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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평택~부발선 철도노선 원삼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해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다른 도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기존 생산라인을 합친 것보다 큰 초대형 사업”이라며 “2027년 5월께 첫번째 생산라인이 가동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일할 인재들과 이곳에 업무적으로 자주 다닐 여러 사업체 관계자들이 평택~부발선 철도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철도 노선이 원삼면과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토교통부도 이 점을 잘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기지가 있는 평택과 이천을 연결하도록 계획된 평택~이천 부발선 철도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간 연결 확대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2021년 10월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 평택~부발선 연결도 필요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을 연결하는 반도체선(화성 동탄~용인 남사ㆍ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게 중요하다"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이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동탄~부발의 반도체선 철도사업의 타당성도 높아질 것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부발선이 원삼면과 연결되면 반도체선 철도(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의 원삼~부발 구간은 평택~부발선과 공유하게 되므로 평택~부발선이나 반도체선 철도사업 모두 경제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의 주장이다. 이 경우 용인ㆍ화성ㆍ평택ㆍ이천시에 포진하게 되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들이 두 개의 철도 사업을 통해 모두 연결되게 되므로 반도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반도체선 철도는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전곡~동탄~이천 ; 총 89.4km)’의 핵심 구간인 동탄~남사·이동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천·부발 간 40.6km로 계획됐다. 평택~부발선 철도는 평택~안성~용인~마장~이천·부발로 이어지는 59.4km로 계획됐다. 두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및 공장 등 기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이들보다 훨씬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전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철도망으로 연결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6만평) 규모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평택~부발선 철도가 평택과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까지 연결되고, 반도체선 철도가 화성의 동탄과 용인의 이동·남사읍·원삼면을 거쳐 이천시 부발까지 연결되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IT 인재들이 철도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기지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용인ㆍ화성ㆍ평택ㆍ안성ㆍ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인력들과 이들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이나 원삼면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철도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해 거주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 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지만 경제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이 지연돼 왔다. 용인특례시는 원삼면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평택~부발선 철도가 원삼면을 경유하도록 요청해 왔다. 시는 2021년 10월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자 이 노선을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과도 접속하면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의견을 적극 내며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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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과 소통의 시간 가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성남시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소통회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을 뵈니 뜻깊다”며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원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통회의는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 주요개정 사항 안내, 2025년 신규사업 설명,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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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고양 경제 살리기 위해 기업과 머리 맞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늘,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상공회의소에 가입된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 한 기업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와 다양한 규제 속에서 기업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발로 뛰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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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고양시, 미래도시 문을 열다…AI로 안전과 편리 다 잡는다
정보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정보화 이행과제 도출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재난, 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현재는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안전, 교통 분야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조성…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 올해는 안전, 교통, 디지털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도시 기능을 집중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해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우선, 시민 안전 분야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335대를 새로 설치하고 지능형 관제시스템 788대를 추가 구축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수상하거나 응급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요원이 경찰서나 소방서에 출동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CCTV 영상정보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200대 CCTV 영상을 동시 분석할 수 있어 수사 지원은 물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분야에서도 스마트 기술 도입이 확대된다. 법곶IC-일산신협 교차로 등 주요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 예산 13억 원으로 스마트 교차로 13개소와 감응신호시스템 7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실시간 관리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6억 원을 들여 노후 서버를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기능도 개선한다. 시민 대상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반기 내로는 노후화된 공공 와이파이 93대를 전면 교체한다. 2027년까지는 8억여 원을 투입해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101개 공공장소에 최신 Wi-Fi 장비를 설치해 시민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디지털 정책플랫폼 등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효율적 행정 돕고 시민편익↑ 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행정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해상 지형정보를 갖게 되며 도시개발 시뮬레이션 및 국공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의 일환인 시민 대상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자전거도로,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운영하며 AI기반 지능형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재난·안전, 도로·교통, 환경·시설 등 총 197건 정책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내부 데이터는 물론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시정 전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각화해 정책 수립의 효율성을 높이며 재난 상황 시에도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AI 혁신 TF팀’ AI 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정보화 기본계획 중장기 발전 방향 도출 지난 3월 초에는‘AI 혁신 TF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시민을 위한 서비스와 시 정책 수립에 이르는 전 분야에 AI를 접목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부서 협업으로 AI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1등 스마트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정부 정책 및 기술 동향을 분석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도 나선다. 오는 4월에는 고양연구원으로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파견받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까지 ‘2030 고양특례시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교통, 복지, 보건 등 시정 전반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화 행정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전략, 이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 기술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열쇠인 만큼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6 송신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시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국비 지원 요청
이 시장, 25일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등 시의 환경관련 5개 사업 예산 지원 부탁하며 설명자료 전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할 계획인데, 실시 설계 결과 사업비가 21억 4400만원 늘어났는데 이 비용 가운데 시가 53%를 부담할테니 환경부가 47%에 해당하는 10억 8000만원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안천과 용인레스피아를 연계한 환경교육 거점 시설 조성이 절실한 만큼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암레스피아 개량‘에 필요한 2억 3000만원,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사업비 1억 3700만원, 처인구 남동·양지면·포곡읍 일원에 하수(연결)관로 교체와 신설에 필요한 1억 2200만원 등도 환경부가 내년 예산 반영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요청한 것들은 시 예산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환경부에서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용인시 요청 내용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5-03-26 정서영 기자 -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2.0 TF팀' 가동. 전세 사기 및 계약 분쟁 예방 총력
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단독주택 등 유형별 전세 거래 위험 요소 분석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시군,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2.0 TF팀(특별조직)’을 가동하고, 전세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깡통전세, 불법 중개, 보증금 미반환 등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도는 체계적인 중개 절차를 정립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전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TF팀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토지정보과를 중심으로 시군 부동산 담당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 66명이 참여한다. 전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또한 공인중개사와 도민이 실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은 ‘중개대상 목적물별 체크리스트’다. 이 체크리스트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거용 집합건물뿐만 아니라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주거용 단독건물, 구분상가·빌딩 등 비주거용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공장·토지 등 비주거용 공업시설까지 포함한다. 유형별 전세 계약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점검 사항을 정리한다. 체크리스트에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확인, 근저당권 및 권리관계 분석, 보증금 보호 및 반환 절차,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 임대인 정보 검증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는 보다 체계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전세 계약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정서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화협회 푸드뱅크 격려 방문
이상일 시장 “정성과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용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경안천로에 위치한 문화협회 푸드뱅크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전욱재)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복지 현장이다. 이 시장은 이날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매주 세 차례씩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음식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전욱재 지부장님과 관계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과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용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뱅크는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복지 인프라”라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차량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푸드뱅크와 함께 2019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빵, 떡, 냉동식품 등)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03-25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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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수 공공건축물 한자리에 모았다 2023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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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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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_김용관 'Clouds Spectrum'’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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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함께해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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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단기클래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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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한지공예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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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는 19일 웹툰융합센터서 2023 만화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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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체육회, '2025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
(비전21뉴스) 안성시체육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2025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목·금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건강체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 정서영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행정안전부 면담을 통한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등 제도개선 건의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의회(고양·수원·용인·창원·화성)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26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비롯한 기초의회의 애로사항 등의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의회는 기초의회를 넘어 광역의회 수준의 행정과 정책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법적, 제도적 한계로 인해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고려하여 특례시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석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독자적 조사·감사 의 한계성,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필요성 등 의회조직의 기관장으로서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열거하며 이번 건의 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면담에 참석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국장은 “전달해 주신 각각의 건의 사항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공감한다”며, 소중한 의견 전달에 감사하고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 적극 검토할 것임을 피력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 직급, 정원 등 특례시의회의 기능 확대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3-27 송신혜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스타 총출동!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여주시가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5월 1일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롯 신사’ 장민호와 여주가 낳은 트로트 신성 춘길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춘길은 여주 출신으로, 고향 무대에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5월 4일에는 ‘찬또배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의 무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여주도자기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경기도 대표축제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는 작년에 이어 ‘2025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진행되어, 여주의 관광진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 도자기의 멋과 축제의 흥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공연과 프로그램이 대거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3-27 최주철 기자 -
사교육비 부담, 공유학교로 해결! 이천 꿈빚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 시작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최근 사교육비 급증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공유학교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27일부터 2025년 이천 꿈빚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기 프로그램은 모두 29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47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방과 후·주말에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와 거점활동공간에서 꿈을 키워간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모든 아이가 도자기를 빚듯이 꿈을 빚는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브랜드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생 기회 보장을 위한 학교 밖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교육2섹터 공교육으로서의 역할 강화로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다다꿈빚 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 문화예술 공유학교, 체육드림 공유학교 등 학생, 학부모, 학교 수요 기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회성 단순 체험이 아닌 12차시 이상의 깊이 있는 학습 지향하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 멀티콥터, IT 체육교실, 유전자 분석, 아스피린 분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처럼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27 최주철 기자 -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6월까지 연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성남시는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18세 이상 시민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할인은 4월부터 자동으로 적용되며, 월 구매한도 상향은 관련 조례 개정이 이뤄지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5-03-27 정서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우선 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의회에 한해 정책지원관 채용 직급을 6급 이하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의회에 준하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사·감사권 미비 문제를 심각한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자체 감사기구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여전히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한 조사·감사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지방의회가 독자적인 감사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기 교육훈련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협의회는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장기교육 인원 확대와 특례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선발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전국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법적 기구화 ▲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상향 ▲지방의회법 제정 등도 함께 제안하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의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복수담당관 설치 가능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담은 특례시의회의 현실적인 의정 수요와 그에 비해 제도적으로 미비한 점들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회사무기구의 조직 확대와 직급 조정,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 지방자치법 개정, 그리고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자치역량과 의정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7 정서영 기자 -
경기관광공사, 지역 전통시장과 맞손 경제활성화 협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27일,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캠핑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중 숙박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평화누리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캠핑장 숙박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구매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영수증에는 문산자유시장 전용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경기관광공사(평화누리캠핑장)와 문산자유시장은 캠핑과 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팜마켓을 연 2회(5월, 10월) 캠핑장에서 개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캠핑객들은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받고,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평화누리캠핑장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캠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을 이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캠핑’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을 의미한다.
2025-03-27 정서영 기자 -
구리시 신동화 의장, " GH 구리이전 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 여와 야,시민사회 모두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해야 할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6일,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본 질문에 나선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지난 2021년 5월 결정 된 GH의 구리시 이전은 구리시민 1만 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유치 서명과 구리시의 민·관·정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쾌거”였다며, “구리시가 GH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거점, 자족도시로의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연매출 1조 6천억원에 달하고, 한 해 예산만 4조 6천억 원에 이르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인 GH를 유치하기 위해 10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구리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GH 구리이전은 반드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GH의 구리 이전 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상과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백 시장의 GH 구리 이전 추진에 대한 확실한 입장표명 및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늘 시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한 신동화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장시간 동안 모든 의원께서 본 질문과 추가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 사태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각자 견해의 차이는 있었지만, GH 구리 이전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대책 마련과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동화 의장은 “GH 구리 이전은 선택이 아니라, 구리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으로써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구리시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고, “김동연 경기지사 면담 및 실무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동화 의장은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여와 야, 집행부과 의회, 시민사회가 모두 함께 초당적으로 힘을 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정서영 기자 -
고양시, 챗지피티(ChatGPT) 업무활용 교육 성료…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행정 본격화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키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3개 구청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3월 21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추가 교육을 개최하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총 4차례의 교육에 5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인공지능(AI) 트랜드 및 챗지피티(ChatGPT) 개요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주요 기능 소개 ▲동작 안내(프롬프트) 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작안내(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회의록 정리 등 실무 중심의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이 가장 유익했다”며, “인공지능(AI)이 행정을 돕는 보조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인공지능(AI)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 이번 태스크포스(TF)팀 신설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공지능(AI)혁신 태스크포스(TF)팀은 고양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한 발 앞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고양시를 스마트 행정의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시는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5 송신혜 기자 -
여주시 대신면 지사협,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의 시간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 1층에서 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Day “대신 공방”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수)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한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어 뜻깊은 사업이다. 매 회마다 초빙된 전문 강사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이 공예 활동에 몰입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감을 얻으며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고,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이 사업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집 밖 행복 Day “대신 공방”은 대신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장애인들이 집 밖에서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6 최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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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종합우승”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을 꺾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주요 종목에서의 선수 육성과 훈련 강화, 그리고 조직적인 전략 수립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우승 원동력에 대해 "단체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그리고 점수 비중이 높은 노르딕 스키 등에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후반부 주요 종목에서 선전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직접 격려를 다닌 백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추운 날씨와 선수 부족, 부상 위험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과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 예산 확대와 시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러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도 체전 준비에 대해서는 이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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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재정적 자립을 향한 FC안양의 도약
2025년 2월 15일, 프로축구 K리그1의 새 시즌이 개막합니다. 특히 올해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FC안양이 K리그1에 진출하며, 안양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리그에 참가하게 된 FC안양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구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27일,“FC안양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FC안양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보고서는 FC안양이 지역사회의 자부심이자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FC안양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재정적 자립과 내부 조직 안정화가 최우선 개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FC안양의 가장 큰 과제는 재정적 자립입니다. 현재 구단 운영의 상당 부분이 안양시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수익 창출 구조는 미흡합니다. 경기 입장권 판매, 광고 및 후원 유치, MD 상품 판매 등의 자주재원 확보 방안을 실현해야 하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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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비전21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해를 지켜낸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화 관람 행사를 3월 27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장, 경민IT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이 서해수호의 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제2연평해전뿐만 아니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우리 군이 서해를 지키기 위해 치러야 했던 희생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캠페인이 홍보됐다. 이 캠페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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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정책 마련 간담회 개최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 원에 이른다며 대책마련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는 대책마련을 위한 첫 조치로 경찰청,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제로사무국, KT, SK텔레콤, 변호사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석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의형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피싱범죄수사계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고도화되는 통신기술과 편리해지는 금융거래 방식으로 점차 커지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경찰청과 경기도가 협업한다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취현 와이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피해금액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정책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민이 보이스피싱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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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미래 일자리 대응 직무전환 교육이 핵심"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7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을 점검하던 중, 전기차 정비에 특화된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는 내연기관 인력이 미래차 기술로 전환되지 못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산업 전반의 직무 재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직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도입은 연구⋅기술직에는 보완적인 영향을 주지만, 설치⋅정비⋅생산직에는 자동화로 인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경제포럼(WEF)도 2030년까지 전 세계 일자리의 약 22%가 사라지고, 1억7,0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 전망하면서, 전체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재교육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산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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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고양시 신원중·목암초 방문하여 교육 환경 개선 논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26일 고양시 신원중학교와 목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고양시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각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환경 개선 과제를 제시했으며, 주요 현안으로는 신원중학교의 경우 음악실ㆍ미술실과 급수대 환경 개선, 목암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 시멘트 벤치 교체와 놀이기구의 친환경 재질로 개선 등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학교 시설 현황 및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등에 경기도교육청과 지원청, 지자체 등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두 학교 방문을 통해 파악한 현안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환경 개선 및 소규모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
-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같은 일, 다른 대우" 신상진 시 집행부의 노동차별 구조 드러나... 노동계와 공동 대응 나서
-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 "시민 안전과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 필요" 강조
-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 원도심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 부천시 도로 균열 및 파손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강력 촉구
-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 자율주행차 시범지구 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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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상반기 ‘경기 흙향기 맨발길’ 403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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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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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 성료, 5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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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06년생 청년 대상 15만 원 문화예술패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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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휴식을 담은 새로운 가치 미래를 바꾸는 청정자원, 양양 워터비스 해양심층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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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주요 현안 논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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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볼링팀, 경기도교육감배 볼링대회 종합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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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경인지회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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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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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농동에서 서울역환승센터 운행하는 4104번 광역버스 4월 1일부터 정식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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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을 위한 AI·보훈 프로그램 확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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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 3월 15일 '인공지능(AI) 시대의 자녀교육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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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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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삼송교회, 고양시 창릉동 화재 피해 주민에게 격려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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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3월 14일(금) 개막전부터 TV 및 유무선 생중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