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과 정비방안 수립 ▲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 수립․시행, 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군포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함께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 등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군포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사장은 “군포 주택 60%를 LH가 지었다.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본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는 산본신도시 정비계획 방향을
(비전21뉴스) 26일 오후 2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군포시를 방문해 산본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 그리고 금정역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주민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1일 일산 방문 이후 두 번째다. 군포시는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민간담회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하여 상호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장출마 前 1기신도시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전국 최초로 주장해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켰고 이제 법제정을 앞두게 됐다”며 “군포시 사정을 잘 아시는 원 장관께 군포에 필요한 정부지원 항목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 정책적 차원의 지원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의견 반영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산본총괄기획가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모아서 조율해달라”고 주문했다. 원장관은 오후 3시부터 약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팀은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상반기‘등굣길 홍보 활동(아웃리치)’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들만의 전용 공간인 꿈누리카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들이 직접 등교 시간에 학교로 찾아가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등굣길에서 꿈누리카페 시설 안내 홍보지를 배부하고, 올해부터 신규 운영하는 ▶청소년 3종 챌린지(가왕, 다트왕, 보드게임왕) ▶자작물품제작-금손들의 행진 ▶청소년 낙서-자유의 길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꿈누리카페 코인노래방 무료 쿠폰을 배부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카페를 마음껏 이용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꿈을 키우는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전용 무료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의 호점이 있으며 청
(비전21뉴스)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지난 24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국과 떡갈비, 밑반찬, 과일 등을 구성한 꾸러미를 만들어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반찬 꾸러미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나눔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3월 25일 ‘2023년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 청소년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2022년 우수 청소년 포상, 김성제 의왕시장 축사,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소감문 낭독, 2022년 자치기구 활동 영상 시청,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치활동 대표 청소년 4명을 위촉하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발된 대표 청소년 80명(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지기, 청소년콘텐츠제작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활동의지를 다지며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의집 자치활동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의견제시,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정책 제안, 공연 진행, 봉사활동, 청소년 공모전 출전 등의 활동을 펼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참석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는 우리 시 청소년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스로가 청소년 대표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
(비전21뉴스) 안양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24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학년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교맞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의 시작 달인 3월, 학생들이 서로 친밀해지는 계기를 만들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자치회는 등굣길에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 우리들의 관심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내 통과한 학생들에게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 해당 선물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선배들, 친구들과 한결 가까워진 것 같고,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평촌중 임명숙 부장교사는 “등교맞이 행사가 특히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안양 연현중학교(교장 양자경)는 3학년부 주관으로 3월 24일 지역 내 고등학교(근명고 등 9교)와 협업하여 약 2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선택형 진로 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진로 역량 계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자기 주도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선택형 진로 교육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연현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등학교 9교(근명고 등 9교)와 협업해 마련됐다. 드론 제작, 웹툰 제작, 햄스터봇 쿠키 배달 등 약 26개의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각 고교의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연현중학교 민○○ 학생회장은 “체험활동은 물론이고 해당 고등학교의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막연했던 고등학교의 생활이 구체적으로 그려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현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졸업생, 재학생과의 만남 등 실질적인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습지보호지역 일대 시민참여 생태계 조사로 확보한 생태계교란 생물 식물 4종의 서식 정보를 분포현황 지도로 제작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3월 27일 배포한다. 이번 지도는 지난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시민과학연구 활동 결과를 담았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습지보호지역 3곳(광주광역시 장록, 경남 고성 마동호, 고창 운곡습지) 일대에서 확인된 생태계교란 식물 4종(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양미역취)의 분포를 시각화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등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에서는 생태계교란 식물의 종별 분포 규모, 위치, 사진 등을 수록하여 한눈에 습지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 쓰인 사진은 시민들이 시민과학연구 활동 중에 제보한 것으로 전문가의 검토·수정을 거쳐 국립생태원 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에도 공개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도는 습지보호지역의 시민 과학자들이 연구에 참여한 결과를 지자체 및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 제공하여 행정의 효율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이
(비전21뉴스) 환경부는 농업용수 대체 공급 등의 가뭄대책 시행으로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시기가 약 1개월 가량 지연되어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에는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섬진강댐에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농업용수 약 4,700만 톤을 대체 공급하는 등 추가적인 가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되고 있는 섬진강댐은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그간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농업용수 대체 공급 등 추가적인 가뭄대책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20일에 정부세종청사 6동(환경부)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섬진강댐에서 동진강 유역(김제, 부안, 정읍)으로 공급하는 농업용수 중 약 4,700만 톤을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용수 등으로 대체하는 공급 대책을 확정했다.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용수는 이 지역의 하천, 농업용저수지, 부안댐에 저류된 용수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렇게 확보된 용수를 통해 동진강 유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