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운동 [비전21]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혁신운동 1단계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오는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가 공식 출범·추진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산업혁신운동 1단계 성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날 성과보고대회에는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등 산업혁신운동 추진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동안 1만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1∼4차년도 참여기업은 불량률·납기준수율 등 핵심성과지표를 약 63.8% 개선하고, 재무적 효과는 총 4,127억원, 매출액과 영업 이익률이 제조 중소기업 평균치를 상회하는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성과가 개선된 중소기업들이 채용에 나서면서 6,953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고, 이러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했다. 특히,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1,545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며, 다년간 참여한 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이 공정·환경개선 등의 혁신
UNPU 칩 [비전21]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스타트업인 유엑스 팩토리와 공동으로 가변 인공신경망 등 기술을 적용해 딥 러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속 연산을 저전력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현재는 연산 속도가 느리고 전력 소모가 큰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인공지능 가속 프로세서 개발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하나의 칩으로 회선 신경망과 재귀 신경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인식 대상에 따라 에너지효율과 정확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함으로써 인공지능 반도체의 활용범위를 넓혔다. 이번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 표정을 인식해 행복, 슬픔, 놀람, 공포, 무표정 등 7가지의 감정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스마트폰 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감정인식 시스템도 개발했다. 지난 2017년 8월 IT 회사들이 개발한 반도체 칩을 발표하는 ‘HotChips’학회에서 초기 버전을 발표했다에도, 구글의 TPU보다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 분류 [비전21]한국이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협회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모바일 참여지수(이하 ‘GMEI’)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본 지표는 MWC를 주최하는 GSMA에서 지난 2017년부터 발표한 것으로, 기존 모바일 보급률·접속률 통계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별도로 평가 및 발표를 하고 있다. GMEI는 평가대상 50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5만명을 대상으로 26건의 모바일 활용 사례에 대해 사용여부와 빈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됐다. 올해 결과는 2017년 조사를 바탕으로 평가됐으며, 우리나라는 6.0점을 기록(10점 만점), 전년도와 동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위는 카타르, 3위는 핀란드 순으로 나타났다. GSMA가 발표한 모바일 활용사례 상위 10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방문’, ‘뉴스 읽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사용’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의 모바일 참여지수 1위는 스마트폰 및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가장 잘 이용한다는 의미”라며, “5G 서비스
민·군 겸용 기술개발 사례 [비전21]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군기술협력사업에 참여하는 11개 부처와 공동으로 제2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해, 제1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민과 군의 기술협력으로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시작된 민·군겸용기술사업은 제1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민·군기술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추진시스템을 구축해,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확대·개편된 바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신기술의 신속한 실증·사업화를 통한 시장선점이 중요해지고, 전자전·무인무기 등 현대전의 양상 변화에 따라 국방의 첨단화 요구가 늘고 있어 민과 군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 구축된 추진시스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국방분야 실증을 통한 신시장 선점과 첨단 민간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의 시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업혁신과 국방력강화를 위한 민·군기술협력 선순환 구조 창출”의 비전하에 3대 분야 9개 정책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현재 정부R&D예산의 0.7%수준인 민·군기술협력R&D 규모를
공공측량 업무처리 절차 [비전21]공공의 이해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측량인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까지 제도를 정비해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한 측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도로, 철도, 공항, 수자원, 택지 개발 및 단지 조성 공사 등에 기본이 되는 측량성과로, 항공 및 지상측량에 의한 방식으로 측량 품질 확보를 위해 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성과 심사를 받아왔으나 그동안 드론에 의한 공공측량 작업지침과 성과 심사 기준이 없어 공공측량에 적용할 수 없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그간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의 제작 방식 및 성과심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3월까지 제·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측량 방법과 절차가 표준화되면, 각종 공간정보 제작과 지형·시설물 측량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론을 이용한 측량의 장점은 비용 및 기간 면에서 두드러진다. 드론 촬영은 기존 항공촬영 대비 약 30%가량
국표원 - 중기부 합동 설명회 장소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전국 14개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및 해외 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의 기술규제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지역별로 순회 개최한다. 설명회는 최근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의 불합리한 기술규제 무역장벽으로 인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사전대응을 모색하고 피해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표원은 최신 해외 기술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중국 기술규제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중기부는 해외인증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설명회 장소에 현장 상담소를 설치해 참가 기업으로부터 해외 기술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접수 받아 시험인증분야의 전문가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직접 애로 해소를 도모키로 했다. 또한, 기업 부담이 되는 국내 기술규제 해소 절차 및 개선사례 설명과 더불어 현장 애로조사도 병행한다. 발굴한 애로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
국무조정실 [비전21]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오후,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전라북도지사, 한국GM 노조 및 협력사 대표, 군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은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근로자 실직과 협력업체 폐업,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며칠 전 GM은 군산공장을 폐쇄 결정 했다. 지난 22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면담에서, 전북도지사는 “군산과 전북의 경제 위기 상황 직시를 위해 총리 주재로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군산 현지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낙연 총리가 “관련 부처 차관들과 군산 현지에 가서 말씀을 많이 듣겠다”고 요청에 화답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 한편, 이 총리는 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이후, 국무회의, 현안조정회의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고, 지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라 전북 군산지역 조선업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애로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주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부서 연락처 [비전21]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해, 26일부터 공익관세사 82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근무하거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찾아가는 FTA상담센터’ 운영에 참여해 FTA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집중 지원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익관세사는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 애로해소 발굴 등 FTA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지난 2015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17년에는 676개 기업을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우리 수출입기업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FTA 활용에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 예산실은 지난 25일,‘2018년 나라살림 예산개요‘책자를 발간했다. 본 책자는 2017년 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2018년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했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8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안설명‘은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국민의 복지 증진, 혁신성장에 투자의 중점을 두고, 국민생활의 안전과 안보 등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담고 있다. ‘2018년도 나라살림‘에서는 전체적인 재정운용 여건·규모, 재정운용의 방향과 분야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재정운용 여건, 세입·지출 규모,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 2018년 나라살림 전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제2장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소득주도 성장기반 마련, 혁신성장 동력 확충, 국민 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분야별 중점추진과제 예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3장 세부 분야별 투자계획에서는 12대 분야로 나누어서 분야별 재정지원 방향과 주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운영현황 [비전21]조달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26일 서울 역삼동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운영 등 공공판로지원을 담당하는 조달청과 다양한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IAT가 상호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IAT는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기존 창업·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IAT의 추천을 받아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기술우수상품은 지정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 각종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벤처나라 등록업체는 tech 아카데미교육, 융합컨설팅 사업 등 KIAT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IAT의 기술우수 유망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조달청과 KIAT가 서로 협력해, 공공판로 확보
심판·심결 취소소송 연도별 대리건수 [비전21]특허청은 작년에 영세소상공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특허심판이나 소송을 대리해주는 법률구조 건수가 12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허 법률구조 건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 년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또한, 승소율도 지난 3년 동안 76.8%에 달하고 있어 특허심판이나 소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영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사회적약자의 ‘심판·심결 취소소송’ 대리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사회적약자의 분쟁 시, 공익변리사가 심판 및 심결취소소송을 대리함 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해 지식재산권 분야의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현재 12명의 공익변리사가 사회적 약자의 지재권 보호를 통한 지식재산 분야의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심판·소송 대리를 비롯해 지역순회 상담, 출원명세서 등 서류 작성, 산업재산권 침해 관련 민사소송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한 해 심판사건 4,000여건 중 특허 대리인 없는 심판사건은 760여건이며 그 중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사건 수는 20% 정
포스터 [비전21]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 사업화 기획’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26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로 특허정보활용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특허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수상자(팀)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최대 3년간 무상 제공하고,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중기부의 ‘스마트 창작터’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기술 보증기금의 ‘기술경영컨설팅’, 특허청의 ‘IP 디딤돌’ 사업 등에 추천해 창업 권리화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지식재산 데이터의 Open API 서비스(4개월간)와 비즈니스 모델 도용·유출시 영업·기술상 우선권 확보를 위한 영업비밀 원본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