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로 품목신고하고 광고한 수입,판매자 A씨를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나트라케어 일반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를 포함한 전 품목에 대해서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또 스티렌 블록공중합체라는 화학합성접착제였다. 이 접착제는 2017년 릴리안 생리대 파동 당시에도 문제가 되었던 접착제로, 식약처의 발표결과에 따르면 A씨는 이 접착제를 식물성분 접착제, 녹말풀 100%, 소재부터 제조공정까지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한 제품이라고 허위 광고했다. 식약처는 또한 이렇게 허위 광고한 기간 동안 A씨의 판매업체는 모두 1340만팩, 408억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소비자와 관리당국 모두를 속인 악질적인 범죄”라며 엄중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릴리안 생리대 파동 이후 자연성분 유기농 생리대 판매 1위로 부상한 나트라케어는 이 계기를 통해 역풍을 맞을 예정이다. 소비자 B씨는 “유기농 생리대라는 광고만 믿고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해서 사용해 왔는데, 큰 배신감을 느낀다” 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다른 소비자
(비전21뉴스) 11일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화성 24번째 추가 확진자는영천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로 알려졌다. A씨는 4/30일 이태원을 방문 하였으나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5월 9일 증상 발현(근육통)으로 10일 오후 2시45분 동탄 선별진료소 검체를 채취해 11일 12시쯤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되었다. A씨와 함께 동거하는 3명과 접촉자 1명은 검체 의뢰 예정이며 자택과 주변 소독은 완료 , 확진자 탑승 노선 버스 전체는 소독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1차 진술에 의한 동선은 SNS에 공개하였으며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1기관-1시장 상호협약 정책 일환으로 진행돼 “임직원 정기 방문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힘쓸 것” (비전21뉴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월) 오전 11시 반딧불이 연무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상호협약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과원은 수원시 장안구 소재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지난 4월 8일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경과원은 원장을 비롯해 임원 및 노조간부 등 임직원 20명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원은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임직원들도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또 경과원은 이날 상인회에 약 1,2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400개를 기부해 시장 내 방역에도 도움을 줬다. 정담회 후에는 임직원들이 시장을 둘러보며 장보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과원은 주기적으로 임직원들이 반딧불이 연무시장을 방
(비전21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SNS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대국민 홍보 및 소통 활동을 펼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6곳을 선정해 진행한 것으로,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평택시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이’ 캐릭터를 활용해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등 보다 친근한 지자체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평택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웹 예능 ‘비담평택’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비담평택의 경우 유튜브 조회수 105만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트렌드 검색 지수 경기도 지역 1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함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효과적인 평택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광고홍보학회는 1998년 창립된 이래 전국 광역단체들 중 우수 PR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7개 구간 12km의 도로를 재포장한다. 재포장 구간은 송담대역에서 버드실사거리 사이, 운학초교 일원, 터미널사거리에서 송담대역 사이, 유림동 영화아파트 입구 일원, 원삼면 좌찬고개 일원, 백암면 제일약품에서 이천 방면, 양지면 제일초등학교 일원 등이다. 구는 개설 후 오래되어 노면이 파손됐거나 사고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이 제기된 곳을 이번 공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4월 안으로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처인구는 이번에 공사를 진행하는 구간 외에도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 대해선 주민과 읍‧면‧동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해서 재포장을 진행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처인구 역북동에서 8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Y모씨(20세·여)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 여학생은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 다니는 남학생의 거주지인 이 원룸에서 또 다른 남학생과 함께 3명이 머물렀고, 전날 다른 남학생과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학생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한 뒤 용인시 자체 격리시설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이 머물던 원룸 건물 등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이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1월28일 입국했고, 3월8일 최초로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9시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에 대한 접촉자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
(비전21뉴스) “성남시민의 안전과 민생.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대표 박호근),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2일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협의회 박호근 대표는 재난안전기금 집행상황을 검토하였으며, 민생지원방법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재래시장, 택시, 버스, 이.미용 등에 대한 정부와 성남시의 지원대책에 대해 속히 알리고, 즉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할 것”을 서두에 밝혔다. 이에 박문석의장과 강상태부의장은 “조례제정, 개정의 사유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긴급 본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히 처리할 것” 이고,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어떠한 정쟁도, 여.야의 구분도 없음”을 강조 하였다. 윤창근 예산결산위원장과 마선식 도시건설위원장은 “성남시 공무원, 산하기관, 유관단체 등 가용인력, 물적자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운영을 해 줄 것” 을 조정식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은 “교육시설의 휴교연장에 따른 대책과 복지관, 주민문화센터, 실.내외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관리에 대해
(비전21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8일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8일 확진환자 통보 즉시 보건소 소속 상시방역단과 시흥시 공무원 66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 그리고 시민자원봉사 통합방재단을 소집하고 확진환자 이송과 동시에 즉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25일 각 동을 중심으로 한 통합방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동에서는 마을방역단과 자율방재단, 유관단체를 포함해 시흥시 내 18개의 통합방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긴급방역 역시 이미 구성돼 활동 중인 통합방재단이 신속하게 출동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후로도 전 지역에 걸쳐 구획을 나눠 긴급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놓은 상태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확진환자 통보 즉시 배곧동사무소 1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만들어 방역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임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시민분들의 불안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방역을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가 18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 회기를 마무리하며 일 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및 부시장, 간부공무원, 의정동우회 임원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폐회사, 시장 및 의정동우회장의 축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7월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올해 약 43회에 걸친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2천여 명의 시민을 만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특별위원회 운영,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강화 등 끊임없이 공부하며 전문성을 갖춘 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박문석 의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일념 아래 시의원 모두가 열띤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
(비전21뉴스)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범경아)는 12월 17일(화) 장애인가족의 휴식지원을 위한 ‘우리 함께 고고장’ 행사를 장애인·장애인 가족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먹고, 놀고, 쉬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7080 복고를 컨셉으로 옛날 교복체험, 쟁반노래방, 옛날 극장의 항수를 느낄 수 있는 ‘성남극장’, 누구나 DJ가 될 수 있는 음악다방 DJ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김밥, 닭강정, 꽈배기 등 먹거리판매 및 바자회도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태성, 분당요들클럽, 중탑 우쿨렐레팀, 이매2동 건강웰빙댄스팀 등 많은 공연팀의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가천대학교 아름샘봉사단 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장애인 가족들은 “알찬 공연과 즐길 거리가 많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극장,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 계획한 박재현 사회복지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쉴 수 있는 행사를 정성껏 준
(비전21뉴스) 성남시가 분당경찰서와 시·국유지 재산 교환을 통해 오는 2023년 6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곡지구대가 함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시는 11월 6일 오후 2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정구 신흥동(현재 신흥지구대 자리) 시유지와 분당구 금곡동 국유지(현재 금곡지구대 자리) 재산을 맞교환한다. 성남시는 신흥동 3775번지 942㎡(56억8500만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분당경찰서 소유로 넘기고, 분당경찰서는 금곡동 173번지 670㎡(56억9800만원 상당) 국유재산을 성남시 소유로 넘기는 방식이다. 시는 해당 부지의 소유권 이전 절차 뒤 노후하고 협소한 바로 옆 174번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1994년 준공)와 금곡지구대(1996년 준공)를 헐고 그 자리에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성남시는 금곡동 복합청사 건립에 131억원을 투입하며, 대지면적 1420㎡(동 센터 750㎡+지구대 670㎡)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200㎡ 규모의 건축물을 세운다. 복합청사 완공 후엔 2개 층 700㎡ 규모 독
(비전21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지식공유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에서 ‘ 남북지식경제 연대를 위한 남북지식공유협력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 성남시의 성공스토리와 지식공유 통한 정부의 통일정책 지원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우리 세대가 더 이상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어린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는 역사적인 소명을 가지고 있다.” 며, “오늘 모여서 하는 논의가 구체화되고 실현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수적석천(水滴石穿)’,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 것처럼 부단히 뜻을 함께 하고, 같이 노력하면 끝내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자체 중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만 1,300여개 기업이 1년에 80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지식경제 기반도시고 IT, BT 등 다양한 산업군이 존재한다.” 며 첨단산업을 통한 경제발전은 남과 북 공통의 관심사이므로 노하우를 나누고, 비약적인 개발 및 성장을 거듭한 스토리, 성남시 차원의 지식공유를 통한 교류협력도 제안했다. 또한 “성남시는 2005년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