달 137개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은 총 득점 138,366.23점과 금메달 55개로 3위를 기록했다.

 

신기록 부문에서는 총 34건의 신기록이 나왔다. 이 중 사격에서 세계신기록이 한 건 등록됐고, 역도에서는 한국신기록이 14건, 대회신기록이 6건 세워졌다. 수영과 사이클 등에서도 다수의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종목별 최종 확정 순위에서는 당구가 금메달 8개로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으며 농구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조정과 사격,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메달 분포가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 선수도 다수 배출됐다. 수영의 김지원 선수가 남자 자유형 여러 종목에서 4관왕에 올랐고, 역도의 강성일과 김규호, 나용원 등이 각각 세 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의 김정빈과 윤중헌 역시 트랙 및 도로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관왕 현황은 다음과 같다.

관왕 수 선수 수 주요 선수 및 종목 (예시)
4관왕 1명 김지원(수영)
3관왕 21명 강성일(역도), 김규호(역도), 김나영(수영), 김정빈(사이클) 등
2관왕 31명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각 시도별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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