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여주의 하루를 꽉 채우는 즐길거리, 오곡나루축제 대표‘7色 콘텐츠’ ① 세종대왕과 함께 행진하는 ‘진상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25일 강천섬에서 체험형 플리마켓 '2025 여기 여주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천섬을 무대로 지역 로컬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플리마켓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비가 어우러지는 로컬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여기 여주 마켓’에는 여주시 지역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도자기, 천연 염색, 농산물 가공품 등 여주 로컬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비식품관과 식품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강변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기업–관광객–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소비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천섬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섬 속 인증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업 미션(환경정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단순 판매 행사가 아닌 지역 관광, 친환경 활동, 시민 참여가 공존하는 체험형 로컬 플랫폼으로 운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역세권 여주초 이전 부지(여주시 교동 646-1)에서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공사 관계자, 여주초 교육 가족, 관내 학교 교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여주초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과 생활체육,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여주시 예산 182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된다. 학교복합시설은 6,774㎡의 연면적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대강의실, 돌봄공간, 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여주역세권의 대표적 교육·체육·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4일~25, 양일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방구석 뮤지컬’은 뮤지컬 지망생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세 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분야에서 의욕을 열심히 발휘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던 어느 날, 셋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하고 의기투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이라는 수식어처럼 유쾌한 코미디지만 서로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대목에서는 뭉클한 감동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무대 연출을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2인조 밴드의 연주는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올리게 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본 공연 전 작가, 작곡가, 배우, 연주자와 세종중학교와 점동중학교를 찾아가 워크샵을 진행했고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의
(비전21뉴스) 여주시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흥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문경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방안 모색 및 타 지역 우수 운영사례를 학습한 뒤,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박용 여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개교준비 책임TF(이하 ‘TF’)’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TF는 교육지원청과 설립사무취급교(여주초)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개교준비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등 신설 여주초의 적기개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TF는 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담당 부서별 팀장·장학사 및 설립사무취급교 관리자(여주초 교장, 교감, 행정실장)가 참여하며, 지난 9월 발족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2차 협의회에서는 신축공사 진행상황을 비롯하여 1차 협의회 당시 학교측 질의에 대한 부서별 자문내용을 공유했다. 여주교육지원청 홍승주 행정과장은 “현재까지 중대한 차질은 없지만, 개교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TF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내실 있는 자문을 당부했다. 여주초등학교 원용덕 교장은 “TF가 진행될수록 상호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측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격식 없는 분위기 조성을 요청했다. 한편, 여주초 신
(비전21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서로가 길이 되는 – 2025 하반기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심화된 주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한마당은 ▲전문가 강의(교육과정과 연계한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수업사례 발표 ▲주제별 수업 나눔(AI·에듀테크 활용, 탐구·토론 중심, 융합형 수업 등 7개 테마) ▲공감토크 등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교과 커뮤니티와 탐구공동체에서 개발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아이디어와 수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 간의 협력적 성찰과 상호 학습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희도서관은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맘대로 A+ 놀이터 등이 있으며, 2만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특화도서관인 서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맘대로 A+ 놀이터’를 함께 조성했으며, 이 공간은 인공지능(AI) 기반 기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서희도서관은 스마트 디지털 환경 기반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희도서관은 시민들이 과학과 지식을 탐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배움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비전21뉴스)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총 6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체험으로 ▲SK하이닉스 드림버스 ▲타이탄(로봇) 퍼포먼스 ▲비비큐(BBQ) 푸드 서비스 ▲인공지능(AI) 항공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돼, 4차산업 기술과 실생활을 접목한 진로 체험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체험박람회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 표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천시 학부모폴리스와 시민경찰의 봉사와 협조를 통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