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석 두고 논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이번 출장이 "외유성 출장"이라며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김 지사의 이번 행보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면서도 정작 도내 경제와 관련된 현안에는 소홀하다”고 비판하며, 자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차 거절한 포럼에 굳이 참석한 이유를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표는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로서 출국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보스포럼 참석을 거절한 바 있다. 또한, 동행 기자단 구성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동행 기자단에 포함된 언론사들이 과거 김 지사와 도의회의 갈등 상황에서 도의회를 비판해온 매체들임을 지적하며, “동행자 선정 과정에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세계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정치적 야망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들은 "도지사가 '경기도 대표'가 아닌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여한다는 표현 자체가 어색하고, 이는 도정보다 개인 정치적 행보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측은 “송충이는 솔잎만 먹어야 한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이 발표되면서 김동연 지사의 해외 출장 목적과 배경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고양시, 7번째 자녀 출산 가구 탄생… 7년 만의 기적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시에서 태어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고양시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난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일곱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급감하는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탄생축하케이크와 다복꾸러미의 품질을 높이고 출산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 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일곱째 출산 가정에는 확대된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에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모든 출산 아동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다복꾸러미 사업'▲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출산가구 대출이자 지원 사업'▲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사업'▲다자녀 출산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 ▲고양시의 출산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등이 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다보스에서 앨 고어, 프랑스 장관, 싱가포르 부총리 등 주요인사와 교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생 마르뗑(Laurent Saint-Martin) 프랑스 통상부장관과 만나 경기도와 프랑스 간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반도체, AI, 배터리 분야에서 프랑스 지방정부와 경기도, 기업 간 협력 강화와 확대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공급망과 안보 이중갈등, 트럼프발 관세 무역, 에너지 정책 파장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속 프랑스와 경기도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상호 초청했다. 특히 김 지사와 로랑 생 마르뗑 장관은 직접 소통을 위해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또,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스타트업과 통상분야, 청년교류 협력 강화를 제안했으며 부총리의 조속한 방문을 요청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간 킴 용 부총리 겸 통상산업장관은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와 경제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현대차 연구시설이 싱가포르 내 유일한 모빌리티 시설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한국기업의 경영 노하우 전수, 인턴십 등에 김 지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싱가포르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및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김 지사의 면담,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의 김현곤 경제부지사 면담,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등 혁신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청년사다리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청년 30명이 싱가포르국립대(NUS)에서 어학수업과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10월에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는 싱가포르 국가최고AI책임자(CAIO) 헤 루이민 박사가 참석해 AI와 휴머노믹스에 관한 논의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고위인사를 초청해 식견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나단 펠로우십(Nathan Fellowship)을 통해 김동연 지사를 공식 초청한 바 있다. 11월에는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이 경기도를 찾아 김 지사와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이상일 시장의 비전 발표
신년 언론브리핑서“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문화도시 조성 등 '용인르네상스' 가속화 의지 밝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용인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보상과 이주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주변에 문화·예술·체육 시설을 확충해 '문화가 있는 반도체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흥 ICT밸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그는 “용인은 세계적 반도체 앵커 기업들을 중심으로 급부상 중이며,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올해 속도를 내며 기반 시설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복지와 공공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5.5%, 16.7% 늘어난 예산을 편성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과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기준 공약 93% 완료라는 성과를 거둔 이상일 시장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경안천변 수변구역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문화 흐르는 반도체 중심 도시' 구상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으며, 올해부터 보상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상일 시장은 “2026년 부지조성을 목표로 정부 협력을 통해 대토보상을 확대하고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등 이주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대 가구 대상 저렴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 및 원주민 참여형 사업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방안을 모색 중이다.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 신도시 인근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 및 여가 특화 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은아트홀 객석 확장과 미디어 파사드 설치, K-팝 체험 스튜디오 구축 등을 포함한 관광명소 개발 또한 추진된다. 서부지역 개발 박차...GTX 구성역 특별계획구역 지정 서부지역 발전 전략으로 플랫폼시티와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GTX 구성역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컨벤션센터 유치 등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국지도 및 지방도로 확장과 신규 고속도로 건설 등이 포함된 교통 인프라 개선안이 진행 중이며, 경강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철도망 연결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 유치 통한 경제활성화 및 복지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60조 원, 120조 원 규모 투자를 약속하며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이 용인에 집중되는 가운데 시는 관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543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CES 2025 등 국제 행사 참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촉진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지 측면에서는 장애인 친화 정책과 함께 스마트 경로당 업그레이드 및 육아 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에게 편안한 환경 제공과 출생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용인의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핵심사업 속도 낼 것"
안양시, 2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강력한 세출 혁신으로 확보한 재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꿈과 기회를 더하다 – 지역화폐 발행 확대・전통시장 지원・청년정책 강화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천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시민 행복을 더하다 – 안양형 무상교육・촘촘한 돌봄 위한 시설 건립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천원)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한 시설도 늘어난다. 올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어르신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시작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 ◇도시의 길을 더하다 – 광역철도망 적기 개통・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최 시장은 시민 편의와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광역철도망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시에 총 4개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대표 철도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안산선은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높인다. 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미터(㎞)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를 더하다 -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스마트도시 고도화・기업유치 공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다.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또 올해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한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전용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를 이전하는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그동안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는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최 시장은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시민,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2025 새해인사회에서 165건 의견 청취
새해 첫 소통 행보… 주민 3800여명 만나 건의사항 해결 방안 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분당(을)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를 끝으로, 새해 첫 소통 행보로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총 165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총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3800여명과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해 인사회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상징하는 드론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하여, 새해 덕담, 시정 설명회, 원픽!-지역 현안 사항 청취, 동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회 자리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미동 하수처리장 시민공간 조성 ▲남한산성 순환도로개통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발행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재개발 재건축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건립 ▲제4테크노밸리 오리역일대 조성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2025년 중점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별로 ▲수정구 재개발 및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중원구 재개발 및 종합운동장 중원구청 복합개발 ▲분당구 재건축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간 관계상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한 건의 사항들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보내주시면 하나하나 챙기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현장 건의 52건, 시민의 소리함 접수 42건, 현장에서 받은 바로문자서비스 71건 등 총 165건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건의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답변 조치할 예정이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실하게 일 잘해서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 출연…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시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성과에 대한 소회 밝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성실하게 일을 잘해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시민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그동안 시장으로서 용인의 시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들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2년 6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낸 것을 꼽았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를 짓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2023년 3월 국가산업단지 조성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통상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에서 4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는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결과 목표 보다 3개월 빠른 2024년 12월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규제 해제와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의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45년 동안 규제를 받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용인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전면 해제됐는데, 이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 전체 면적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64.43㎢) 규모의 용인 땅이 규제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민 거주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공간을 이곳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이 시장은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유치 이후 2023년 11월 처인구 이동읍 69만평에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1만 6000여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됐고, 경강선 철도를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이동·남사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과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5㎞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1조 1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를 받아 착공 및 준공 시기가 3년 이상 앞당겨진다"며 "이 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성과"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이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과 그곳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보상·이주문제가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시는 이주자 택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보상과 이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공약을 이행한 것과 진행 중인 것이 93%라고 설명하고, 공약을 하지 않았지만 큰 성과를 낸 사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차로 확장’ 등을 열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초심을 유지하며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교, 아파트 등 현장을 방문해서 확인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활동과 함께 미술, 문학, 음악, 상식, 안보, 리더십, 환경 등을 주제로 특강을 60번 이상했는데,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계속 특강 요청이 들어오고, 모두 응하면서 자료도 직접 만들고 있다”며 “시민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 지혜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의 새해 인사 요청에 "물리적으로는 눈금을 매길 수 없는 시간에 새해라는 눈금을 그은 것은 우리가 지난 한 해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과 소망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기 위한 것”이라며 “새해에는 달력과 일기장, 노트 모두 백지인 만큼 이 백지에 여러분의 희망과 소망, 보람을 가득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단신
-
경기도교육청, 우수 공공건축물 한자리에 모았다 2023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
-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
-
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_김용관 'Clouds Spectrum'’ 전시 선보여
-
경기도박물관, 풍성한 연말 문화행사 개최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함께해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 운영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단기클래스' 개강
-
평택문화원,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한지공예 수강생 모집
-
부천시, 오는 19일 웹툰융합센터서 2023 만화박람회 개최
-
경기도 겨울 대표축제, '제19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최
-
포천시, 2024년 올해의 책을 추천해 주세요!
-
[기획]이동환 고양시장, "한강변 따라 즐기는 녹색공원…시민 위한 '한강라이프' 마련"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자) 고양특례시가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녹지공간 확대·편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 쉼터 조성에 더해 보안등과 CCTV를 확충했고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했다. 올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도합 5만 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 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외래종 군락지역, 나대지 등 유휴지 정비...잔디광장·피크닉 공간 조성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당초 사업부지 내 수목제거 방향으로 설계했으나 자연보존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수목 41주를 이식해 조경에 활용했다. 잔디와 나무를 이용해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을 갖춘 광장을 만들고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올 4월까지 완공한다. 광장 내 피크닉 공간 109면(6*8m)을 조성해 나들이객의 편의를 돕는다. 고양대덕생태공원 둔치야구장 인근에도 18억6000만원을 투입 3만782㎡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피크닉장 97면(6*8m)과 음수대도 마련한다. 또한 공원 내 외래종 교란식물 군락지역 정비를 위한 특교세 5억원을 투입해 5500㎡ 규모의 포켓쉼터를 구축한다. 생태계 교란 식물종을 인근에서 자생하는 물억새, 잔디 등으로 교체하고 배수가 용이하도록 계획해 벌레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한편, 작년 2월에는 창릉천과 한강이 만나는 방화대교 하부 나대지에 3100㎡ 규모 쉼터를 조성했다. 창릉천 바람누리길과 대덕한강공원이 이어지는 연결지점으로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황토포장 산책길,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부족한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고양시 한강수변 자전거도로 이산포IC까지 개통 … 철책을 걷어내고 자전거길 조성 지난해 11월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접근이 어렵던 한강변 신평IC~이산포IC 7km 구간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이르는 자전거길을 연결했다. 개통된 자전거길 덕에 시민들은 막힘없이 한강변을 달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행주산성 역사공원 구간 ▲2017년 행주대교-김포대교 구간 ▲2019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을 제거하고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고양시 한강수변 자전거길은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서울에서 임진강까지 연결되는 고양시 평화누리길 노선이 될 전망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방화대교 부근 3.7km 구간 보안등 121개, CCTV 17개 설치...총 481면 주차장 조성 시는 야간에도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한강공원 주요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범죄예방과 자연재해 현황을 파악한다. 지난해 10월 고양대덕생태공원 둔치축구장부터 방화대교 부근 약 3.7km 구간에 총 121개 보안등과 17개 CCTV를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CCTV를 통해 공원 내 주요 지점들을 24시간 실시간 관찰해 범죄예방과 자연재해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공원 내 3개 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한강공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증대했다. 육갑문 주차장, 둔치 주차장, 용치공원 주차장으로 각각 115면, 266면, 100면씩 총 481개 주차면을 보유한다. 시는 공원 내 안전시설과 주차장 등 주요기반시설 확보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만족도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1-22 송신혜 기자 -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이어져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자)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에 전국 각 지역,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100여 명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천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에 같은 인원으로 상호기부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 제38회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방문객 길거리 홍보와 함께 이뤄진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동경기인삼농협과 파주시의 개성인삼농협 40여 명의 상호기부를 비롯하여, 17일에는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선린교회에서 진행된 설맞이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300만 원을 고향사랑지정기부하여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태주었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도움을 주고자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하고 3월 13일까지 기부금을 모금 중이며 기부금은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피해 현장 인력지원에 사용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피해 현장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5-01-22 최주철 기자 -
성남종합운동장, 2028년 프로야구 즐기는 야구전용구장으로 탈바꿈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28년주터 리모델링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21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성남시와 KBO 간의 리그 경기 유치 협약서(MOU)가 승인됐으며, 2월에 KBO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는 경기도에서는 수원에 이어 2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2만석 이상 규모로 진행되며, 단기적으로는 2028년까지 정규 프로야구 1군 경기를 일부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KBO 리그의 주요 경기 개최는 스포츠 문화 중심지로서 성남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야구 전용구장이 부족한 야구인들에게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여가를 더욱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 경기 개최 시 모란, 수진, 신흥 등 인근 지역 상권 매출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는 22일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를 완료하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건축 기획 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2024년 경기실버포럼 우수 시의원 표창장 수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이 경기실버포럼에서 주관한 지방자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1월 22일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윤 의원이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서 탁월한 공헌을 했음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경기실버포럼은 2014년부터 지방자치 모니터링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며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해왔다. 올해 모니터링 결과,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과 김정중 의원이 함께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만안구청 3층에서 열린 경기실버포럼 정기총회에서 진행되었다. 경기실버포럼은 지방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며, 매년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 포럼은 신 노인운동의 일환으로 노년층의 자기계발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경기실버포럼으로부터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FC안양 리더스클럽, 태국 전지훈련 격려 방문 “도전자의 정신으로 좀비축구 보여 달라”
(비전21뉴스) FC안양 리더스클럽(회장 김인환)은 지난 17일과 18일 FC안양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국 촌부리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를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FC안양 리더스클럽은 지난 2019년 관내 40여개 기업인들이 모여 결성한 대표적 후원단체다. 이번 전지훈련 격려 방문은 FC안양의 팬으로 유명한 김도현 안양시의원도 전액 자비로 동행했다. 태국 훈련장을 찾은 리더스클럽은 연습경기를 앞둔 유병훈 감독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K리그1 데뷔를 앞둔 FC안양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현지식에 지친 선수단을 위해 반찬 50kg을 전달하고, 삼겹살과 한식 만찬으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리더스클럽 김인환 회장은 “올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하는 FC안양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도전자의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는 안양만의 좀비축구를 보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직접 현지에 가보니 선수단 동선, 식사, 생활지원 등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보이고, 훈련성과에도 직결된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올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출연금 추가 확보, 훈련환경 개선, 코칭 스태프 간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C안양 유병훈 감독은 “후원기업과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팬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6일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1월 31일부터 남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FC안양은 2월 16일 전년도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K리그1 데뷔전을 갖는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경기실버포럼으로부터 우수의원 표창 수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안양1․3․4․5․9동)이 22일 (사)경기실버포럼으로부터 지방의회 우수 시의원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실버포럼은 노년층의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지방의회의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우수 의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실버포럼의 2024년 지방의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노인정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 역할에 충실히 임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 말씀으로 듣고 시정과 신노인문화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 공공판로 지원사업 설명회…공공시장 입점 전략 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월 22일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라운지에서 용인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판로 지원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공판로 입점 지원 컨설팅 사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사업 ▲공공조달 등록 지원 사업 등 올해 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판로 지원 사업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공시장 개요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절차에 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조달 등록 지원사업’은 공공판로 입점에 필요한 인증, 시험 성적 획득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 지원사업 중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기업들이 필요한 입찰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용 사이트(ypa.bidpage.co.kr)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판로 입점 지원 컨설팅 사업’은 오는 2월 4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높은 공공시장 진출 수요와 다양한 애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진흥원이 공공판로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엽무협약 체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와 1월 22일 안성캠퍼스에서‘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나눔봉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기관 상호연대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방안 모색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안승홍 한경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기업 네크워크를 활용한 봉사자 매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정서영 기자 -
화성특례시,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설 명절 4일간 통행료 면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월 27일 오전 0시부터 1월 30일 자정까지 4일간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 6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
성남시 '시청·기관서 인턴 근무하실 분' 청년 100명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실무를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29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59개 부서에 81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일자리는 드론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사업 보조 업무(시청 스마트도시과), 중원어린이도서관 증강현실(AR) 동화 체험관 운영(중앙도서관), 기업 경영지원 업무(성남산업진흥원), 복지관 프로그램 기획‧운영(13곳 복지회관) 등이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6시간 근무자는 월 200만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65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시는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무 기간에 인공지능 기능 업무 활용, 취업 준비 방법, 직장 내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신의 전공, 적성, 관심도와 관련 있는 분야 2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오는 2월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
[신년 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년 신년인터뷰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 방향인 '기회의 경기'를 바탕으로 장애 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었다. 백 사무처장은 먼저 신년 인사말로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장애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교류 확대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직장운동부 운영 개편이 포함된다. 7개 종목 26명 규모였던 직장운동부가 내년에는 최대 12개 종목, 47명으로 확대되며 예산도 17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증액된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자격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성적 향상을 목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종목들을 우선 선정한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 400백만 원이 투입되며, 북부 기반 특화종목 지원 및 맞춤형 스포츠 운영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통합사무실 운영과 전담 지도자 배치 등 다양한 지원책이 예정되어 있다. 체육 용품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각 시군의 장애 유형과 종목별 필요성을 고려해 훈련 여건 개선용 용품 및 시설 대관료 지원이 증가하며, 신규 반다비 체육센터 활성화를 위해 고가의 필수 장비도 새롭게 제공될 계획이다. 우수 선수 육성과 관련해서는 현재보다 약 30명의 추가 선수를 발굴·지원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경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임 지도자의 운영비를 기존 도체육기금에서 본예산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장애 체육인의 꿈과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01-21 정서영 기자 -
성남시, 청년과 중·장년층 위한 무료 직업교육 수강생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분야 무료 교육훈련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청년과정에서는 파워플렛폼(Power Platform)을 활용한 ‘실무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과정 참가자 20명을 2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은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요한 금융, IT, 제조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지역 내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일반과정에서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직 중인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전기와 기계시설관리사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각 과정별로 20~24명을 선발하며, 2월 1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모든 교육훈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1만2000원의 훈련수당이 일수만큼 지급된다.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할 경우 20만원의 취업수당도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20 정서영 기자
-
[신년 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년 신년인터뷰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 방향인 '기회의 경기'를 바탕으로 장애 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었다. 백 사무처장은 먼저 신년 인사말로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장애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교류 확대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직장운동부 운영 개편이 포함된다. 7개 종목 26명 규모였던 직장운동부가 내년에는 최대 12개 종목, 47명으로 확대되며 예산도 17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증액된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자격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성적 향상을 목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종목들을 우선 선정한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주
-
[기고] 안양시민이 중심입니다: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정연설은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안양시의 도약을 꿈꾸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가 이뤄낸 성과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시정연설을 면밀히 검토하며 안양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몇 가지 우려와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안양시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정책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안양시는 특정 지역 개발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평촌신도시 재정비와 같은 프로젝트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새로운 주거 및 상업 중심지를 조성하려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원도심과 소외된 지역은 발전 계획이 부족해 균형 발전이 저해되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만의 성장이 아닌,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안양을 위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발전 계획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일부 사업들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
-
경기주택도시공사, 설 앞두고 취약계층에 2,000만원 물품 지원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자립준비청년 등 총 180가구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GH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결연가정 120가구에게 대한적십사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양주시 지역특산품을 전달한다. 양주시에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지역의 특산물을 선정했다고 GH측은 밝혔다. 또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60가구에게는 가구별 월 15만원씩 총 9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후원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기 방치 공공용지 해소 길 열려. 복합용도 허용 등 경기도 건의안 반영
(비전21뉴스)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지원책의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도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피해 농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로, 융자금 이자 전액을(1%)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어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는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도는 추가 지원책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2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가 경영 회복을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제안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하여,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저발전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제언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근용 도의원(국민의힘 평택6),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금숙 신한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보고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의원은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에 대해 “단순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의 오래된 주차센터들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해왔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복합 기능을 추가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동두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연계 주차 요금 감면 △지상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양평 대성사 보존구역 지정 확정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월 21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전통사찰 보존과 문화유산 보호의 정책적 중심에 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 대성사의 전통사찰보존구역 지정 확정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 심의는 단순히 보존구역을 정하는 것을 넘어, 전통사찰이 경기도 문화유산의 핵심적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철저한 검토가 동반됐다. 심의 결과, 양평군 지평면 내 지정된 부지가 보존구역으로 확정됐으며, 주민 의견 조회 결과 반대 의견 없이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전통사찰보존구역 지정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보호를 넘어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계승하는 작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결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 대성사가 지역사회와 전통문화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양평 대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소속으로, 1917년 창건 이후 지역의 중요한 문화적 중심지로
- 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1,354개
-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청렴서한문 배포
- 광명시, 주요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상설 협력 TF 발족
- 성남교육지원청, 따뜻한 설을 위한 온정과 나눔 행사 실천
- 김포시 솔터고등학교, 화재로 전소된 급식실 새로 정비해 새학기 급식 기대 높여
- 의정부교육지원청,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추진을 위한 학교 추첨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외부 청렴체감도 최고 수준
- 의정부문화재단, 설 연휴 야외 주차장 무료 개방
- 김포시 마산도서관, ‘어린이 한 달 한 책 읽기’ 운영
- 김포시 장기도서관,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책 읽는 청소년 1년 10권’ 운영
- 파주교육지원청, 2025~2026년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 군포시의회, 사랑의 온도 높이기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제안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양평 대성사 보존구역 지정 확정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위해 정부-지자체간 공식 실무협의체 발족
-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2024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 평가 우수시설 선정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을사(乙巳)랑 나눔박스’진행
- 고양시립꽃향기어린이집, 설 명절 맞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
- 고양시, 2025년 설명절 맞이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
- 고양시, ‘누구나 돌봄’제공기관 모집
- 고양시, 설 명절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고양시, 헌화용 생화 꽃다발 나눔 행사 추진
- 궁평초등학교, 전교생 도시문화 체험학습 운영
- 군포시미디어센터 '2022년 청소년 미디어 캠프(캠프명: 여름방학 미디어 탐구생활)' 실시
- G-FAIR KOREA 2019, 대학생 서포터즈 ‘지대리 1기’ 모집!
-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4월 과학의 달 기념 ‘미래교육체험전’ 개최
- 도 청소년수련원, ‘경기도 청소년 역사유적 탐방단’ 모집
- 산림복지진흥원, 제2기 블로그기자단 모집
- 구리시, ‘2019년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 캠프’ 참가자 모집
-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자 모집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학생 현장체험실습 참가자 모집
- 경기도와 함께하는 ‘학생기자단’ 모집
- 2019년 상반기 덕흥천문대 청소년 원격관측 모집[우주센터]
-
1
양주시, 경원선 증편 및 셔틀 도입 적극 추진 의지 표명
-
2
파주시 임진각평화곤돌라, 2025 새해 해돋이 특별 행사
-
3
[2025년 신년사]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사
-
4
군포시 '설맞이 군포愛머니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 실시
-
5
성남교육지원청‘ 코이카(KOICA) 글로벌 리더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 시작
-
6
군포시, 산본천 복원사업 지속 추진
-
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꼭 실현시킬 것”
-
8
여주시, 2025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9
고양시 백석1동 주민자치회, 설맞이 떡국떡 판매 행사 개최
-
10
‘슈돌’ 장지우, 최지우 심쿵하게 하는 센스!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어요?”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을사(乙巳)랑 나눔박스’진행
- 고양시립꽃향기어린이집, 설 명절 맞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기부금 전달
- 고양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1월 26일은 ‘세계 한센병의 날’… 한센병 바로알기 홍보
- 고양시, 가정상비약 준비해 건강한 설 연휴 보내세요
- 고양시, 2025년 설명절 맞이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
- 고양시, ‘누구나 돌봄’제공기관 모집
- 고양시, 설 명절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고양시, 헌화용 생화 꽃다발 나눔 행사 추진
- 이동환 고양시장,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생활시설 격려 방문
- 고양시립 행신도서관, 인스타툰 제작프로그램 운영
- 군포당동우체국, 3월 6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실시
- 군포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공개 채용
- 하은호 군포시장 전통시장 장봐서 복지시설에
- MG군포새마을금고, 군포시에 좀도리쌀 1.5톤 전달
- 하은호 군포시장, '이웃 위한 나눔, 상생의 가치 실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 군포시, 한세대학교와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군포문화재단, 브랜드 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두 번째 기획‘운명의 종과 신의 노래’ 진행
- 군포시 청년정책 맞춤 온라인플랫폼 '청년공간플라잉' 홈페이지 오픈
- 군포시, 2025년 을사년 동 방문 신년인사회 실시
- 군포문화재단,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2025 신년음악회' 개최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2025년 교육기부자 모집
- 파주소방서, 지난 해 구조·생활안전 14,091건 출동… 경기도북부 2위
- 파주교육지원청, 2025~2026년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맞아 이웃사랑 쌀 나눔
- 2025년 파주 월롱면 재능기부자 모집 공고…인적자원 구축
- 파주시 금촌1동, 큰기쁨교회서 설 명절 후원 물품 기탁 받아
- 파주시 광탄면, '설맞이 대청소'로 생활쓰레기 2톤 가량 수거
- '파주 청년 디(D)-엠지(MZ)클래스' 청년 창업가 모집
- 파주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물병원 모집
-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 푸른 뱀의 해, 설날에 즐기는 파주 관광지의 매력!
-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추진…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
- 과천시, 내실있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총력…‘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과천시, 2월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추가 충전 혜택 제공
- 과천시, 2025년 지방보조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 과천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 과천시, '정문형 묘소'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 과천시, 과천 시민 우선 채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입주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방문…“성공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 기대”
- 과천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20일부터 접수
-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 과천시, 암 환자 가발 구입비 70만원까지 지원
- 과천시, ‘과천포레드림’ 아파트 단지에 경로당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