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46명의 회원들은 고기동 293-1번지 일원 1220㎡ 규모 밭을 직접 갈고 비료를 뿌린 뒤 씨감자를 파종했다. 협의회는 이날 파종한 감자를 오는 6월 수확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0kg짜리 감자 100상자 분량을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매년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회원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며 올해도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준다. 읍과 면 지역은 오전 10시, 동 지역은 오후 1시부터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 처인구는 사과대추나무와 사과나무 묘목을 2100주를 준비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주를 나눠준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식목일 기념 취지를 되새기고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난 23일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진행해 총 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처인구가 김량장동 일대에서 추진한 단속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가 참여했다. 단속이 진행된 김량장동 지역은 이륜차 소음 피해 민원이 다수 접수된 곳이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차량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했고, 자동차관리법 안전기준 위반은 시정 및 계도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소음방지 장치와 안개등을 불법 개조한 경우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구는 시정명령과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륜차의 불법 개조 등에 따른 관련법 위반과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해 단속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의 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임도는 등산로와는 달리 임산물 운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내 도로를 말한다. 시는 무너진 노면이나 비탈면을 정비해 재해를 방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낙엽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되돌린다. 이를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초부리, 포곡읍 금어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묵리, 기흥구 마북동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용인시 전역에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산사태 등 51억 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직장· 학교에 소속된 청년으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용인시 청년정책에 관심과 활동의지가 있는 사람이며, 모집인원은 8명이다. 청년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해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원자의 전문성과 활동경력, 청년문제 인식 수준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성별과 활동분야를 고려해 위원을 선정한다.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용인특례시 소속 공무원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청년, 전문가 등 20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올해 3기 위촉직 위원을 구성한다. 지원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용인시청 8층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올해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하기 위해 13억 5000여 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량 원료곡을 생산하고 수확 후엔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백옥쌀만의 특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한 투자다. 이를 위해 시는 △고품질 벼종자 지원 △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 △백옥쌀 GAP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육성 △벼 병해충 방제지원 △육묘, 못자리 재배기술 현장지도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품 수출단지 육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고품질 벼종자 지원을 위해 3억 1200만 원을 투입한다. 참드림 등 9개 품종의 벼 종자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벼 재배면적 4000㎡당 벼종자 1포(20kg)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육성해 백옥쌀 품질관리에 나선다. 종자는 물론 맞춤형 비료와 품질관리비, GAP 인증비, 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데 4억 6700여 만 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일원 1019ha다. 백옥쌀 GAP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제1차 규제혁신 T/F 회의’를 24일 열었다. 시는 ▲도시재생·개발 ▲기업·소상공인 ▲교통·환경·에너지 ▲신산업·신기술 4개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T/F를 구성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용인시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 ▲그림자·행태규제 규제 발굴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 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T/F 소속 부서장 19명과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수도권 규제 ▲수변구역 규제 ▲입지규제 ▲대규모 점포 변경 등록 절차 변경에 대한 규제 완화 관련 법령 개정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설치 운영기준 개선과 분양건축물 공사진행현황 간편 확인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완화 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확정에 따른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예상돼 도시의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24일 ‘지역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행정복지센터 앞 80m 구간에 남천 300그루를 심었다.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는 금송(金松)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이날 행사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고 물을 줬다. 식목 행사 이후에는 공세천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당장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일들을 자꾸 반복하다 보면 앞으로의 삶은 달라지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많은 분들과 우리 마을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서 힘을 보태주신 여러 주민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흥동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수지로와 수풍로 일원 2km 구간 도로의 낡은 노면표시를 새로 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토월초등학교, 수지중·고등학교, 손곡초·중학교로 향하는 통학로여서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구는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횡단보도와 중앙선 등 도로 노면표시를 선명하게 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는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