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호주와 두 차례 교류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6일 열린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박주하(강릉FCU18위민)의 선제골로 앞선 대표팀은 전반 33분 호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9일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1분 권다은(울산현대고)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막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이번 교류전은 호주와 한국에서 번갈아 치러졌다.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호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호주와 세 차례 친선경기를 벌였다. 당시에는 한국이 2승 1무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여자 U-16 대표팀은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리며
(비전21뉴스) 정종근의 결승골에 힘입은 중앙대가 청주대를 1-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굳혔다. 9일 오전 청주대축구전용구장 열린 U리그1 1권역 10라운드에서 중앙대가 청주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U리그1 1권역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두 팀의 경기였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2위 중앙대는 5승 3무 1패로 승점 18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 뒤를 3위 청주대(5승 1무 3패, 승점 16점)가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가 청주대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굳혔다. 경기 전 청주대 이관우 감독은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체력과 집중력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1권역에 수준이 높은 팀들이 많다. 현재 3위에 위치해 있더라도 다른 팀들이 언제 치고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매 경기 결승처럼 준비한다. 오늘은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대학생의 열정, 패기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현재 저학년 선수들이 경기에 많이 뛰고 있다. 저학년 선수들의 활약에 주목하
(비전21뉴스) 선제골로 영등포공고의 권역 6연승을 이끈 선예준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다른 이들이 롤모델로 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서울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인2권역 경기에서 선예준, 손승민, 국민재의 득점으로 인천부평고(이하 부평고)에 3-1 승리를 거두며 6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영등포공고 선예준은 “부평고는 강팀이고 스피드가 좋은 팀이다”며 “상대도 준비를 잘했지만, 우리도 상대 커버를 잘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예준은 팀의 선제골과 동시에 자신의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선예준이 골대를 향해 직접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그대로 그물을 갈랐다. 이에 대해 선예준은 “볼을 가지고 전진하는데 상대가 압박하지 않았고, 마침 골대가 보이길래 슈팅했는데 잘 맞아서 골이 들어갔다. 내가 잘한 것보다는 옆에서 다른 동료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운 좋게 득점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백 선예준은 득점 장면을 비롯해
(비전21뉴스) ’영등포공고 출신‘ 김재웅 감독은 후배들이 모교의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서울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인2권역 경기에서 선예준, 손승민, 국민재의 득점으로 인천부평고(이하 부평고)에 3-1 승리를 거두며 권역 6연승에 성공했다. 영등포공고는 지난 2월 열린 ‘제24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금강대기 우승 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8강전부터 프로 산하 유스팀(충남아산FCU18, 성남FCU18, 김천상무U18)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해 학원축구팀의 자존심을 지켜낸 바 있다.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영등포공고는 개막 후 열린 리그에서도 전승하며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39골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권역 2위인 부평고를 상대로 같은 화력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세 골을 몰아친 영등포공고의 승리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양팀 모두 5연승을 거두고 있어, 오늘 경기가 1위를 가르는 중요한 경기였다”며 “초반
(비전21뉴스)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은 4강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가오는 이스라엘과 3·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이승원(강원FC)의 PK 동점골로 응수했으나, 후반 41분 터진 이탈리아 시모네 파푼디(우디네세)의 프리킥 득점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전반에 이탈리아의 공세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유효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를 중심으로 선수비 후역습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체력이 우위에 있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이끌어갔는데, 찬스 때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좋은 경기를 하고 졌기에. 저도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김 감독은 결과를 떠나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준결승전이 종료된 뒤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 등 일부 선수들은 아쉬움의
(비전21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9일(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과 코칭스태프의 명단을 발표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는 지난 4월 2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등록 명단 선수 198명(KBO 리그 선수 180명,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최종 명단 선발을 진행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으며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에서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前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前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코치(現 KBSN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수
(비전21뉴스) 하동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및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결단식은 하승철 군수의 단기 수여와 김우열 체육회장의 결단사에 이어 기관장들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위권 입상을 위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9∼12일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하동군은 주종목인 배구, 배드민턴, 검도, 야구소프트볼 등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 등 538명의 선수단을 꾸려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 체육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시간이 눈부신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경기마다 열띤 승부로 하동 체육인의 위
(비전21뉴스) 의령군은 9일 15시 서동 게이트볼장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의령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종덕 부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 최미숙 의령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응원했다. 결단식은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 선서는 탁구의 강희제 선수과 볼링의 강은주 선수가 남녀 대표 선수로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의령군 선수단은 관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일반부 등 선수 338명, 임원 75명 총 413명의 선수단이 17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해외 출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종덕 부군수는 "용맹한 홍의장군 후예인 우리 군 선수단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의령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천시에서는 지난 6월 8일 저녁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년 제2회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교류전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개의 게임 종목을 대상으로, 스타는 한국전력기술의 천*민 vs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욱 님의 개인전으로, 롤은 김천시청의 ‘정무는 아직도 솔로’팀 vs 한국전력기술의 ‘한기게이밍’팀이 5:5 팀 대전 방식으로 3판 2선승제의 격전을 펼쳤다. 한편, 스타 종목 두 명의 출전자와 롤 종목 두 팀은, 지난 6월 1일 김천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스타 19명, 롤 10팀 59명)이 참여한 예선전 토너먼트를 뚫고 결승 진출자로 선발됐다. 치열한 접전 끝이 스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욱 님이 2:0으로 승리하여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획득했으며, 롤은 한국전력기술의 ‘한기게이밍’팀이 2:0으로 우승하여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거머쥐었다. 롤 우승팀의 한 참가자는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즐길 기회를 마련해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작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한 번 더 붙어 보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영 미래혁신전략
(비전21뉴스)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함안군 선수단이 9일 함안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있을 예정이다. 군은 육상을 포함한 26개 종목에 673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해 각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정병옥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함안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