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설 명절에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백화점·대형마트·용인중앙시장·공연시설·영화관·박물관 등 총 48곳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19일 주민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이안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적십자 역삼봉사회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역삼봉사회 기금 5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더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체육회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추상구 체육회장은 관내 한부모 가정을 매달 30만원씩 후원하는 협약을 별도로 맺었다. 기흥구 구갈동에선 M&H태권도 김선웅 관장과 M&H 점핑클럽 김호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300개를 전달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19일 자연 친화적인 장사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1,100기 이상의 분묘의 이장이 예상되는 등 시민들에게 올바른 이장 절차와 자연 친화적인 장례 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홍보물엔 자연장의 개념과 종류, 방법과 장점 등의 내용과 ‘장사 등의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매장·개장 신고 장시 시설 설치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담았다. 자연장을 이용할 경우 개인 사유지에 자연장지 신고를 하거나 관내 공설 자연장지인 용인 평온의 숲 또는 사설 자연장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용인 평온의 숲에선 관내 주소지를 둔 시민에 한해 화장 시 개인은 10만원, 개장 유골은 6만원 등 타 화장시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화장 후 봉안당에 유골을 안치하거나 친환경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장례문화로 변하고 있는 추세”며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노후 건축물의 성능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의 순공사비의 50% 이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24가구, 2019년에 28가구, 2020년에는 21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지난 18일부터 2월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60곳 보육교직원 775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현황을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아동 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직원은 매년 1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 점검은 각 어린이집이 아동학대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해 자체 교육과 진단을 한 뒤 결과를 구 또는 시에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미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독려하는 등 지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흥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변경인가를 받은 어린이집 및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 꾸준한 관리·감독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현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18일 용인시박물관서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3~6년생 20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배송한 뒤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통해 각 가정에서 체험을 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열두 띠 동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의 동물인 소 모양 팬시우드를 제작해보는 ‘2021 신축년, 반갑소’ 와 용인의 인물 남계우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접 호접도를 그리는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해당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가정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15일 올해 농업인 교육을 과목별 특성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비대면 영상 교육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 인원은 1500명으로 농업CEO·친환경농업·화훼·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강의 영상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볼 수 있으나, 별도 수료증은 발급하지 않는다. 교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로컬푸드 매장 납품을 위해 교육실적이 필요한 로컬푸드 과목은 네이버 밴드 내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5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와 농기계 임대 전 필요한 안전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 소규모로 재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업 소득을 늘리고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15일 이정석 처인구청장이 이동읍 소재 장애인시설인 생수사랑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순범 시설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다. 이 시설에는 지체·지적장애인 12명과 초등학생 1명 등 1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제과제빵·가죽공예 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은 백미 10포, 방역용 마스크 100매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교육프로그램·난방 등 시설 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정순범 시설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준 구청장님께 감사하고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20곳을 15일부터 2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인 코워킹룸은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 규모로 마련됐다. 여기엔 1인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을 위한 전기콘센트 및 와이파이, 원활한 사무를 위한 복합기, 세단기, 제본천공기 및 바인딩기 등이 구비돼있다. 입주자는 코워킹룸 외에도 청년 랩 내 공유카페와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을 사무실 주소로 등록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도 있다. 공간 사용료와 관리비 등은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기흥에 11명, 수지엔 9명이다.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