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행사는 실질적 행정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 아이디어, 업무개선, 홍보 등 우수사례 전파를 목표로 계획됐다. 대회는 각 부서의 뜨거운 응원 및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10개 부서가 13건의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창의성 ▲실용성 ▲계속성 ▲발표력을 심사 기준 삼아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명, 금상·은상·동상 각 1명, 적극상 6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사례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로보안등 관리 ▲지속 가능 홍보전략 ▲바우처택시 인센티브 활성화 ▲수영강사 자체 육성교육 운영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예산업무 간소화 ▲석수체육공원 여성 야구 교실 개설 ▲호계체육관 통합프런트 추진 등이다. 이명호 사장은 “혁신경영은 스마트 1등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 사업장에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안양시가 31일 오전 10시 2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11월 3일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선포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와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올해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의 나눔 활동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한 시민, 기업 등은 다함께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자 및 기증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손호식 ㈜바이탈약품 대표 등 9명에게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양시민 및 기업, 단체들의 기부금 기탁
(비전21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0일 안양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노동자-입주자 간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지원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입주민들도 관리노동자의 노동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서 지난 15일 안양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석수영풍마드레빌, 안양대우아파트, 은하수청구아파트)와 ‘노동인권 보호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지난 29일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시대 문화의 다양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글로벌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밀라노 카톨릭 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한 크리스티나는 이번 강연에서 “문화는 달라도 인류가 느끼는 감정은 동일하다. 다른 것이 아닌 같은 것에 집중하자”며,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것은 공감능력임을 강조했다. 강연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기념사진 촬영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결혼이주 여성인 크리스티나씨의 개인적인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청중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안양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11월에는 ‘영화로 배우는 세
(비전21뉴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산림치유 숲 나들이 체험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 지원한 ‘인지장애 시니어를 위한 미술관 나들이’ 4회와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가 운영지원한 ‘산림치유 숲 나들이’ 1회로 진행됐고, 5회 모두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봉사단 ‘우리동네 안심포동이’와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가 함께 했다. 우리동네 안심포동이 봉사단은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의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고,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의 지속적 차량지원은 보행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와 ‘스트레스가 감소됐다’는 항목에서 각 4.9점(각 5.0만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연고 프로농구단의 홈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제휴해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의 홈구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경기 입장권 구매 시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 카카오톡과 친구를 맺은 후 채널홈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한국프로농구(KBL) 홈페이지나 앱에서 경기 예매 시 사용하면 된다.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좌석은 2층 일반석(성인・청소년)이며, 한 달에 1인당 1번 온라인 예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할인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할인 혜택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경기에 한하며, 향후 지속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4월까지 열린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한국프로농구(KBL) 통산 정규리그 2회 우승, 챔피언 결정전 4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는 물론 연고 구단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비전21뉴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락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자문위원,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락 준비와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또한, 도시락배달과 함께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일상속에서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는 경험이 뜻깊었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모두 힘든 시기에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시는 30일 10시 30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안양시에 거주하는 유가족 송재숙씨의 자택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귀환행사는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유품)함 전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고 송영환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됐으나, 당시에는 신원 또는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고 송영환의 자녀 송재숙씨가 직접 감식단을 찾아가 유전자를 제공했고,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끝에 2024년 10월 고 송영환씨의 유해를 찾게 됐다.
(비전21뉴스) 안양시와 만안구・동안구의 명예시민과장회 회원들이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응원하기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30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양 구청의 명예시민과장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가변석에서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으나, 이들은 다음 경기의 승리를 기약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안양시의 명예시민과장 제도는 시민이 직접 종합민원실 등에서 교대로 근무하며 민원안내 및 시정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로, 1994년 6월 처음 시작돼 현재 총 11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민과장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축구단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명예시민과장님과 함께 안양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