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학벌에서 벗어나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경기도 기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교육의봄과 이런 내용은 담은 ‘청년 취업지원 및 좋은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고 역량에 집중하는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기업 발굴을 통한 취업 연계 ▲기업의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콘퍼런스 ▲좋은 채용 기업 캠페인 등 온라인 홍보 지원 ▲기업가 포럼 참여 독려 및 관심 환기 ▲연구 협력 등 경기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실질적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청년일자리본부 임직원 대상으로 ‘학벌없는 채용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한 자문회의도 열었다. 송인수·윤지희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학벌 취득을 위한 입시경쟁에서 탈피하고 ‘학벌 없는 채용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을 이뤄내, ‘K-방역’처럼 자랑스러운 ‘K-에듀’를 재단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교육의봄과 더불어 다양한 도내 기업들과 함께 학
(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達)’과 양육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정옥 대표이사는 20일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복순 회장,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達)’ 안성숙 소장과 함께 ‘양육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강사은행에 위촉된 부모교육전문강사 및 성평등교육전문 강사 무료 파견, 일반연계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부모성장 프로젝트’사업 수요처 발굴 ▲아동학대예방사업의 교육 및 홍보 ▲아동놀권리증진교육사업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은 양 기관과 강사은행,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부모성장프로젝트, 아동학대예방사업, 아동놀권리증진교육사업 등 업무 협력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아동권리 존중 및 성평등한 양육친화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벤치마킹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원은 20일 충남경제진흥원 담당자들이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경상원을 방문하여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매니저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를 벤치마킹하여 찾아왔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이 전국단위로 확대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원을 찾아온 바 있다. 부산광역시 또한 지난해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담 지원기관 설립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였으며,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광역 최초로 소상공인 30명 이상 구성한 상인회에 사업화를 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하며, 올해 신규조직 25개소를 포함하여 총 376개소의 상인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원은 ▲공모사업 규모 확대 ▲결속력 강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경기도잣향기푸른숲(가평)에서 공공임대주택 고령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캠프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GH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18%를 차지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상황 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고령자의 신체적ㆍ정서적 치유를 위해 산림치유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GH 공공임대주택 중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고령자 입주민 20명이 참석했고, 참여자들은 숲길 걷기, 나무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명상 등을 체험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잣향기푸른숲은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 체험 등 주거 서비스 확대ㆍ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19일에 ㈜양주상운과 와이제이협동조합 2개 기업과 제대군인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변성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협력해주신 ㈜양주상운과 와이제이협동조합에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향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를 적극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주상운, 와이제이협동조합 2개 기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경숙경 대표는 ‘책임감과 정신력이 강한 제대군인들을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택시 운전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이 입사지원을 해주길 희망하고 있고, 또한 입사지원하는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다만, 택시운전은 항상 사고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관계로 개인의 운전역량(도덕성, 민첩성, 무사고 운전 등)을 충분하게 갖춘자만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여 강조하였다. 양주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양주상운과 와이제이협동조합은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전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재향소방동우회 경기북부지부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문정식 재향소방동우회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한 각 지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소방동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동우회 육성 및 활동 지원, 회원 복지증진 사업, 소방안전과 화재예방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향소방동우회 경기북부지부’는 지난 2020년 창립 이후 현재 11개 지회 18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 경험과 지식을 공유·발전시키고 나아가 소방 선진화와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퇴직 후에도 소방의 발전과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경기북부 재향소방동우회가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현직 소통 창구 신설 등 각종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천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소리를 음원인식기로 인식,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이병규 리틀원㈜ 대표는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2023년 매출액 17억 원, 2024년 매출액 23억 원 달성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사례인 ㈜프로발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관리로 공구 잔여수명 예측과 상태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생산성·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의정부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공무원 5명, 도민 13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도는 최근 우수 시·군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 대상에 의정부시, 최우수에 평택시·부천시, 우수에 안성시·수원시를 각각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 법률상 신고 의무기관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 가구 복지상담과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평택시는 집배원이 엽서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우체국 협력 사업 ‘두드림엽서-똑!똑!’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 운영을 통해 위기이웃 발굴을 활성화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비대면 상담 필요성 증가에 따라 동별 ‘비대면 복지상담창구(카카오채널)’를 운영해 복지사각 발굴 창구를 확대했다. 도는 지난 집중발굴 기간 중 위기 징후 빅데이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비영리법인 관련 민원인의 주요 문의사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응답 사례집’을 제작해 경기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려면 민법 제32조에 따라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한데 많은 민원인이 허가 주무관청을 찾거나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는 등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도는 이번 사례집에 ▲법인 개념 ▲법인 설립 준비사항 ▲설립 허가 신청 ▲정관변경 등 유선과 서면으로 자주 문의받은 질문 50건을 선별해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도는 누리집에서 비영리법인 업무편람 등 비영리법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2천300여 개의 경기도 비영리법인 허가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질의응답 사례집 배포를 통해 도민 편익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사례집을 꾸준히 개정·보완하는 등 상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