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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자체 최초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 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판교역 일대에서 개시했다. 성남시는 9일 오후 1시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형 로봇배달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로봇배달 서비스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배달 음식 주문과 수령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실외 자율주행 로봇 6대를 판교역 일대에서 운영한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서현역 일원에 로봇 4대를 추가 투입해 중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로봇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 등 총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실외 이동로봇에 관한 규제가 해소된 이후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일부 상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 로봇이 상품을 적재한 후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 주문 고객에게 전달하고 출발지까지 자동복귀 후 종료되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중소상공인에게는 배달 비용 절감과 시민에게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배달 서비스와 최신 로봇 기술 경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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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및 물가 안정 총력 지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 최소화,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 추석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라”며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사업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국·사업소장들이 꼼꼼하게 토론하고, 각 부서장은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부서별로 점검회의를 하라”며 “또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곳, 문화행사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돌봄에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로 이뤄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26개 반으로 이뤄진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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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생명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 없어"
(비전21뉴스=정서영자) 정명근 시장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고 강조하며 “자살 위기에서 누구도 고립되지 않도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 화성시가 들어서면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살 예방 핫라인 구축하고,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자살 예방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가고 있다. ▲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자살예방 핫라인’ 정 시장은 취임 첫날 “화성시민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이날 1호 결재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채택하고 2022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구축했다. 2022년 기준 관내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은 19.2명으로 전국(25.2명)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자살사망자 수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전문 요원의 즉각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이후에는 지속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개별 상황에 맞는 지역 복지서비스에 연결된다. 즉시 개입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에 연계해 대응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 지원이 필요한 고난도 사례는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질병과 가족 부양 등 복합 어려움을 가진 자살 위기 사례가 있어 시장 주재 회의를 열어 맞춤형 지원으로 대상자의 어려움이 완화된 예도 있다.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핫라인 이용자 수는 672명으로, 월평균 37명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사고자,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이 58%(389명)에 달했다. 이용자의 주된 호소로는 신체·정신적 문제가 37%(251명)로 가장 많고 가정불화 23%(155명), 경제 문제 8%(56명)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 38%(254명)가 계속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33%(222명)가 지역 복지서비스 연결 등의 도움을 받았다. 시는 경제 문제 악화로 고통받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채무, 신용관리, 복지 수급 제도 상담과 교육 △채무조정, 신용회복 알선과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와 재무 상담을 하고 있다. 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모두 178건을 상담하고 이 가운데 △법원·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신청 11건 △복지서비스 6건을 연계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워 채무가 늘어난 사례자에게 긴급복지지원 연계로 임대보증금과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긴급 구제에 나서기도 했다. ▲ 생명 안전망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다 화성시는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문화 등 복합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가고 있다. 시는 우선 자살 위기 등 정신 분야 응급상황에 놓인 사람이 제때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22년 12월 경기도 최초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6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경찰,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병상 3개를 확보하고 지난해 말까지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 194명의 치료를 도왔다. 또 지난해 시는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복지, 의료기관과 전문가가 모인 화성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위원장을 서부보건소장에서 시장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 예방 정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는 심층 상담, 사례관리 제공, 관계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2년~2023년 마음안심버스를 130회 운영하면서 2,849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여기서 발굴된 고위험대상자 305명 가운데 151명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도 연계 지원했다. 시는 이밖에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시민, 관계기관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인식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622명의 생명지킴이가 양성돼 소중한 시민들 생명을 지키고 있다. 약국과 마트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약국’으로 지정된 관내 약국 24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자살예방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마트 31곳에서는 번개탄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놓고 번개탄을 찾는 손님에게는 용도를 물으며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농촌 마을 16곳을‘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지정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보관함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 이장과 부녀회장들이 협력해 자살 위기자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주민들이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등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티티존에서(T.T ZONE) 마음껏 울자‥ 한 해 평균 280여 명이 티티존 찾아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는 마음껏 울 수 있는‘T.T ZONE(티티존)’이 있다. 티티존은‘중년 남성도 마음껏 울고 싶다’는 한 시민의 정책 제안으로 2019년 9월 탄생했다. 티티존에는 이용자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는 방음 시설, 소파, 간접조명, 영상 등이 마련돼 있다.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위기 상황 발생 때는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안전장치도 설치돼 있다. 티티존 운영 이후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이 티티존을 다녀갔다. 이용자 대부분은 사후 설문조사에서 ‘티티존 이용이 감정 순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화성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 지원 본보기 되다 화성시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정신건강복지센터 기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의료(의료기관 퇴원 지원, 정신재활 프로그램, 저소득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주거(위기쉼터, 자립체험주택, 자립지원주택,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복지·돌봄(직업 재활 지원, 가사 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활동프로그램 등) 등 여러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6,300명의 지역사회 복귀를 도왔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공모에서 단독 선정돼 2019년 6월부터 2022년 말까지 사업을 펼쳤다. 보건복지부는 화성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산시켜 현재 9개 지역에서 화성 모델을 응용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화성시 모델을 본따르기 위해 시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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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에 ‘K-컬처밸리 사업’정상화 방향 제시
K-컬처밸리 신속한 정상화 위해 민간개발 주도 추진 당위성 재차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K-컬처밸리 주민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경기도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 모두 발언에서 20년 가까이 고양시의 숙원사업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을 경기도가 고양시와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기본협약을 해제하고, 경제자유구역 및 공영개발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재차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108만 고양시민은 여전히 K-컬처밸리가 신속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CJ와 재협상 등을 포함한 민간개발 주도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안 제정 등 108만 고양시민의 염원을 담은 요청사항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특히 K-컬처밸리 지원 조례안에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전담 조직은 고양시에 소재 ▲다자 협의체 구성 의무화 ▲도지사 주재 점검회의 의무화 ▲주민설명회 개최 의무화 ▲K-컬처밸리에 주거 배제 확약 등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CJ라이브시티 무산으로 인해 108만 고양시민의 상실감이 크고 경기도의 제반 행정에 불신감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의지를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협상 결렬 후폭풍...도지사 책임론 부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5일, 경기도의회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를 둘러싼 협상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최종 결렬되었다. 이로 인해 경기도 정치권은 크게 동요하고 있으며, 양측은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협상 결렬의 주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결렬의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본회의 파행을 무기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강요했으며, 이로 인해 협상이 좌초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도민의 민생을 우선시하고자 인내심을 가지고 협상에 임했으나, 국민의힘이 당리당략에 치우쳐 협상을 결렬시켰다는 입장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공공의료원 운영 정상화, 학교 급식비 증액, 청년 월세 지원, 광역 공공버스 운송 비용 등 도민을 위한 필수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K-컬처밸리 토지 매각대금 1,524억 원의 반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기도 금고가 가압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긴급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책임 회피 그만해야"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김동연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협상 과정에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K-컬처밸리 관련 질의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지사가 K-컬처밸리의 공영개발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단순히 치부한 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이번 사태 해결을 미루고 대권만을 고려하고 있다며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K-컬처밸리 사업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추경이 통과되지 않으면, 도민의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경고하며 도지사의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민 위한 해결책은 어디에 이번 사태는 경기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 K-컬처밸리 사업의 혼란이 계속된다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며,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도민의 복지와 공공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당 간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중재와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지사가 이 사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경기도의 정국은 향후 도민의 삶에 중요한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2024-09-08 정서영 기자 -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스톱’ 또 발목 잡는 고양시의회
매각 제동…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부담금 마련 ‘비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고양시의회가 킨텍스 호텔부지(S2 부지) 매각을 반대하고 나서며 시 집행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부담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킨텍스 방문객 소비활동으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킨텍스와 시너지 효과가 큰 호텔부지 매각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했으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일 부결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부결이다. 시는 즉각 반발했다. 2,250억 원에 달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해당 안건이 연이어 부결된 것은 제3전시장 건립 중단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내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2025년 630억 원 재원 투입을 시작으로 2026년 840억, 2027년 724억, 2028년 233억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시가 호텔부지를 매각하지 못하면 재원 부족으로 건립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이에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시의회를 찾아 “S2부지 호텔건립은 킨텍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은 고양시 마이스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제3전시장 건립에 제동을 거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르면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칠 필요가 없다고 결정된 의안은 본회의에 부칠 수 없다. 다만 (중략) 지방의회의 의장이나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그 의안을 본회의에 부쳐야 한다. 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통과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한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의 첫 단추인 만큼 본 안건이 다시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 의원들에게 필요성을 설명하여 김영식 의원 등 13명이 해당 안건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자산이 매각되면 정책 목적이 달성되며 재정건전성도 향상되기 때문에 매각 관리계획이 부결된 것은 드문 사례”라며 “호텔부지는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매각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십 수년간 못 팔던 땅을 매각하겠다는데 지원은커녕 반대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매각된 부지에 호텔이 건립되면 킨텍스 경쟁력 상승은 물론 숙박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효과가 크다”며 “제3전시장 건립은 물론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서 호텔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따른 시 분담금 확보를 위해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 호텔부지는 약 11,773㎡로 800억 원가량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건립할 경우 약 570여 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또 매각 수입은 킨텍스 특별회계로 편입돼 전액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올해 초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매각 절차를 진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제288회 임시회에도 기획행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시는 안건 통과를 위해 시의회를 찾아 끈질기게 설득했다. 김영식 의원 등 13명이 해당 안건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물꼬가 트이는 듯 했지만 또다시 본회의가 자동산회되며 마이스 중심지로서 킨텍스의 도약은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2024-09-07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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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100일 만에 1,440명 돌파...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해결사로 자리 잡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 의정부시에 거주하며 하남시로 직장을 다니는 A씨(남)는 주말근무가 있을 때마다 육아 걱정부터 하게 된다. 아내도 주말에 일을 하면 아이 맡길 곳을 찾느라 늘 마음을 졸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직장 근처에 ‘언제나 어린이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 놓게 됐다. A씨는 “주말에도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에게 최고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 시흥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B씨(여)는 갑작스러운 주말 근무에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난처했고 급하게 365일 돌봄시설을 찾던 중 김포시 언제나 어린이집을 알게 됐다. B씨는 “긴급하게 신청했는데도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비용도 저렴했고,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 거주해도 이용가능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 영유아에게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의 이용자수가 서비스 시작 100일여 만에 1,44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이 지난 6월 1일 문을 연 이후 영유아 이용자가 1,440여 명(9월 첫째 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맞벌이․자영업, 갑작스런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일시적․긴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운영 보육시설이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아무런 조건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1일 개소한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이천시)다. 해당 시군 외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의정부, 시흥, 광주, 용인, 안산, 구리, 여주, 성남 등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언제나 어린이집(5개소) 또는 아동언제나돌봄센터로 전화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당일(9월 17일)만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 원이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육아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급․틈새보육을 발전시키고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2일부터 파티시에 챌린지 참여 가족 선착순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행사에 참여할 96가정을 모집한다. 파티시에는 쿠키나 케이크 같은 제과제빵류를 만드는 제과사로, 관련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따라 많은 어린이가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직업이다. 도 평진원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전문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직접 마카롱, 초코과자 등을 만들어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고 부모님과 가족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고 초·중학생 자녀를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 96가정 모집 시 마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승희 양평본부장은 “많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자원봉사자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힘으로! " , '2024 프레 바우덕이축제' 성황리 개최
(비전21뉴스) 안성시는 7일 남사당공연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바우덕이축제 전문봉사자 140여명과 바우덕이 글로벌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2024 프레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새롭게 선발된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성시장에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4일 동안 축제장 안팎에서 교통 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대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이날 위촉된 글로벌 서포터즈 31명은 약 20여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SNS를 통해 축제와 안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2의 바우덕이를 꿈꾸는 안성교육지원청의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 학생과 팝핀현준이 흥겹고 신나는 무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서아프리카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리듬과 남사당풍물단의 콜라보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든든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며,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안성문화장페스타와 함께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일원에서 진행된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과천시,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개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관문체육공원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수년간의 안전교육 경력을 가진 강사들로 구성된 ‘과천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에서는 교통 분야 전반의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교육 후 횡단보도 보행 원칙, 신호등과 같은 교통표지판의 이해, 교육용 전동차를 이용한 안전벨트 착용 연습 등이 이루어진다.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교육 일정 확인과 신청은 다음 카페 ‘과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과 이메일(KSC12170@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과천시는 내달 중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한채훈·박현호 의원, 시체육회 사무실 방문…개정조례안 철회 입장 밝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과 한채훈·박현호 의원은 9일 오후2시45분 의왕시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해당 조례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이 직접 시체육회 사무실에 방문한 이유는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의견청취를 위해 시체육회 성시형 회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직원들과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한채훈 의원은 시체육회 방문 면담 자리에서 “시체육회장의 정치적 성향과 표현은 존중하지만, 시체육회 및 가맹단체의 공식행사 축사에 회장의 정치적인 발언 등은 지양해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흥 부의장은 “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체육회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호 의원도 “시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들로부터 업무분장 등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고 조례심의에 참고하고자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면담 결과 체육회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도있는 조례 개정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체육회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는 차원에서 안건 철회 이후 더 나은 체육진흥 조례안을 위한 숙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 중인 관련 조례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청년들이 만든 축제, 안양의 미래를 밝히다... '제 5회 안양청년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떨치고 온전히 즐기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場)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성남시, 저출산 극복 콘텐츠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동 전시회는 지난 9월 6일 성남시청 전시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성남종합운동장, 율동공원, 지하철(모란·수내·정자역) 역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 웹툰, 그림, 슬로건, 엄마아빠에게 쓰는 손편지 5개 분야에서 수상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시는 찾아가는 이동 전시회를 통해 가족, 사랑,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용인특례시, 소상공인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집중 육성 나선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상점가로 등록된 어정가구단지의 경우 상점가 등록 7개월여 만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70억원으로 크게 늘어 경기도 내에서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시는 보정, 풍덕천1동, 둔전 등 10개 골목상권에 현장 조사를 통해 구획설정과 상권조사가 완료된 8개 상권에 대해 2025년 상반기 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구역 내 점포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원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현장 컨설팅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나 등록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용인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와 개성이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으로 차별화된 용인시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각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2024 발달장애인 12인 작가전 축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9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1층 노송갤러리에서 열린 2024 발달장애인 12인 작가전에 참석하여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부(회장 조영희)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사정희 의원, 윤경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12인이 만든 미술작품 30점이 전시됐다. 이재식 의장은 “예술은 마음의 언어이자, 나이, 성별, 장애를 넘어 우리가 서로 주고받는 소통의 매개체”라며 “귀한 자리 마련해 주신 수원부모연대와 12분 작가님들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성장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추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사업’ 시범 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가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판단 전이나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 또는 아동-보호자 소통 개선 등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가족 간 유대 활동 및 감정공유 소통 등의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자녀 양육 기술과 학대 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대상 인형극, 청소년 대상 아동권리 교육,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가정에 예방적 지원을 해 향후 아동학대 발생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대표발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소제 의원이 “광주시 시각장애인 보도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하여 설치하는 보도점자블록의 설치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보도점자블록 현황 관리 및 실태조사 △세부 설치 표준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황소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보도점자블록이 규격 및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어 혼란을 초래하거나, 잦은 파손으로 인해 보행 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9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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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파리패럴림픽에서 많은 경기도 선수가 세계에서 우뚝 서길 기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8월 28일부터 9.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하계 파리 패럴림픽. 184개국,4400명이 참가하여 22개 종목 대회를 치르게된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 부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계획 및 중점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백경열 부단장은 먼저 파리 패럴림픽,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보도를 위해 애써는 기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재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8 서울 패럴림픽(16개 종목 참가) 이후 최대종목인 17개 종목에 참가하게 될 예정며 약170명(선수83명, 임원87명(예정))이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목표한 성적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수단이 가장 행복했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많이 우려 하시는 폭염과 안전에 대해서는 현지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우리 선수들이 파리 현지 무더위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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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 “ 당리당략 떠나 협치와 소통으로 상생 의회 만들 것”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 향상 열린 의회 열린 의정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나아가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 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준모 의장의 각오가 담긴 말이다. 제 8,9대 재선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총무경제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거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한 박준모 의장은 다양한 분야의 법안을 발의해 왔다. 특히 박 의장은 안양시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 환경보호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여 공원 및 녹지 공간의 보호와 확장을 추진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에 힘 썼으며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안양시 노인복지 조례 개정안]을 발의 하여 노인복지 시설 확충에도 힘써왔다. 81년생 젊은 청년 정치인 박 의장은 청년과 기성세대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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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1군단 원사 전종삼, 2기갑여단 원사 이문규 추석 명절 맞아 재가보훈서비스 대상자에 후원품 전달
(비전21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9월 6일, 전종삼 원사(1군단)와 이문규 원사(2기갑여단)가 후원한 위문품을 고양지역 재가보훈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이루어진 이번 후원에서, 1군단 원사전종삼·2기갑여단 원사이문규는 사비를 들여 마련한 50만원 상당의 쌀국수 20상자 등 후원품을 생활이 어려운 재가보훈서비스 대상자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 전종삼·이문규 원사는 벌써 수년째 추석 및 설 명절 등 계기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을 찾아 재가보훈서비스 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월 6일 전종삼·이문규 원사와 함께 고양 지역에 거주하시는 재가보훈대상자인 서 어르신 댁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위로했다. 이들의 방문에 서 어르신은 직접 원두를 갈아 내린 커피를 내놓으시며 전종삼·이문규 원사가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전종삼, 이문규 원사는 “명절에 재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것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일은 없다. 모든 재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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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고위직 대상 통합폭력예방교육 실시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맞춤형 통합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고경영자(CEO), 본부장, 처장급 이상의 고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강화 교육과 직장내 성희롱 문제를 고발하는 창작뮤지컬 등으로 구성됐다. GH는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개정,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고위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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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 참석
(비전21뉴스) ‘눈을 감으면 꿈의 소리가 들리고 눈을 뜨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재훈, 박재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4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에 위촉된 방송인 김경란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꿈의 심포니아’ 음악회를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014년 창단한 하남 성광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창단한 유니즌 오케스트라, 홀트학교 예그리나 · 국악 오케스트라, 또 한명의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수준높은 연주까지 이어져 장애인 예술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은 장애인들의 재능을 인정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오케스트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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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자활사업, 저소득층 자력으로 탈빈곤하는 기회 제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6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자활사업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최 의원과 더불어 이선구 위원장⋅김용성 의원⋅윤태길 의원⋅지미연 의원⋅김완규 의원 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김양수 (사)경기자활기업협회장, 김기흥 (사)경기자활기업협회장 등 도내 자활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자활사업 유관기관들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임금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정해 줄 것과 노후화된 자활기업복합단지의 재건축 비용 지원, 광역자활기업 전문인력 증원 및 임금 인상, 광역자활기업 육성 및 규모화 자금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특히 “경기도가 2004년 70억의 자활기금(자활사업지원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고 20년이 지난 지금, 기금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추가 기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이 자력으로 탈빈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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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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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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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 '파주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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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새마을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이웃에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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