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은 지난 7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현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성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공 교수 및 학생, 그리고 기관 전문가들과 협력 위원회를 개설하여 실행하는데 뜻을 모았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25년 2월 개관하여 안성시 아동들의 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안성의 대표 아동복지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식을 개최한 도현석 관장은 “기관의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지역의 국립대인 한경대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사업 실행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복지상담학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사회복지의 연결성을 강화시키고,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