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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돌봄 지원…최대 32만 원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 대상…가구당 최대 3마리 지원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고양이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다.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1인 가구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총 20마리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한 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최대 10일 이내 돌봄 위탁비, 7세 이상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비 등이다.

 

신청자는 ‘의료·돌봄’ 또는 ‘종합건강검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의료·돌봄’은 총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16만 원, ‘종합건강검진’은 총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2026년 내 사용한 비용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공공 입양기관에서 군견·경찰견·소방견·검역·마약 탐지견 등 국가 봉사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관내 동물병원 또는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은 뒤 비용을 선결제하고, 이후 과천시에 보조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고 동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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