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시가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500만원, 그 외에는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
(비전21뉴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잔의 커피와 같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깜짝 방문해 부모와 현장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보육실을 방문해 시간제보육사업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간제보육사업은 만 6개월~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단가는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자부담 2천원)이며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및 당일 전화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을 찾은 이 시장은 보육교사의 조언을 받아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는가 하면,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 아이에게는 이웃집 할아버지와 같은 인자한 미소로 함박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간제보육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수첩에 적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비전21뉴스) 하남시는 15일 미사지구 내 공공청사9 부지(풍산동 581-2번지 일원)에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9㎡에 연면적 5,751㎡,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3층과 4층은 체력단련실과 취미교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시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와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하남시 어르신들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하남시민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문화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금월 26일에는 특별강사를 초빙하여 많은 어르신에게 생활문화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했다. 특별강사인 ‘개그맨 최홍림씨’,및 ‘작곡가 겸 가수인 한수영씨’와 함께 특별강좌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오전 10시부터 재단 소극장(아랑홀) 에서 특별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개그맨 최홍림씨는 ‘1985년 KBS 제1회 대학 개그제 입상’, ‘MBN 속풀이쇼 동치미’, ‘SBS 좋은아침’ 등 고정 출연 중이며,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여 ‘아끼지마 1집’, ‘가수 해도 되겠다 2집’ 음반을 발매하여 활동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하남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재미와 즐거움으로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기획했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 미사3동 소재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 및 상가점주는 지난 13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40,1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 최미영 통장,김인숙 새마을부녀회장, 권분옥 새마을부녀회원, 조대근 미사3동장, 이철용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의 두번째 기탁으로, 금번 성금은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미사수변마을 내 상가를 일일이 찾아가 모금 동참 홍보 및 저금통 설치 후 회수한 뒤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에서 성금을 합하여 마련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평소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는 분기마다 단지 내 환경정비 활동, 마을 법면 철쭉 식재 행사 참여, 미사3동'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해왔다. 미사3동장은“온정을 베풀어주신 미사수변마을(R7상가주택단지) 번영회 및 상가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 자발적인 나눔 실천과 동참으로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전면 개통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활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보탬e’를 통해 그 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지방보조금 관리 전 과정을 온라인 처리하며, 시 보조사업자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보조금을 자치단체 전용계좌 예치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새로이 도입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관리
(비전21뉴스) 하남시와 경기도가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8226억원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 7, 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하여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건의 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
(비전21뉴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스타필드하남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하는'2024년 스타필드하남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부/자관계를 대상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그렇게 아빠가 된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스타필드하남 배분사업'은 관내 사회복지 및 유관기관에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본 복지관을 포함하여 총 18개소에서 하남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첫 시작에 이어서 올해 진행되는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로 ▲아버지 교육(빅파더연구소 이민구소장) ▲자녀와 함께하는 실내외 활동 프로그램 ▲보호자 소모임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관계증진 및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4학년 자녀 보호자)은 “막내인 아이와 저의 추억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
(비전21뉴스) “지금부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을 실시하겠습니다.” 하남시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경기도 내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현황은 총 6천293건(법적대응 321건)으로 집계돼, 악성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적극 개입하여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사용 사전 고지 후 촬영 실시 ▲민원인 폭행 발생에 따른 경찰연계 비상벨 호출 ▲출동한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