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를 앞두고 국제 공모전의 접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준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에세이·스타트업 피칭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상작은 총회 현장에서 전시되거나 직접 발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의미 있는 총회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24~26일 킨텍스(KINTEX)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메인포럼, 주제별 위원회, 집행부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 공모전은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설명과 작가 소개는 영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 공모전은 청소년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피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권 역도 강국들의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다.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국제무대 메달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대회였다. 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소속 박혜정(+86kg급) 선수는 두 대회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6개를 휩쓸어 세계적인 역도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형오(남자 88kg급) 선수도 한‧중‧일 대회 금메달 3개, 동아시아선수권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과 함께 동반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이며 고양특례시 소속 선수들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소속 선수들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중증 침습성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 1회 무료 접종(PPSV23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00여 곳의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게시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중증 감염 예방에 50~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비전21뉴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창작가무극‘천개의 파랑’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천개의 파랑’은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이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하며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청소년의 불안정한 정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청소년 회원과 가족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여 가족은“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다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적인 개입뿐 아니라 가족이 건강한 지지체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검진모아’ 건강검진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검진모아’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상담 및 병의원 연계를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관리 특화 서비스다. 본 사업은 혈압, 혈당, 암 표지자,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 기본 항목을 중심으로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및 2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검진에는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검진 참여자들은 “평소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8월 7일부터 11월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동안 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 중심 정서 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나, 행복한 우리 건행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회와 협업해 기초 체력 향상 및 균형 감각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운동 참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건강한 나, 행복한 우리 건행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게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중년층의 갱년기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마음 갱년기 한방교실’을 지난 7월 3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의약 기반 교육과 더불어 운동 및 체험교실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관내 중년층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 △생활 속 한의약 건강관리법 안내 △운동과 도인안마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시음 및 계피 가랜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총 누적 9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강의주제․강사․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4.4%였으며, 재참여 의향 또한 동일하게 94.4%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강의 외에도 운동과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층을 위한 건강증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울림 미술관에서‘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 장애예술인의 작품 총 366점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진행하고 있으며 9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장애예술인 작품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 당사자가 예술의 주체로서 작품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성취와 시민의 인식 변화를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회화, 공예, 서예,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장애인시설 및 단체 소속 작가와 개인 작가 총 193명이 참여한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장애인 어르신 쉼마루,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주간활동‧방과후활동센터,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고양시흰돌종합복지관, △고양어울림학교, △다움장애인공동생활가정,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6백만 원의 예산(국비·지방비 각 3백만 원)을 투입해 총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철망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가당 최대 3백만 원(총 설치비의 6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4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대상자 2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 농가 모두 시설 설치를 마치고, 1명은 준공검사 및 정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설치된 시설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철선울타리, 침입 방지망, 감지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작물 피해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 농가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인 만큼, 이번 예방시설 설치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