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해찬 상임고문 추모로 한주 연기…영하권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수의 시민 참여, 구리시장 출마예정자 중 유력 후보로의 입지 확인해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이 함께한 ‘북토크쇼’…시민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 진행에 호평 일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집필한 첫 저서, 「시민과 함께하는 진짜 구리」 출간을 기념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지난 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열렸다. 고 이해찬 상임고문의 별세로 행사를 연기했고, 당일 영하권의 날씨가 겹치는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의 수많은 구리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수많은 시민들이 행사장 찾아 좌석을 꽉 채우고도 남아 출정식을 방불케 하여 다가오는 구리시장 선거 출마예정자 중 유력 후보인 권봉수 구리시의원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를 넘어, 한 개인의 삶이 현대사의 굴곡과 어떻게 맞닿아왔고, 그것이 특정한 개인을 뛰어넘어 시민들의 삶과 다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회자 정재윤씨의 소개로 시작한 이번 북콘서트는 식전 공연으로 구리시 소재 하늘꿈터지역아동센터 율동팀의 댄스로 첫 시작을 알렸고, 두번째 식전 공연에는 구리시여성합창단 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식전 공연 이후 이어진 북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린 것은 역시 ‘시민의 목소리’였다. <시민이 생각하는 “진짜 구리”> 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구리시민을 인터뷰 영상을 선보이며, 새로운 구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있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권봉수 구리시의원의 의지를 담았다.
영상 말미에는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직접 출연, “진짜 구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라고 밝히며 “시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내빈들은 앞서 권봉수 구리시의원 측이 밝힌대로 북콘서트 행사 컨셉에 맞춰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구리시의 시민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각 단체 관계자들을 모셨고, 한분 한분마다 스크린에 직접 띄워 소개하며 행사 기조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구리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제9회 지선 주무부처 장관으로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하여 공정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대신 배우자 분인 차경희 여사가 자리에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로는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회장, 김용호 구리시 의정회 회장, 박상희 건국대학교 총동문회장이 무대에 올라 저자와 책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고, 축사와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전, 김성 장흥군수와 김승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져 행사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에 대해 밝히며 “글 재주가 있는지, 내 삶이 감당할 수 있는 내용인지 두려움이 컸다”는 소탈한 고백을 하며 “1995년 구리에 정착한 지 30년, 정치를 시작한 지 24년이 된 시점에서 자신의 삶과 구리에 대한 꿈을 한 번쯤 차분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솔직하게, 최대한 미화하지 않고 꾸미지 말자고 다짐하며 썼다.”며, “자기 검열에 걸려 창피해 못 쓸 이야기도 있었고, 누군가에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권봉수라는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권봉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짜 구리」의 메인코너로 기획된 <삶의 궤적, 일곱개의 장면> 북토크쇼는 행사의 백미를 이루었는데,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를 챙겨 함께 이동하던 김태리 역의 실제 주인공인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과 매불쇼를 비롯하여 각종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대담자로 참석하여 청중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은 “권 의원의 책은 유시민 작가의 글처럼 명확하고 진솔하며 따뜻함이 스며있다”며 30년 전 건대 캠퍼스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인연이 구리에서 시민운동의 동지로 이어진 인연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정희 총장은 자활과 시민단체의 역할에서 진일보하여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물밑에서 지역에 의미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라는 후문이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는 권 의원이 가진 정치적 소신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특히 지난 12월 구리역을 비롯하여 각 역사에서 진행한 12.3 내란 청산 1인 시위에 대해 “내란외환세력 청산이 끝난 것이 아니며, 내란 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해서는 권 의원처럼 정신이 바로 선 지방 정치인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교수는 트레이트 마크가 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시국을 진단하며 “지방정부가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완성된다.”고 강조해 참여한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마지막 인사를 통해 “첫 저서인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선언이자 다짐”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꿈꾸는 구리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렸으니, 이제 그 길을 어떻게 갈 것인지를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훗날 정치를 마무리할 때, 2026년 2월의 다짐을 부끄럼 없이 완수했다는 보고를 시민 여러분께 다시 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 인사말을 참석한 시민들께 전했다.
행사를 마친 뒤,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이어가던 시민들은 ‘보통 출판기념회가 행사를 위한 행사이자 참석한 일반적인 청중들을 배경으로 세우고 유력한 정치인사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업적을 광고하는 행사에서 끝나기 마련이지만, 이번 북콘서트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완 다르게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시민들과 함께 구리의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말이 인상이 남는다.’고 호평했다. 책에 대해서는 ‘책은 꽤 두꺼워보이지만 간결하고 솔직한 문체로 쓰여져 있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행사를 마친 뒤,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찾아주신 시민들 걱정이 앞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1월 31일 행사 연기를 모르고 찾아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 현장에 직접 서서 양해를 구하는 인사를 드리면서 기존 출판기념회 형식에 대해 다시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야기마당을 개최하면서, 시민음악회를 열면서 느꼈던 것은 구리시민의 위대함이었다. 민주화 세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와 지방자치의 실천을 이어가 시민 중심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권봉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담자인 이정희 총장과 최진봉 교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두 분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사를 잘 마무리짓지 못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해주신 구리시민 모두 이 행사를 자리를 빛내주신 주인공”이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진짜 구리’를 위한 권봉수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하며 차기 구리시장 유력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의 저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짜 구리」는 교보문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