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성 송산 그린시티에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충실한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오진택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로서는 꽤 오랫동안 기다리던 사업인데 정상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꽤 시간이 걸리는 대형프로젝트여서 최종결과는 한참 있어야겠지만 성공적으로 사업이 수행돼 신세계도 성장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도민들도 일자리는 물론이고 소득과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던 이 사업을 아주 훌륭한 첨단산업의 영역으로 끌어넣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발방식이 당초 추진 목표에서 벗어나거나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진행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충실하게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
(비전21뉴스)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관협치기구 ‘제2기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의 4차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2월부터 구성·운영한 민관 심의·자문·협의 기구다. 이번 2기 위원회에는 행정2부지사 등 당연직 3명 외에 이원웅·남운선 도의회 경제노동위 위원 2명, 민간 전문가 10명이 위촉돼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오는 2023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번 위원회는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이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지원, 데이터의 가공·결합·교환 비용 최소화와 효율화를 위한 표준화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자문과 전략 이행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위촉장 수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은 행정2부지사가 되고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명의 경기도민이 지원대상이 된다.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도민 보고’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앞으로 4차 5차 N차 유행이 계속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역시 심화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과 경제악화를 막는 경제방역은 선후경중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조화롭게 해결해야 할 중요과제”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경제회생의 절박함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담아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해 주셨다”며 “도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결단과 제안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면밀히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행 중인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이 지난해 말까지 도내 121개 사업장에 나무 7만1,864그루를 심었다. 2019~2020년 목표치 2만4,372그루의 294%를 달성했다.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은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심어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쉼터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다. 도는 2019년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까지 8만5,000여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협약 체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달 사업 성과에 따라 우수 사업장 30곳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으며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 지도·점검’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 도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1그루 나무심기 운동’ 확대를 추진해 연말까지 나무심기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양재현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는 광주, 평택, 과천, 부천 등 4개 시와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등, 선물용 :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 건강식품,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조리음식, 기타 시 자체 계획에 따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일체다. 점검 내용은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즉석조리식품 원산지표시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혼동, 위장표시 행위와 미표시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온라인 점검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온라인 마켓이나 배달 어플 등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표시가 제대로 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품의 실제 원산지를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위장해 표시하다가 적발될 경우에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국방의 의무 수행 중인 청년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과 심리적·육체적·경제적 어려움 지원을 위한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2018년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도입 이래 4년째다.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 장병 청년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군복무 기간 상해 종류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혜택을 받고 있는 도내 청년만 10만여명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할 경우, 건당 보험금 지급액이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다. 여기에 군복무 특성 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폭발이나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발생 시엔 최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 새로 적용되는 사항은 1월 15일 이후 발생한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한 청구 건부터 적용된다. 이 밖에 상해·질병사망 시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 시 최대 3,000만원, 질병후유장해 시 최대 3,000만원, 입원일당 3만5,000원, 골절·화상 진단금 25만원 등이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2018년 11월 이후 경기청년이 군복무 기간 중 질병·상해를 당했다면 지급사유…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노동자들의 원활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구성한 ‘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학조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통역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 캄보디아, 태국어 등 11개 언어에 50명을 모집한 결과, 총 250명이 지원했고 이중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한국어와 외국어 모두 원활하게 구사가 가능한 47명을 최종 선발했다. ‘통역 봉사단’은 언어별로는 캄보디아, 네팔, 태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이 각 5명, 방글라데시 4명, 필리핀 2명, 스리랑카 1명으로 내국인 28명과 외국인 19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통역 봉사단 단원들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주민·노동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유선 등 비대면 방식으로 통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통역 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역학조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통역지원 절차 등에 대한 온
(비전21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가치가 있는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착착착’ 브랜드의 설 명절 선물세트 제품을 배달특급을 통해 20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자활 기업 등에서 만든 도내 사회적 가치 생산품 통합 브랜드다. 이번 설 명절에는 오색 강정, 콜드부르 등 5개 제품으로 구성된 ‘커피선물세트’ 1,500개와 홍미, 참기름 등 7개 제품으로 구성된 ‘한식 선물세트’ 1,500개를 준비했다. 각 선물 세트는 29,900원으로 27일까지 사전 예약 받은 뒤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경기도로 배송을 받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특히 현재 6연속 1분 매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100원딜’ 이벤트와 만나, 20일 오전 11시부터 배달특급 회원에 한정, 선착순 100명까지 ‘착착착’ 설 선물 세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착착착’ 설 선물 세트 제작에 참여한 경기도 사
(비전21뉴스) 경기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료자원 확충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위험한 고령자와 주요 기저질환자, 두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공간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같은 곳으로 이 고위험 공간을 실효성 있게 보호해 낼 수 있느냐가 치명률 등 보건학적 결과 지표를 좌우 한다”며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같은 의료자원이 빠르게 소진된다”고 전담조직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취약시설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주된 경로는 매일 시설을 드나드는 시설 종사자나 방문객, 입소자의 가족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취약시설에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한다는 인식을 먼저 가져야 시설 입소자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긴급대응단 산하에 설치할 전담조직은 민관협력형으로 구성된다. 도에서는 보건건강국, 복지국, 자치행정국 등이 참여하고 감염병학, 보건학 등을 전공한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