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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중장년 일자리박람회’로 65명 취업 성공
(비전21뉴스) 안양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안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올해 첫 박람회인 만큼 5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방문해 30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등을 컨설팅하거나 전직·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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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폐허 속에 피는 희망"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에 1억 전달
(비전21뉴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협의회 103개 회원도시는 이번 대지진으로 부모와 가족, 친구와 이웃, 삶의 터전을 잃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여진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튀르키예 및 시리아 어린이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금 지원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긴급 구호 기금 1억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돼, 지진 피해 아동 보호를 비롯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내일을 위한 교육 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 27개 지방정부가 모여 결성돼 현재 103개 지방정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북한 어린이 지원금 전달,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우크라이나·파키스탄 어린이 돕기 등 지금까지 약 5억 원을 지원하며 어둡고 그늘진 곳에 빛을 더해왔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다. 미약하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금으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우리는 한 아이를 구하지만, 그 아이는 세상을 구할 것’이라는 경구처럼, 우리가 구한 한 아이가 이번 대지진의 폐허 위에서 다시 피어나 아름다운 세상을 채워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 어린이가 살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의 대표기관인 지방정부협의회가 이번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온정을 나눠 주셨다.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과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서도 항상 따뜻한 인류애를 보내주시는 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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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팹리스 기업과 간담회 개최. 시스템반도체 적극 지원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경기도반도체협의체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관련 중견·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도 반도체산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반도체 팹리스 분야 8개 기업체가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도내 팹리스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나온 건의사항을 반도체협의체와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시 예산을 반영하는 등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검토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반도체 관련 지역·업종·규모별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해 기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쓰는 기업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앙정부 정책에서 소외된 반도체 중견·중소기업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도에서 촘촘하게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 반도체 소·부·장 분야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10일 패키징 분야 간담회와 이번 팹리스 분야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인력부족, 공공시설(팹) 구축,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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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 특별고문 위촉
보건행정과 의료 분야에 전문가 의견 반영…공공성 확대 기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보건·의료 분야 정책 효율성 강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23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특별고문 제도를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 중이다. 시는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정책과 기획기능을 강화해 공공성을 확대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편중된 보건행정의 집행 기능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강 교수를 특별고문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특별고문 위촉을 통해 디지털 헬스 정책, 바이오밸리 조성, ICT융합산업을 추진해 최근 용인특례시에 조성이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과 함께 바이오 관련 산업을 발굴해 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웠다. 강대희 특별고문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2년 동안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2년부터 6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강대희 고문 위촉으로 용인시 보건·의료행정과 바이오 클러스터 등 관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학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격려
(비전21뉴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장시에서 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을 격려했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에 출전해 2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현욱 선수는 남자일반부 -86㎏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수 선수도 남자일반부 -67㎏에서 3위로 입상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싱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 복싱팀은 홍상표 감독의 지도 아래 강민수, 박상준, 선현욱, 박승민, 정호철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 중 4명은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로 앞으로의 경기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 “장항지구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24일 장항1동 ‘주민과의 대화’ 진행, 시 정책 및 현안 소통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항지구 등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4일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지만, 그동안 국가의 규제 강화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 안 됐다”면서 “앞으로 JDS지구 일대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는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라는 글로벌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 시장은 이에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용역을 거쳐 다음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같은 해 4월 지정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핵심 전략산업 투자기업에 세금감면과 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의 핵심정책과 관련해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우선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에 26만 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 명으로 4배가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의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도시기능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는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라면서 “이로 인해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고, 청년들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는 등 고양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선8기 고양시는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K-메타컬처플랫폼, 스마트테크노밸리 구축, 마이스 육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다. 즉, 고양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갖추면 교통문제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장항지구 주변으로는 GTX-A노선, 대곡소사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 등 다양한 교통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고속도로 사업이 현재 민자적격심사에 통과됐지만, 서울 양재부터 고양 현천JC까지만 검토돼, 자유로 이산포IC까지 연장하는 안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는 등 부족한 교통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사업과 정부가 최근 내놓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와 관련해서는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 원이지만, 원자재 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 원이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청사입지선정위가 결정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로 변경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가 7개 동으로 분산되게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때 “지난해 11월 판결로 수년 간 소송 중이던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 귀속으로 최종 확정돼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후보 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원당에 청사가 있다고 해서 발전된 것이 있었느냐”며 반문한 뒤 “청사가 없는 서울 테헤란에 대기업들이 있으면서 지역이 발전한 것처럼, 원당은 역세권답게 기업을 유치해 자족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또 “원당 현청사 주변 주민들은 주교동이 아닌 백석 신청사로 상실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등 시 전체로 보면 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인 만큼, 큰 틀에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마을버스 노선 확충 및 배차간격 단축과 공장 밀집지역 내 주차부지 확보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장항천 오수 유입 문제와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 기업 지원 혜택, 인쇄단지 도로 개설 등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인쇄단지 도로 개설 요구와 관련해 건너편 도로와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지만, 장기적으로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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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흥시-'함께해서 행복하개냥' 새 가족을 기다리며 오늘도 폴짝!
(비전21뉴스)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은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의 강아지들이 새 가족의 품을 기다리며 봄날을 만끽하는 산책과 놀이에 한창이다. 정왕동 뒷방울 낚시터 주변 군부대 이전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에서 발생한 유기·유실 동물 10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물 보호 공간, 동물 병원, 입양상담실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개소 1주년을 맞이한 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그리고 입양 지원을 통해 올바른 동물 입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란전통기름시장 참·들기름' 포함
(비전21뉴스) 성남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모란전통기름시장(중원구 성남동 1590-3번지)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포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성남시는 제도가 도입된 올해 1월 답례품을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8개를 선정한 데 이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참·들기름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품목은 6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직접 짜 판매하는 제품이다. 선정위원회는 참·들기름의 전통성과 우수성이 지역 정체성과 맞아떨어져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의 성남 기부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라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현재 9개인 품목을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회원가입→기부할 지자체 선택→기부금 납부→답례품 선택)이나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비전21뉴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제품․서비스 홍보 역량을 키우는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1차 프로그램인‘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휴대폰과 같은 간단한 장비를 활용해 SNS상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영상기획과 촬영방법, 편집 노하우 등을 현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강사가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촬영 실습까지 이뤄진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4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 오픈세미나실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위ˑ수탁 협약 체결
(비전21뉴스) 팔달구 매교동은 23일 매교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위ˑ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마을의제 발굴ˑ조사 및 마을자치계획 수립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 ▲마을환경개선 및 지역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 ▲기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위·수탁 사무 내용에 담았다. 협약을 통해 매교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조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쳤던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달래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매교동 어울림 한마당(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길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주도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평택시,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 추진
(비전21뉴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 확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 자료(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는 비율인 스트레스 인지율이 44.9%(남 47.7%, 여 53.4%)이며, 30~40대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소진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 방문하여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기관 요청 시에는 최대 2주 이내로 스트레스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이천시,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 열린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수도권 도농복합도시로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한 이천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4월에 개최되어 봄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벚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열기구 타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도자기 컵 만들기, 목공체험, 스카프 염색, 119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광명시 청년동, 광명시 청년의 자립과 성장 돕는다…'인생학교' 참가자 모집
(비전21뉴스)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인생학교' 참가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인생학교'는 자립의 첫 시작을 하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의 계획을 세우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보이는 '인생학교'는 자립을 ▲정신적 자립 ▲정서적 자립 ▲사회적 자립 ▲경제적 자립 등 4가지로 나누고, 활동에 따른 계획과 소감을 ‘나의 자립일지’에 기록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생학교'는 자립이 필요하거나, 자립을 계획하고자 하거나, 혹은 자립에 대해 궁금한 광명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 내용은 4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신적 자립 ▲정서적 자립 ▲경제적 자립 ▲사회적 자립 ▲공유회를 각 분야에 맞는 전문가 집단의 강의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새로워진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영향이나 환경에 꺾이지 않는 단단함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들이 자신의 자립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생학교'는 신청자 제출양식의 심사 과정 과정을 거친 뒤 4월 5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동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한 정보는 청년동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모집 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3월 24일 10시 의장실에서 지난 제28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 박기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분야 및 결산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정화 교수, 윤태전 세무사, 최재일 세무사, 문진혁 세무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각 부서별로 제출된 증빙자료와 담당부서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일정으로는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성남시 재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박광순 의장은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우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이 있는지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히 살펴서 우리 시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광명시민 300여 명,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외치며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 요구
(비전21뉴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이승봉, 김포중)는 24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앞에서 광명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 18년간 광명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광명시로 이전하려 하는 부당한 사업”이라며, “서울시 중심의 힘의 논리에 맞서 광명시민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민들은 굴하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있다”며, “이것은 단순한 반대 활동이 아닌 잃어버린 시민의 권리를 되찾고 주권을 실현하는 위대한 시민운동이다”라고 광명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광명시민은 세종시로, 광명시로, 다시 세종시로 수천, 수만 명이 목놓아 이 사업의 중단을 외쳤지만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게 민주주의인가?”라고 외치며, “기획재정부장관과 시민대표 간의 면담을 요구한다. 정부는 서울시민의 의견만 들을 것이 아니라 광명시민의 의견도 듣는 것이 당연하다”고 서울 중심의 편향된 자세를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다. 광명시민들은 궐기대회에 이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앞둔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하고. 이승호 공동위원장 등 시민대표 일동이 기획재정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7일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다.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며, “정부가 무슨 권리로 이렇게 시민들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정부는 즉시 이 사업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광명시민들은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범시민 총궐기대회에 1,0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왕복 5시간의 이동 불편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시민이 정부세종청사 궐기대회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철(68세, 하안동 거주) 님은 “여기까지 오는 게 힘들고, 왜 이렇게 고생스럽게 반대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큰 소리로 외치고 함께 행진도 하니 답답한 가슴이 뚫리는 것 같고 보람도 느낀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신도시가 광명시의 발전에 분수령이 될 역점사업으로 보고 최근 광명미래산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신도시를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형 명품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량기지가 위치하게 될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는 광명시흥신도시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소음․진동․분진 민원을 동반한 차량기지가 신도시 개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특히, 광명시를 비롯해 부천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인근 시민 86만 명이 이용하는 정수장이 오염되기에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광명시는 갈등 극복과 상생 발전 대안으로 경기도,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을 도입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2023년 오산시 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간담회 개최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2일 2023년‘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아동권리 보호 등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옴부즈퍼슨의 전문 분야별로 실시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인권 침해사례 및 아동권리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여 체계적인 아동권리 모니터링 효과성을 높이는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각종 아동 친화 정책 사업담당자와 옴부즈퍼슨과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화성시-식품진흥원,‘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협약체결
(비전21뉴스) 화성시가 24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화성시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출시 ▲기술지원을 통한 제품 상품화 및 경쟁력 강화 ▲화성시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공식품 개발과 시장출시를 지원하며, 최종 제품은 2024년 하반기 출시 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인 수향미, 포도를 주원료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은 향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화성시의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정서영 기자 -
용인특례시, 202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상 선정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건축물은 지역 내 34세대 주택으로 창호와 조명시스템, 보일러 등 교체 공사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주택의 공사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해당하지 않는 공사 항목을 조정하고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억 9927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상향했다”며 “사업 실효성 검증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사후 관리 모니터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정서영 기자 -
성남시 민선 8기 첫 1일 명예시장제 운용…100명 모집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민선 8기 첫 1일 명예시장제를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1일 명예시장 참여 희망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되면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차례의 1일 명예시장제 운용 날 10명씩 근무한다. 분야별로 소통행정은 시청 공보관 사무실, 4차산업은 미래산업과 사무실 등에서 시정 주요 업무와 해당 분야 업무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석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은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로 한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참여자의 좋은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정서영 기자 -
수원시, '2023중소제조기업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비전21뉴스) 수원시가 ‘2023 중소기업 베트남, 싱가포르 수출판매 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기업 10개 업체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30일~11월 4일에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를 잇달아 방문해 수출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규 수출기업을 우대한다. 수원시는 현지 구매자(베트남·싱가포르 각각 50개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통역을 지원한다. 항공요금은 1개 기업당 1인에 한해 50%(최대 50만 원)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 가운데 3번째를 차지하고, 싱가포르는 동남아 수입 규모가 1위”라며 “수원시 중소기업이 두 나라에서 수출개척을 할 수 있도록 각 지역 구매자 정보를 사전 조사해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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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화성시 동서지역 균형발전 위한 정책 수립 위해 노력할 것”
‘다’번을 받고도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공약 이행과 민원해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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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임기 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완성할 것”
시민과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용인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총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근엔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수업’과 장영희 교수의 ‘축복’과 ‘생일’을 다시 한번 꺼내 봤다. ‘축복’은 세 번 정도 읽은 것 같고 짧은 영시를 좀 외워보고자 ‘생일’을 틈틈이 보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외워지지 않는다”며 겸연쩍은 웃음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경기기자협회와의 인터뷰를 위해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평소 인문적 소양이 깊다는 평이 나 있는 이 시장은 책을 읽으면서 메모해둔 노트가 10권, 평소 소지하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가끔 들춰본다는 작은 수첩엔 빼곡히 명언들이 적혀 있었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종말이 있다’, ‘다른 사람의 빵이 얼마나 쓰고, 다른 사람의 계단이 얼마나 가파른지 그대 스스로 겪어 봐야 알 것이다’,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구절까지. 그는 수첩 속 메모를 통해 겸허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미술과 문학, 음악을 좋아하는 그는 틈틈이 공부해서 만든 자료로 시민대학 미술 강의도 해 오고 있다. “아무리 유명한 미술작품이라도 배경 지식 없이 그냥 보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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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광주시 육견농장 긴급수사. 개 사체 8마리 등 발견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지 4일 만에 경기도가 동물 학대 현장을 발견, 긴급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농장주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후 광주시에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가 발견된 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수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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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78개 터널 방재시설 현황 데이터 개방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 터널 방재시설 현황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개방된 데이터는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데이터는 경기도 건설본부와 시군, 수원・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의 터널 자료를 취합한 데이터로 일반국도와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고속국도 등의 478개 터널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터널이 있는 노선명과 규모·위치 등 터널 기본정보를 비롯해 해당 터널에 설치된 소화전, 긴급전화, 비상경보설비, 제연설비, 피난대피소비상주차대, 비상콘센트 등 방재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위·경도가 확인된 터널에 대해서는 터널 정보를 지도 형태로도 제공해 터널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더욱 쉽고 빠르게 원하는 터널의 방재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터널 방재시설 데이터 개방을 통해 터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재시설 정보를 확인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향후 경기도 소관 터널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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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꽁꽁 문 닫은 학교체육시설 활짝연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공공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육시설 개방 실태 및 적극 개방을 위한 지원방안,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이용 현황 및 대책,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백성욱 회장,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안을섭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고재곤 심의위원, 대한장애인 사격연맹 김현덕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윤경옥 기획총무팀장, 경기도체육회 최충열 스포츠진흥부장, 경기도 체육진흥과 정현석 체육지원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백성욱 회장은 “공공체육시설 개방의 대책으로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육성, 지역학부모단체 등 자원봉사 위원회 설립, 학교시설의 복합화,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앱 개발을 통한 리그활성화, 스포츠 공간 플랫폼과 업무협약 등 앞으로 공공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업무를 위한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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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남양주 개발제한구역 및 훼손지정비사업 주민의견청취 정담회 개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남양주 개발제한구역 및 훼손지정비사업 주민의견청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병길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공간전략과 추대운 과장, 지역정책과 토지수용1팀 김영화 팀장 및 토지수용2팀 김동남 팀장과 (사)전국 개발제한구역 국민협회 조희영 남양주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남양주의 많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며 남양주 훼손지정비사업 또한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개발제한구역 남양주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정담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희영 지회장은 ▲훼손지정비사업 도시공원 기부채납 비용 현실화, ▲훼손지정비사업부지 용도상향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안을 주제로 설정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단절토지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 모호성 문제,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설치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대안을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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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운행 횟수 6회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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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년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개최... 25일 일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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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광교 황토길 조성 위한 주민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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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관․단체, 가정에 묘목 나누어주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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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우루과이전 A매치 티켓 16일부터 차례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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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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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아시안컵] 김은중호, 오만에 4-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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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제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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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민의 혈세가 특정 개인의 이익에 사용되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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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마을축제 '꽃길만 걸어요'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