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지난17일 하청면주민센터에서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페트병 스티커 제거 및 분리 수거을 하였다. 플라스틱을 소각 시에는 완전연소가 어렵고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며 소각 후에도 중금속의 잔재가 남기 때문에 단순 매립할 경우 이차적인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되고. 폐플라스틱 처리는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거제시는 8월부터 금요일에 투명페트병만 별도 수거 일을 지정하고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투명페트병을 수거 및 분리 배출을 위해 18면동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하청면주민센터에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세척사업”을 분기별 진행했다. 이번 3분기는 14,000여개 이상의 아이스팩을 수거 하여 새마을회원들의 세척 소독한 후 고현동상인번영회, 장목수산센터, 장목잠수협의회 에 무료로 전달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와 환경보호에 모범적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문석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신선식품 주문량 급증으로 아이스팩 사용량 증가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은 대부분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소각 매립되어 약 15%는 하수구로 배출되어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권우환경사업소장 옥치덕장목면장, 윤기홍고현상인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이권우 환경사업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음으로 시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수생태계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없애고 동시에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섬·연안 유래 미세조류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섬·연안 야생생물자원 활용 응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의 섬과 토양에서 이번 미세조류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목포시 고하도를 포함한 21개 섬의 해수, 갯벌, 토양에서 발견한 미세조류 21종 중 진도군에서 확보한 배양체에서 신종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 JD1-1’을 선별했다. 연구진이 이 미세조류의 생활하수 및 축산폐수 처리 능력을 실험한 결과, 총질소 57.1~204.2mg/ℓ의 폐수는 12일 동안 82%까지, 총인 0.3~12mg/ℓ의 폐수는 7일 동안 99%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미세조류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배양액 1g당 약 7~10%의 지질이 함유된 ‘생물 에너지원(바이오매스)’을 생산했다. 연구진은 이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한다면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연료 소재로 활용할
(비전21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평가결과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공모에 참여한 서귀포시 상예2동 마을, 중문동 마을, 안덕면 상천리 마을을 대상(접수순)으로, 지난 4월 11일 부터 8월 17일까지 전문기관에서 △지역여건(사회적) △환경영향 △일반조건 △경제성 등을 분석·평가했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상예2동 후보지 81.5점 ▲중문동 후보지 85.5점 ▲안덕면 상천리 후보지 89.5점으로 평가됐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의 각 항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사회적) 여건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성, 주변마을 협력, 주변지역 현황, 지장물 분포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상예2동 후보지 33점 ▲중문동 후보지 37.5점 ▲상천리 후보지 37.5점을 받았다. 환경영향 항목을 통해 경관, 생태계, 수질, 대기질, 악취, 소음·진동·토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 결과 ▲상예2동 후보지 17점 ▲중문동 후보지 19.5점 ▲상천리 후보지 22점으로 평가됐다. 일반 조건으로 부지면적, 진입로개설, 주변
(비전21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도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청정 제주를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 결과를 수록한 '2021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2권'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제주도의 보건·환경 분야 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현안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과제를 수록했다.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보완을 거친 결과물이다. 연구원은 신종 감염병 진단검사 업무의 폭발적 증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도의 미래를 다지는 기초연구를 내실 있게 수행해왔다. 이번 연구원보의 주요내용으로 ‘제주에서 분리된 병원성대장균의 유전학적 상관성 조사’, ‘안정동위원소비를 활용한 유기식품의 진위 추적 조사’, ‘제주 도심지역 극초미세먼지(PM1.0)의 농도 특성연구’ 등을 비롯한 연구논문 7편과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보고서’,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 등 연구초록 14편이 포함됐다. 이번 연구원보는 국가기록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도내·외 유관기관·단체 및 도서관 등 100여 개소에
(비전21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995년부터 2021년까지 26년간 제주지역 미세먼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10) 오염도는 연 평균 최고농도 대비 35%, 초미세먼지(PM-2.5)는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환경측정망 11개 지점을 통해 대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는 실시간 공개해 대기오염경보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등에 활용되고 있다. 미세먼지(PM-10)가 최초로 측정된 1995년에 39㎍/㎥로 조사된 이래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6년 49㎍/㎥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뒤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21년 32㎍/㎥로 최고농도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처음으로 측정을 시작한 20̀15년에 23㎍/㎥로 가장 높았으며, 점차 감소해 ̀21년 14㎍/㎥로 최고농도 대비 약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의 감소원인은 팬데믹, 기후변화, ‘탄소 없는 섬’ 정책 추진 효과 등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대기질을 지속 모니터링해 대기오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
(비전21뉴스) 경상남도는 올해 최고의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선발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정부문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여 개인 2명, 단체 2곳을 선정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거주하면서 영농 중인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단체(작목반·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행정·대학·친환경농업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과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며, 평가항목은 친환경농업 종사경력, 인증단계 상승 노력, 품질 및 소득 향상 노력 등 13개 항목이다. 오는 11월에 합천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사업비, 친환경농업 사업 우선 배정, 친환경 현장 컨설팅 전문가 위촉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관행농법에 비해 제초와 병해충 관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친환경농업인을 격려하
(비전21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부터 시청, 구청, 읍면동 등 모든 청사의 화장실에서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선언한 후 8개월째 기후행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불편하지만 동참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는 대형현수막 게첨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18일부터 24일(7일간)까지 구내식당 출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종이타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홍보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나와 우리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청사의 종이타월을 없앴습니다’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시청사에서만 종이타월 320만장 절감(17백만원) 및 쓰레기발생량 감소로 탄소 5.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고, 이는 소나무 824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시는 조례로 매월 22일을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대형전광판을 통한 ▼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현재기준 6년 11개월) ▼승용차 안타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누비자 이용 ▼채식하기 ▼패스트 패션 안하기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홍보하고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로 손을 더 자주 씻게되면서 종이타월이 없어 불편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극한
(비전21뉴스) 울진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8월 16일부터 안전신문고 앱 신고를 통한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및 과태료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물건 적치, 충전시설을 충전 이외의 용도 사용, 친환경차량 충전완료 후 주차시간 초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충전구역 표시선(문자포함) 및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는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 가능하며 위반행위가 명확하게 입증되면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울진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행정예고'를 검색하여 확인가능하며, 1분 이상 간격의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등 신고요건을 갖추어 신고해야 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단속이 시
(비전21뉴스) 김해시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의 동시다발적 발생에 대비해 오는 26일까지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7~8월은 장마와 폭염으로 깨씨무늬병, 도열병 등의 발생이 크게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주요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제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에 신청받은 농지 2,300ha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이달 말까지 2차 항공방제를 추진하며 항공방제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없도록 친환경농가, 시설하우스 등의 위치를 파악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혹서기 농약 중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항공방제 사업을 확대해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올해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재배농가에 완효성 비료, 모상자 처리제, 육묘 생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