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두 제비 이야기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가 기획한 신작으로, 전통 판소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고전 속 제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제비 이야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전통 예술 형식인 판소리를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
(비전21뉴스) 미담유치원(원장 심미현)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 놀이체험 공간 ‘미담 스노우파크’를 운영했다. 이번 스노우파크는 이글루 탐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공간지각 능력을 자극하고,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를 활용한 신체놀이로 대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아들은 신나는 슬라이드와 탐험 놀이로 겨울의 추위를 잊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활동 후에는 따끈하게 호호 불어 먹는 군고구마 겨울 먹거리 체험으로 오감을 충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군고구마 한 봉지를 품에 안고 활동을 마치며 즐거운 경험을 완성했다. 심미현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면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웃음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현장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일과 10일, 관내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및 학교생활 적응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안내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각 학교급별 특수학급의 운영 체계, 교육과정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 등이 안내됐다. 연수는 초·중학교 입학대상 학부모는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내 경기 SW·AI 알고리즘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현직 특수학급 담당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학 과정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의 공교육 시스템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에 파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파주시 및 파주 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선아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협약 대표학교(청석초등학교, 금릉중학교, 금촌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은 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립학교 대상 학교시설 개방 컨설팅 및 협의회 등을 통하여 시설개방 학교지원 및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비전21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정통 발레의 웅장함에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독자적인 버전으로 연말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er)의 수준 높은 무대 통해 의정부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환상을 선보인다.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과 12월 1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전 세계에서 연말 대표 발레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서울발레시어터 버전은 제임스 전 안무가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브 이바노프의 1892년 초연 안무를 재현하며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면을 강조했다. 국내 일
(비전21뉴스)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당면한
(비전21뉴스) 가평군 가평읍은 지난 9일 가평읍파출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2026년 가평읍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읍장을 비롯해 군의원, 가평읍 6개 단체장, 32개리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밝히는 점등식에 함께했다. 이번 점등식은 2026년 새해를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고 나아가길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홍보탑 점등과 함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6년 새해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