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8월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는 신영호 일산서구청장, 구청 관계자와 일산서구 8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와 함께 협의회장과 일산서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구청 자치감사팀장이 시정·구정 홍보사항을 안내했다. 이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각 동의 마을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각 동의 마을 축제 추진 일정과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향후 자치회 간 연계 행사 개최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일산서구 동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열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인바디 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영양제를 전달하는 ‘쑥쑥케어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쑥쑥케어 사업은 저소득 가구 아동 중 성장급등기인 5~9세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고 신체계측을 통해 발달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장항1동 특화사업이다. 장항1동은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분의 영양제를 제공하고 휴대용 인바디를 통해 신체계측의 정보 변화를 파악하며 저소득 아동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한류유치원이 자체 운영한 아나바다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약 44만원을 원생, 학부모의 뜻에 따라 장항1동에 전달한 바 있으며, 후원금은 쑥쑥케어 사업에 활용돼 나눔을 의미를 더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6일, 동산1리 경로당에서 고양소방서와 연계한‘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3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여름철 화재 예방,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고양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안내 ▲고독사 위험군 선별 안내 ▲전기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예방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실제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익혔고,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소방관이 직접 와서 건강, 안전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니 이해가 쉬웠다. 직접 실습도 해보면서 위급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1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로, 모집 공고일 기준 창릉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자치계획 수립, 마을 의제 발굴, 주민총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자치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해현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마을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축제와 주민 교육, 환경 개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2주간 계속되는 폭염에, 주거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후원 물품 연계, 안부 확인,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예년보다 이른 장마와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주거 취약가구가 많은 주교동은 일찍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러 단체가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1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기력 회복을 도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화요일마다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등 후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달 말 ㈜태건비에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선풍기 10대를 후원했다. 민간 봉사단체 봉우리봉사회는 후원받은 선풍기(10대)를 포함, 약 15대의 선풍기를 에어컨이 없거나 노후화된 선풍기로 여름을 지내는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주교동 맞춤형복지팀은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조치 사항을 안내
(비전21뉴스)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수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일산3동·대화동)이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기초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6일 오후 3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와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김 의원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이후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입법 및 행정 감시 활동에 집중해왔다. 2024년에는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9월 시정질문에서는 전년도 대비 124% 증가한 PM 사고 발생 건수(총 83건)를 근거로, ▲속도 제한 기준 하향(25km/h→20km/h), ▲이용 면허 인증 의무화,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제안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견인·보관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단속 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시민과의 불필요한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고양 다잇다공유학교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했다.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AI 기반 예술 기술과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협업으로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며, 학생의 예술적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에는 고양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은 경기도문화재단과 협업하여 9월에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나의 이야기(나만의 것- 나만의 생각- 나의 경험) 주제 표현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예술 창작 △그림의 특정 부분을 바꾸는 인페인팅 기법 △AI 음성 생성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인별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시작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디지털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학생의 감수성과 미래 예술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체육시설의 환경개선과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 ▲장항야구장 부대시설 개선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중산·풍동·정발산 배드민턴장의 단열 및 바닥공사를 포함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성석동 고가 하부에 다목적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신배드민턴장 인근 옹벽 및 지반 보강공사 등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 7월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사를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