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전경 [비전21뉴스] 몸이 좋지 않아 기초생활 수급자로 매달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생활했던 이모씨는 화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됐다. 크지 않은 월급이지만, 자립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이씨는 한 달 만에 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거리 때문이다. 병점에서 살고 있던 이씨가 향남종합경기타운에 있는 자활센터까지 가는데 버스로 2시간, 왕복 4시간이나 걸리면서 몸이 버텨내질 못한 탓이다. 이씨와 같은 연유로 자활을 포기하는 참가자들은 연간 30여 명에 이른다. 일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지역자활센터’이지만,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화성시는 동부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진안중학교 인근, 진안동 경로당 2층에 자활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해당 건물은 시 소유 건물이지만 공실로 남아있었던 공간을 인근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구하고, 경기도 자활센터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19,244천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총 262㎡ 규모에 교육장과 자활근로 작업장, 자활기업 사무실이 조성됐으며, 현재는
군포시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은 16일 제5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지속적인 시민 안전시책 개발·시행을 통해 군포를 ‘시민 안전사각지대 제로시’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에 각종 사고, 특히 인재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조·지원 체계 확대 방침을 강조한 것이다. 시에 의하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이라는 민선 7기 시정구호 제정을 통해 취임 초부터 시민의 행복한 삶 보호를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정했던 한 시장은 올해 봄부터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 제도가 시행되도록 추진했다. 이 제도 운용으로 현재 군포시민은 별도의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됐으며, 보험 보장과 관련된 사고 등을 당할 경우 시와 계약한 보험사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시는 아이와 어르신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 신입생 대상 옐로카드 지원’ 사업과 더불어 내년 초 개관 예정인 신축 보훈회관에 ‘생활안전교육장’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사고 예방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민선 7기 군포시는 시민의 주거환경
‘김채린 작가와 함께하는 현대미술 모험’ 포스터 [비전21뉴스] 안양시가 후원하는 시민주도형 강좌 ‘김채린 작가와 함께하는 현대미술 모험’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마을카페 스프링’에서 열린다. 시민동아리 ‘모두의 샘’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클로드 모네·살바도르 달리·피에르 보나르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고, 화가들이 그림이 던지는 철학적 화두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다. 강사로 초빙된 김채린 작가는 ‘최소한의 서양 고전’, ‘세 번째 세계: 우리가 몰랐던 그림 속 시대와 역사’, ‘풍선은 어디로 갔을까’ 등을 집필했다. 또한 판소리 모노 음악극 ‘괴물’, 뮤지컬 ‘레드슈즈’ 등의 극작가로도 활동한 바가 있다. 시민주도형 강좌는 지역의 각 주민동아리가 중심을 이뤄, 평소 시민들이 관심 있을 만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파트 단지·작은도서관·마을카페 등에서 직접 기획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원조 아이돌 임병수 [비전21뉴스] 원조 아이돌 임병수가 오는 20일 오후 6시 광화문아트홀서 "ATUS 릴레이콘서트" 단독 공연을 펼친다. 임병수는 그의 대표적 히트곡 "아이스크림 사랑" 처럼 이날 관객 모두에게 아이스크림 선물을 쏜다. 데뷔 35주년을 맞는 임병수는 국내 최초로 라틴팝을 전파시킨 ‘라틴팝 전도사’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남미 분위기를 만끽 할수 있도록 8인조 밴드와 함께 레퍼토리를 구성한다. 임병수는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늘 곁을 지키는 팬클럽 ‘임병수의 사랑방’이 건재하며, 지난 2017년에도 7.5집 앨범 "이름" 과 "세월 참 빠르다" 를 발표하는등 끊임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병수는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작은 콘서트를 자주 열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있는 18일 하루 동안 장애인들에게 무료 운행 편의를 제공한다. [비전21뉴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있는 18일 하루 동안 장애인들에게 무료 운행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임산부·65세이상 노약자·영유아 동반 보호자 중 사전 심사 후 이용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1,000원, 초과 km당 관내 100원, 관외 200원으로 운영된다. 운행지역은 관내는 전 지역 가능하고 관외는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해 경기북부·서울전역·철원군까지 가능하며, 출발지는 연천군 관내에 한해 운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사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2014년 8월 개소해 현재 8대의 차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5월중 5대를 증편해 총 1
안양시 [비전21뉴스]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으로 새로 설치돼 시로 무상귀속되는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급시기가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안양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새로 설치되는 기반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 개정 고시’를 지난 15일자로 했다고 밝혔다. 정비기반시설은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공동 사용하게 될 도로, 공원,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등이다. 시는 주민부담을 경감시키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로 무상귀속 되는 정비기반시설 조성 공사비의 50%이내에서 최대 30억원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는 일부지역에서 정비사업비에 반영한 기반시설 공사비를 명확한 사유 없이 증액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적정공사비 검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개정기준에 따르면 시는 보조금 신청시기를 공사착공 이후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당시로 변경했다.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미리 검토해 사업시행자에게 통지함으로써 적정공사비 반영을 유도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보다 투명하게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평군 [비전21뉴스] 가평군이 민선7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경호 도의원,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핵심사항 7건과 2020 국고보조사업 20건 등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주요핵심 건의 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노선변경, 국도37호선 노선변경, 설악IC 주변 교통개선계획 수립, 경춘선 청평역 상시정차, 가평신역사 시설 개선사업, 지방도 38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등이다. 또 2020 국고보조사업 지원으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가평문화원 건립,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 및 작은 영화관 건립, 설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청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차, 천안공공하수처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강현도 부군수, 부서장 등 10여명은 가평 5일장인 지난 15일 가평읍 잣고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화폐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함으로써 가평사랑운동에 앞장섰다. [비전21뉴스] 가평사랑상품권 구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간부공무원들이 총 출동했다. 가평군은 올해 약 20억여원 규모의 지역화폐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달부터 새로운 지류형 및 카드형 상품권을 선보인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강현도 부군수, 부서장 등 10여명은 가평 5일장인 지난 15일 가평읍 잣고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화폐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함으로써 가평사랑운동에 앞장섰다. 또 가평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상품권을 통해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화폐 사용의 적극적인 권장을 독려했다. 김 군수는 “가평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지킴이”라며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류형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부터는 기존 지류형 상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변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게임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단속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변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게임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단속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엔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기흥구 자율방범대 연합회, 기흥구 11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를 점검하고 주류·담배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했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비전21뉴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교육 및 실습’을 오는 18일 진행한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병행해 실습용 마네킹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심장충격기의 사용법까지 알려주는 교육으로 사고 발생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이금주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교사가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전철역, 시민회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전철역, 시민회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건축물·시설물 등 7개 분야 217곳에 대해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점점검을 선도적으로 100% 완료했으며 음식점, 노래방,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 등을 배부하고 자율 참여를 홍보했다. 또한 도로변 등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도록 휴대용 시장 바구니 등을 배부했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발생예방 홍보용 자료도 전달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솔선참여와 협조가 있어 완료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정착 운동을 적극 전개해 안전한 파주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연간 9회 이상 소독해야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로는 객실 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이상의 식품접객업소, 연면적 300㎡이상의 대합실과 역사,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다. 연간 5회 이상 소독해야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로는 100명 이상 계속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와 연면적 300㎡이상의 위탁급식업소, 기숙사,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합숙소, 300석 이상의 공연장, 초·중·고·대학교, 연면적 1천㎡이상의 학원, 연면적 2천㎡이상의 사무실과 복합용도 건축물, 50명 이상 수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도 해당한다. 또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경우 연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조영숙 파주시 운정보건지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해당되는 곳들은 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주소지가 운정·교하 지역인 소독의무대상시설들은 소독 후 소독 필증을 운정보건지소로 팩스를 보낸 후 보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운정·교하 외의 지역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