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하철 5호선 출근시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다음 달 3일부터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가 증편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는 혼잡열차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시와의 협의와 전년도 5호선 열차 혼잡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 열차를 증편하는 운행시간표 변경을 결정했다. 열차 증편의 근거가 된 하남구간 열차 혼잡도를 보면 미사역은 출근시간대 최대혼잡도가 70.7%, 길동역은 140.9%로 나타났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열차 증편 운행으로 퇴근시간 방화역에서 출발하는 하남 검단산행과 마천행의 혼잡도가 완화돼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지하철과 연계한 버스노선 조정 및 자전거 도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열차 증편 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오전 출근시간대 '상일동→방화행' 2개 편성 증회, '하남검단산→강동행
(비전21뉴스) 하남시의회는 24일 제319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하남시가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 본예산(9천796억원) 대비 674억원(6.8%)이 증가한 총 1조470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 15일~22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3억3천만원) ▲위례 연결녹지6호 유실피해 원인규명 자문 용역비(2천200만원) 등 총 16건에 대해 15억2천271만2천원을 삭감했다. 임희도 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에서 “당초 집행부 추경예산 편성과정에서 버스정류소 인프라 개선사업, 하남시 체육회 노후버스 교체, 신평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들이 상당수 삭감돼 의회에 제출됐다”고 지적하며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집행부는 추후 예산 편성 시 민생시급 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희도 위원장은 올해 첫 추경 심의 과정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
(비전21뉴스) 하남시는 24일 열린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에 본예산(9,796억원) 대비 674억원(6.8%)이 늘어난 총1조470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153억원, 기타특별회계 258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9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올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에 따라 111억을 포함한 지방교부세 127억원과 조정교부금 43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11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8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청년지원, 저출산대책, 민생안정, 권역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교육 등 청년지원에 3억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억원 ▲출산·육아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6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예비비에 긴급 난방비 지원 24억원을 편성해 폭등한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는 민생안정에도 힘썼다. 권역별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감일
(비전21뉴스) 하남시 풍산동에 거주하는 김일환·김현주 부부는 풍산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일환·김현주 부부는 작년 겨울 결혼식을 올린 새내기 신혼부부로 최근 언론을 통해 난방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모습을 접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결혼 축의금 중 일부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김일환·김현주 부부는 금번 기탁 외에도 수년간 저소득 아동 여러 명에게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지속 실천해 왔다. 김현주씨는 “금번 기부를 통해 우리 부부의 새출발을 의미있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풍산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용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한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된다. 지역사회에 이런 나눔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마켓하남과 ‘후원을 쇼핑하다’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하남은 하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오픈마켓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그리고 운영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도매몰’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그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환원하는 구조의 플랫폼이다. 이날 업무 협약은 마켓하남과 복지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복지기금 마련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 및 지속적인 복지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 협력을 목적이다. 이청준 대표는 “하남 지역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좋은 있는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플랫폼 운영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마켓하남의 매출의 일부 수익을 환원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하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비전21뉴스) 하남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잠정 연기됐던 하남선 역사내 부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임대 입찰 공고를 23일 실시하고, 4월 5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회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상가 등 각 분야별 감정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입찰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초 기초가보다 대폭 낮춰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 대상 가운데 관심도가 높은 임대상가(총 11곳)는 4개 역별로 편의점 1개소씩 4개소와 기타 7개소는 자유 업종으로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광고게시대는 4개역 총 76개소를 일괄입찰하게 된다. 4개 역에 총 20개인 편의시설도 ▲현금지급기(4) ▲자동칼라사진기(4) ▲물품보관함(3) ▲음료 및 위생자동판매기(9개)를 각각 종류별로 일괄입찰하게 된다. 다만 음료 및 위생자동판매기는 ‘하남시 거주 생업지원대상자’에게 우선 순위를 적용한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에 회원으로 등록 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입찰서류 제출은 23일 오전 11시부터 4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입찰이 방역상황 변화에 따른 유
(비전21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2일 ‘3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점복 하남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 등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들고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식자재 등을 구입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중심의 시정을 강조해왔던 이 시장은 이번 시장 방문을 통해 물가 동향 등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상인은 “이현재 시장이 매달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붙어 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남수산물전통시장 21곳에 CCTV 설치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시의 고등학교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1일 ‘하남시 고등학교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교학력향상사업 운영 현황 및 보완점 등 고등학교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고교학력향상사업은 지역 교육발전을 바탕으로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하남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교육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학교장님들이 주신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추진시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학교장들과의 반기별 정기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6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 6차 현장설명회는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유치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 신설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덕풍1동 박상렬 주민자치회장, 성은경 통장회장, 송진철 새마을지도자 회장, 정광윤 새마을부녀회장, 이원진 체육회장, 김석수 지역자율방재단 동대표, 설광수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회 대표, 덕풍2동 장영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춘성 〃 고문, 노영복 방위협의회 회장, 김명자 서해아파트 입주자대표, 최숙 하남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 덕풍3동 남이권 통장회장, 전명춘 주민자치회 부회장, 박정자 새마을부녀회장, 유병옥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 전창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체적인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