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DIY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규 개관한 내일꿈제작소의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와 함께 실질적인 사회기반시설(SOC)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플리마켓에는 내일꿈제작소 청년창업입주기업이 세 곳 이상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고,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내일꿈 도슨트’ 및 보물찾기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내일꿈제작소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마중물이 됐다. 특히 고양시 청년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취준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취준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취업채널 ‘내일부터 출근’의 ‘제리’가 최신 취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본 취업 준비생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청년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외에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쌍방향 토크 콘서트로 청년들의 공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전세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양시 지회 관계자 및 경기도청 담당자들과‘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및 청렴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주관으로 경기도 부동산관리팀과 구 중개업 담당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 상반기 민관 합동점검결과 공유 및 피드백, 청렴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2024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는 민관 합동의‘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운동에 동참하는 관내 공인중개사에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으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마련해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리단에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동참 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 등을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를 보인 청년기본소득에서 벗어나, 전 청년세대를 위한 실질적 성장 중심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의 27.2%에 달할 만큼 청년정책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중첩된 규제와 산업기반의 취약함, 열악한 재정자립도 등 복합적 구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1,164억원을 투입 청년 자립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24세 현금수당 아닌,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 기회 제공” 그동안 고양시도 시행해 온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장래 준비를 위한 사회활동 촉진이 목적이다. 그러나 경기지역화폐 운영통계(2022~2024년 평균)에 따르면, 지급된 지역화폐의 70% 이상이 음식점·편의점 등 일상 소비에 집중됐고, 취업 및 자기계발 목적의 학원·서적·문화분야 사용은 3%에 불과했다. 게다가 2019~2021년 사이 약 4억 원에 달하는 미사용액이 발생하는 등 정책 지속성, 예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대표 발의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히며, 현재 담배 제조사들이 유해 성분과 결함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과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담배 제조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 해제 권고 미이행 및 기습적 실시계획인가 고시 규탄 결의안’이 지난 6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10년 이상 논란이 되어온 산황산 골프장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와 시의회가 제기한 환경오염 우려와 주민 건강권 및 안전 위협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대변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 미이행 등 독단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 10월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2025년 2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이동환 고양시장으로 하여금 골프장 증설 사업을 저지할 수 있는 합법적 근거를 마련해 준 바 있다. 결의안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에 대한 해제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날카롭게 짚어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중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단순히 집행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감시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치유 프로그램 ‘2025 마인드 ZERO’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수행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자기 돌봄과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적 상담과 체험 중심의 회복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고양, 동두천양주, 부천, 김포 지역 소속의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마음회복 및 재충전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집단 심리 회복 1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회복의 씨앗을 심는 힐링 여정’을 주제로, 트라우마 반응 심리교육, 감정 이해, 정서 안정 기법,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등 전문적이며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포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문발동 소재‘지지향 북스테이’에서 실시됐다.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중 일정으로 편성하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 및 심리 상담가를 투입하고, 체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제2~6 창업캠퍼스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교인 직업계고의 창업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창업캠퍼스 운영 모델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고양고를 시작으로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일산고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창업캠퍼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화된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창업캠퍼스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실현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만의 창의적인 교육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 협의회는 ‘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설계하는 창업교육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고양 숲카페에서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네트워크'를 실시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IB관심학교, 후보학교의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모여 고양 IB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IB 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생 중심 탐구기반 교육과정이다. IB 학교는 관심, 후보, 인증학교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인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갖고 연구·탐색하는 학교이며, IB 후보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IB 교육과정을 시험 운영하는 학교이다. IB 인증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교로 5년 주기로 재인증심사를 받게 된다. 고양지역은 15교의 IB 학교가 운영 중이다. 3월 초 행주초(교장 조현)가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전환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