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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 팀 육성‥자립역량 강화 기틀 다진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2022년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자조모임 20개 팀을 선정,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6~8명 규모의 자조 모임을 구성·활성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공모를 추진,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41개 팀 중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20개 팀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자조모임 20개 팀은 도의 지원으로 매월 1회 이상 자조모임을 시행, 친목활동 및 여가활동, 자기 결정권·통제권·선택적 경험을 통한 자기 옹호 활동, 지역사회 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1개 팀당 활동비와 운영비 등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자조모임 조력자 양성 교육, 행정업무 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립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2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 자조모임 수행기관에 선정서를 전달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 밖에도 올 한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의 기틀을 다질 방침이다.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 없는 시선이 필요하다”면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자조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과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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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사경, 샤넬 가방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까지 짝퉁 해외명품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비전21뉴스) 주상복합아파트나 카페거리의 의류매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해외명품 위조상품인 일명 ‘짝퉁’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공정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2,072점 14억2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관 12명으로 구성된 2개반과 명품 감별 전문업체(BPS. Brand Protection Service)를 투입해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팀은 수원․용인․성남․화성․부천․시흥 등 6개 시 도심 상업밀집지역 15곳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180개 매장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 규모는 총 2,072점으로 시세 14억2천만 원 상당이다. 상표로는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가 1,610점으로 가장 많았고 피엑스지(PXG) 119점, 샤넬․프라다․디올․루이비통 등이 343점으로 집계됐다. 품종별로는 의류 1,963점, 가방 19점, 스카프․벨트․신발․악세사리 등이 90점이다. 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대비 브랜드 로고나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태그가 없으며, 부착 위치나 기재 내용도 정품과 달랐지만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ㄱ시 A업소는 온라인 골프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판매점을 둔 것처럼 위장한 후 타이틀리스트 상품을 모조한 골프 재킷, 티셔츠, 바지, 모자, 양말 등을 국내 온라인으로 취급했다. A업소는 정품가 35만 원 골프바지를 모조한 제품을 9만 원에 판매하는 등 최근 4개월 동안 1,491명에게 가품 2억1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정품가로는 10억5천만 원 상당이다. ㄴ시 B업소는 의류 도매업 사업자등록을 한 뒤 경기도내 골프연습장을 빌려 유명 골프의류 상표인 타이틀리스트, 피엑스지(PXG), 마크앤로나, 말본골프 제품 등을 모조한 골프의류, 모자, 벨트 등 348점을 판매했다. B업소는 정품가 56만 원 골프바지 모조제품을 10만 원으로, 정품가 60만 원 상당의 벨트를 9만 원으로 판매하는 등 시세 대비 저렴함을 내세워 다량의 위조상품을 팔았다. ㄷ시 C업소는 카페거리 인근 의류매장을 운영하면서, 명함에 로스(제품 생산과정에서 불량을 예상해 여벌로 제작했다 남은 것) 전문 수입의류 매장이라고 홍보했다. C업소는 가품을 해외 직수입 상품으로 판매해 몽클레어․세인트로랑 의류, 루이비통․구찌․샤넬 스카프 등의 모조품을 정품 시세의 50~70%로 판매했고 현금 결제를 유인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시도했다. ㄹ시 D업소는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일반 의류 판매점을 운영하며 샤넬․크리스찬디올․구찌․로에베 의류, 피엑스지(PXG) 벨트, 루이비통 스카프 등 짝퉁제품을 진열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파트 주민만 비공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도록 해 주문을 받은 뒤 동대문에서 물건을 떼오면서도 해외에서 들여오는 척하며 시간을 끌었다. D업소는 그 사이 고객의 신고여부 등 동태를 살핀 뒤 1개월이 지나서야 물건을 건네주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수법을 쓰며 정품가 775만 원 상당의 짝퉁을 49만 원에 판매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3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후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상표권·전용사용권을 침해하면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에 위조상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유관기관․상표권자와 함께 상표법 수사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수사특성 상 제보가 굉장히 중요하니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께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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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5월 한달간 535건 구조 “이소 단계 어린 동물 가장 많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올해 5월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총 535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센터 개소 이후 최다 규모의 월별 구조 건수로, 센터의 한 해 평균 구조 건수가 약 2,000건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구조 예상 건수의 약 26.7%가 5월 한 달에 집중된 셈이다. 특히 5월 한 달간 구조된 야생동물 중 어미를 잃은 새끼가 351건(조류 337건, 포유류 14건)으로 전체 건수의 6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 유리창과의 충돌로 다쳐 구조된 건수가 45건(8.4%)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5월에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이 많이 구조된 것에 대해 센터는 봄철 나들이객이나 등산객들이 ‘이소(離巢)’ 단계의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소’란 어린 새가 커서 둥지를 떠나는 과정으로, 보통 이 단계의 어린 새들은 비행 능력이 서툴고 낯선 환경으로 인해 어른 새처럼 잘 날지 못해 땅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 이런 새를 발견하고 상처를 입었거나 고양이 등 포식자에게 공격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거나 구조센터에 신고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만, 이소 단계는 어린 새가 독립적으로 야생세계에 발을 딛는 첫 관문이자, 야생에서 살아가는 필요한 것들을 습득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조활동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센터는 강조했다. 자칫 생존을 위해 배워야 할 필수적인 것들을 놓치게 돼, 구조센터를 거쳐 자연으로 복귀하더라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산책 중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발견할 시에는 바로 구조하는 것보다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전화해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어린 새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야생생태계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라며 “구조센터에서 봄철 급증하는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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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확진자 발생지 봉쇄책 ‘제로 코로나’, 경기도형 맞춤 지원체계로 대응해야”
경기연구원, '중국 ‘제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자' 발간
(비전21뉴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봉쇄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장기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기업 조사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중국 제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은 2019년 코로나19로 인한 최초 사망자 발생 이후 2020년 1월 우한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후베이성의 스자좡, 2022년 1월 허난성의 쉬저우, 3월 지린성의 지린과 창춘 등 코로나19 발생지역의 사람‧물류 이동을 막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해당 지역 봉쇄로 발주 중단, 운송 지연 등이 일어나면서 경기도 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도내 화장품 수출업체인 A기업은 중국 현지의 발주 중단으로 올해 대중국 수출이 2021년 대비 30% 이상 감소해 약 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B기업은 중국에서 원부자재 수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국내 생산 및 타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 운송 지연에 따라 운송비‧보관료 폭등하면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등 품목의 발주 감소로 기업 매출 대폭 하락 등의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공산당 상무위원회 회의 내용 등을 고려해 ‘제로 코로나’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피해기업 SOS 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조사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중국 의존도 높은 품목 확인해 품목별 대응 방안 모색) ▲중국에 설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의 중국 현지사무소 대행 역할 강화 ▲중국 현지의 한국기업인협회와 경기도 기업 간 연계 강화 ▲대중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수입품목을 조사해 품목별로 수입처 다변화, 재고 확대, 국내 생산 등 다양한 대응 방안 대응을 검토해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기관, 중국 현지 한국기업인, 국내 관련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시급히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경기도 특사경, 무허가로 폐기물 수만톤 수집 등 폐기물 불법 처리 사업장 68곳 적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고물상 360곳 불법행위 집중 수사, 68곳 적발
(비전21뉴스) 수년간 폐기물 2만7천여 톤을 무허가로 수집해 재활용하거나 관청 신고 없이 3천㎡ 규모의 폐기물 선별장을 운영하는 등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일명 고물상)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고물상 360곳을 집중 수사한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6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0건 ▲부적격자(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사업장폐기물 처리 위탁 5건 ▲폐기물처리 미신고 31건 ▲폐기물 처리기준 등 위반 10건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미신고 8건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3건 ▲폐수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 남양주, 구리, 포천 소재 고물상 5곳은 고철·비철 폐기물을 재활용하면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고철, 폐합성수지, 폐토사류 등이 혼합된 폐기물. 일명 더스트)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인 A씨에게 위탁 처리하다 덜미를 잡혔다. A씨는 허가 없이 2019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까지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고물상에서 2만7천여 톤에 해당하는 더스트 폐기물을 수집해 재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천시 소재 폐기물 재활용업자 B씨는 2019년 11월경부터 올해 5월 적발일까지 허가 없이 폐합성수지 폐기물 750톤을 수집한 후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재활용업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 외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하려면 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고 영업해야 한다. 또한 포천시에서 사업장 면적 3천㎡ 이상의 재활용 가능 폐기물 선별장을 운영하는 C씨는 2020년 8월경부터 올 3월경까지 경기 북부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서 수집한 고철, 폐포장재, 유리병 등 재활용 가능 폐기물 2,800톤을 선별해 판매하는 고물상업을 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장 규모 2천㎡ 이상(특별·광역시는 1천㎡ 이상)의 고물상을 운영하려는 자는 폐기물처리 신고 이후 영업해야 한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사업장 폐기물을 무허가 업자 등 부적격자에게 위탁 처리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기물처리 미신고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흔히 고물상이라고 부르는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는 대부분 영세 사업장으로 분류돼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고물상이 자원순환사회의 한 축으로서 건전한 역할을 하도록 지도·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맞춤 수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특사경 활동성과와 확대 필요 분야를 조사한 결과, 2년 연속 ‘환경오염’이 단속 확대․강화가 필요한 분야 1순위로 꼽혔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 김동연 당선인, “도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 올려, 경기도정 첫 사례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사분야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비서실장 내부 공모는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 선거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비서실장 공모 배경으로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그동안 민선 7기 마지막을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공무원 또는 외부 인사가 맡았으며, 내부 공모를 통한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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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2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비전21뉴스)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2년 한미청소년교류캠프 “We Go Together”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 “We Go Together”는 한국에 거주하는 영어권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국제도시 평택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초등 1, 2차 / 중등 1, 2차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숙박형 캠프로, 환경을 주제로 하는 공예 활동과 물놀이, 야영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11세~16세 청소년(초등 4~중등 3학년 /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청소년 60명과 영어권 청소년 60명 등 총 1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06-22 정서영 기자 -
광주시,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애로기술 해결로 축산농가의 돌파구를 찾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2-06-22 정서영 기자 -
안성시 아양도서관, 2022년 하반기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비전21뉴스) 안성시 아양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유아(5~7세)·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의 온라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르네상스러닝사의 ‘리딩레벨진단·독서퀴즈 프로그램’의 계정 및 사이트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영어레벨테스트를 실시하며 영어독서수준을 진단하고, 독서퀴즈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영어읽기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도서를 꾸준히 읽어나가 독해력과 영어읽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한다면 회원증을 소지한 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하며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도서관 행사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PC나 태블릿 등에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와 계정을 문자로 안내받아 오는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는 영어레벨테스트 및 영어독서퀴즈가 가능한 태블릿이 비치돼 있어, 온라인 프로그램 미신청자도 당일 현장 신청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2-06-22 정서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해우재-북수원시장, 협약(MOU) 체결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1일, 관내 위치한 해우재 박물관 및 북수원시장과 ‘지역문화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민우 파장동장을 비롯한 해우재 이원형 관장, 북수원시장 심우현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우재 체험공간 내 북수원시장 홍보 지원 △북수원시장 내 해우재 문화체험 활동 홍보 △지역문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의 구심체 역할 수행 등이며,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방침이다. 호 파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협약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2 정서영 기자 -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로 내일의 희망 쏘아 올려
(비전21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퍼실리테이션쿱이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보호자·시민 1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원탁토론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으로, 6개(▲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의 영역별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 수립에 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1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부족한 점과 필요성에 대해 11개 조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과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할 사업 순위를 투표로 결정했다. 조별로 제안한 아이디어 투표 결과,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 확대,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다양화, ▲지역별로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청소년 문화의 집, 스포츠센터 등) 확대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한편, 슬로건으로는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이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민선 8기에 기대되는 아동 관련 정책 공약과 향후에 추진됐으면 하는 사업에는 ▲ 공공형 실내놀이터 확대, ▲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 운영, ▲ 더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방범 CCTV 확대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긴 시간의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훌륭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직접 제안하고 발표한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수원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작품 접수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전통 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조각보(보자기), 자수, 규방소품(바늘꽂이 등) 3가지로 손바느질 작품에 한하며,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등은 제외한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전통미를 갖춘 예술성·기술성·실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3점(경기도지사상, 각 50만원), 장려상 5점(수원시장상, 각 30만 원), 특선 5점(수원시의회의장상, 각 10만 원)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30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10월 7~9월) 중 화성행궁 유여택에 전시할 예정이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구성 완료
(비전21뉴스) 제9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대표단 구성을 마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당대표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은 20일 부대표에 이준배 의원을 비롯해 정책위원장에 서은경 의원, 간사에 이군수 의원과 대변인에 박기범, 윤혜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민주당협의회 대표단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주당이 어려운 지금 선당후사로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대표의 이준배 의원은 재선으로 김병관 국회의원 비서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정책위원장의 서은경 의원 역시 재선으로 될성푸른나무작은도서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늘푸른초등학교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간사인 이군수 의원은 초선으로 성남시 민선7기 성남시정준비위원회 준비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변인을 맡는 박기범 의원 역시도 초선으로 노무사이며, 현재 성남시 상인연합회 자문위원과 성남시 호남향우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다른 대변인인 윤혜선 의원도 초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 을민생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하남시, 도시문제 함께 해결 … 시민참여단 모집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이달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주택가 골목, 아파트, 시장 등 삶의 현장에 존재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시민참여 제도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문제(▲문화·관광·레저 ▲어르신 복지 ▲자원재생 및 제로웨이스트 중 선택)에 대해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하남시 거주자 또는 하남시에 직장은 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시티 교육 2회, 문제발굴 및 해결·실증사업 등 리빙랩 워크숍 5회에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교육과 전문가를 통해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남시의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금요일 저녁 마다 울리는 음악의 향연! 가보자 안양역으로...!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 이번 주 금요일 서막이 올라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안양역 광장 또는 역 대합실에 가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매회 90분 동안이다. 각 장르의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 및 마술 퍼포먼스 등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토닥토닥은 해당 부서인 만안구가 2017년부터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개최해 왔다. 올해도 공연팀을 공개 모집, 이달 초 프로페셔널한 18개 팀을 선발했다. 금요일마다 3개 팀이 30분씩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팀의 영업행위나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공연은 당연히 배제다. 또한 음향기기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5db 이하로 맞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1회와 2회 공연은 안양역 광장에서, 나머지 4번의 공연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안양역 대합실을 무대로 열린다. 이번주 24일 첫 토닥토닥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멋드러진 합창을 시작으로 색소폰 듀엣 공연이 펼쳐진다. 뒤를 이어‘포시즌’팀이 마술을 선보이고,‘기타로로’가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동안 이어온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에게는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멋과 흥을 느끼고 일상의 낭만을 되살려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경기도, 8월까지 안성 등 13개 시군에서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진행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과 산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8월까지 안성팜랜드 등 13개 시・군 주요 산업관광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팸투어 첫 일정으로 21일 안성시에서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체험목장에서 먹이주기 등을 하며 농축산업 관광지를 체험하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주변 관광지 석남사를 거쳐 한국조리박물관으로 이동해 한식문화 전시를 관람했다. 도는 6월 29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에 이어 ▲(7월) 평택, 화성, 안산, 부천, 광명, 파주, 고양 ▲(8월) 이천, 광주, 양평, 양주 등의 산업관광지에서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팸투어를 8회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산업관광자원은 도에서 2021년 발굴한 산업관광지 42개소와 도내 연계 관광지를 여행코스로 구성해 실제 관광상품 구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인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비롯해 산업관광 여행상품 운영여행사 운영비 지원사업, 산업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전역의 산업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업계의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관광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신나는 한여름 파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비전21뉴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들 등은 ‘바리월드’만의 캐릭터로 재탄생해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바리공주 퍼레이드’는 8~9일 오후 7시부터 안중근 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진다. 바리월드 캐릭터들을 필두로 악사·시민참여인단·관람객 등이 참가, 개성 넘치는 행렬을 펼친다. ‘승천 나이트’는 8~9일 오후 8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형광소품과 함께 한여름밤에 즐기는 댄스파티를 벌인다 △DAY(데이) 프로그램-‘세기의 혈전’은 바리월드를 지키려는 수호자(시민)와 바리월드를 빼앗으려는 저승귀와의 물총싸움으로 구성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바리월드 캐릭터들이 펼치는 무대로 꾸민다. ‘세기의 혈전’은 9일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마다 총 4회를 진행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8일과 9일, 각 2회씩 총 4회를 갖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삼도천 입국관리소’는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 설치한다. 이곳은 바리월드 시민권을 획득하는 코스튬 부스다. 페이스페인팅 아티스트와 함께, 혹은 스스로 개성넘치는 분장을 하면 시민권을 획득하고 입장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바리 정원 쉼터’는 정크아트 가든이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바리월드 랜드마크로 시민과 함께 제작한다. 7월 4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팝업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고려호텔(부천시 길주로 66)에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부 객실을 ‘7월의 할로윈’ 테마로 방을 꾸며 고려호텔에 묵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리의 수행길’은 얼음놀이터에서 미션을 수행, 바리에게 생명수를 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다. 8일과 9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소향로와 중앙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리월드 카페’는 ‘무장승의 력’(팥빙수, 망고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DIY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어 먹는 이색 체험 이벤트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한다. ‘7월의 할로윈’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나뉜다. ‘바리공주 퍼레이드’와 ‘세기의 혈전’은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BIFAN 홈페이지 ‘7월의 할로윈’에서 신청 가능하다. ‘바리 호텔’의 경우 6월 24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 외에 ‘삼도천 입국관리소’ ‘승천 나이트’ ‘게릴라 퍼포먼스’ ‘바리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등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7월의 할로윈’에 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시민·관객 참여 축제”라고 소개했다.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리투아니아의 ‘우주피스 공화국’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할로윈’이라는 축제에 한국의 대표 설화와 BIFAN의 창의적 상상력을 결합해 탄생한 ‘7월의 할로윈’이 앞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일간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IT인프라 제공 주거환경 개선 봉사실시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15일 처인구 포곡읍의 협조를 받아 도시공사 전세 임대 세대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안전정보팀은 최근 도입되고 있는 IT기반 제품들을 활용, 리모컨 조작 조도 조절용 LED조명과 블루투스 연동 스피커 등을 설치하고 노후 전기기구 등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과 사업장에서 쌓은 전문적인 안전지식 등을 활용하여 전기설비 안전점검, 생활조도 점검 등을 통환 주거 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솔루션도 병행하였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대상자를 배려하여 병원치료를 받지 않는 날 등을 활용하여 휴일 현장점검, 회사 봉사지원을 통한 평일 봉사진행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공사 직원은“항암 치료를 받으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려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재능을 기부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강화하고자 지역 내 단체들과 봉사활동 합동 협약을 진행하는 등 용인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 “2022년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참여기업 모집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4일까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관내기업을 발굴 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보증하고 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목적에 “2022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우수제품 홍보지원」 사업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성남시 관내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하여 제품홍보 지원 및 우수제품 품질 공동인증 마크 부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선정된 우수제품으로는 데일리차이(멀티필터샤워기), 캐스트프로(전기차충전기), 코리아세이프티(화재대피방연마스크/조명눈보호대), 아이와나테크(맘공기청정기), 리얼디자인테크(자전거하드웨어플랫폼), 그이름(양심참기름), 미듬(Fever365 비접촉식체온계), 엘씨벤쳐스(커스터마이징가방 엘렌백), 아날로그플러스(크랭크아티카 스포츠헬맷), 온테크(랜턴스피커), 스트릭(전기마사지기), 다누리케어(큐어링타워 방역기기) 총 12개사의 우수제품이 외부전문가 및 시민의 참여와 선택을 통해 선정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성남시 관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우리들의 독도블루스」참가 청년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자매결연도시(홍천군, 울릉군·독도) 교류 활동 사업「우리들의 독도블루스」참가 청년을 모집한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년(만19세~28세) 중 국내·외 대외활동 경험이 있고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서류 접수 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 40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동안 성남시 자매결연도시 홍천군, 울릉군을 거처 독도로 향하는 「우리들의 독도블루스」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랜드마크 체험, 정보·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성남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7월 사전 교육으로 메타버스 및 AR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독도 역사 교육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하고 지속해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청소년활동팀(031-729-98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성악가가 선사하는 초여름밤 하모니! 성남아트리움, 고성현 & 서선영 듀오 리사이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서선영의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6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구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바리톤 고성현은 폭발적인 성량과 표현력을 갖춘 세계 최정상의 드라마틱 바리톤으로 손꼽힌다. 일찍이 푸치니 국제 콩쿠르, 밀라노 국제 콩쿠르,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성악 콩쿠르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러시아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며 세계 최정상급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스위스 바젤국립극장에서 오페라 <루살카>의 루살카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 깊이 있는 몰입과 내면의 진솔함을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으며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틱한 음색과 연기력을 기반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가 사랑하는 소프라노로 발돋움했으며,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콘서트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대는 다르지만, 각자의 무대에서 눈부신 성취를 이뤄온 두 성악가가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서정적인 노랫말과 선율로 사랑을 받아온 우리 가곡부터 두 성악가가 각별히 뽑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다. 고성현이 가곡 ‘보리밭’과 ‘청산에 살리라’, ‘시간에 기대어’를 비롯해 드라마 <대장금> OST로 알려진 ‘하망연’, 오페라 <오텔로> 중 이아고의 아리아 ‘나는 잔인한 신을 믿는다’를 노래하고, 서선영은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마중’, ‘시소타기’와 오페라 <에로디아드> 중 살로메의 아리아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오페라 <돈 조반니> 중 돈 조반니와 체를리나의 이중창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일 트로바토레> 중 ‘들리느냐? 가혹한 눈물의 소리를’ 등의 듀엣곡을 통해 두 성악가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극적인 호흡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시야제한석 1만원이다.
2022-06-21 정서영 기자 -
성남시 25곳 탄천·공원·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
(비전21뉴스)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 25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5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장이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있다. 샤워실과 매점, 휴게 그늘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희망대·단대·영장·은행·대원·사기막골·능골·위례역사·태현·화랑·고산공원 안에 있다. 이중 고산공원 물놀이장은 시설물 인수 후 운영 예정이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주택가 9곳에 있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상대원2동 꿈마을·금광2동 자혜·양지동 양짓말·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신흥2동 정다움·양지동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됐다. 공원과 놀이터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7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2019년 여름 총 23곳에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28만명이 다녀갔다.
2022-06-20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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