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일요일 휴원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22개 전문전시원은 물론 산림박물관 및 열대?난대온실도 개방하며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날 국립수목원 방문을 하고자 하는 가족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을 통해 5.4까지 어린이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광릉숲을 함께 즐기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특별무료개방을 하게 되었으며, 수목원 내 주차공간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일 왕피천 환경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환경감시원 35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지난 3월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주최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산림재해로부터 숲을 보호하는 데 환경감시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특성, 감염목 식별요령, 소나무류 이동단속, 산불발생현황, 산불원인별 예방대책 등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관할기관, 국민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강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초등학교에서 보내온 편지 [비전21뉴스] 지난 12일 강릉국유림관리소로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강상초등학교로부터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를 보내온 강상초등학교 오승엽 선생님에 따르면 각종 언론매체에서 산불특수진화대의 활약상과 처우개선에 대한 보도를 보고, 산불 관리하느라 활짝 핀 봄꽃도 못 보실 것 같다고 4학년2반 22명의 아이들이 꽃그림과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알려왔다. “To. 특수진화대”로 시작되는 꽃그림 편지에는 “산불이 나서 힘들었죠”, “산불 특수진화대가 해결해 주세요” 등의 내용과 태극기가 그려진 또 다른 손편지에는 “한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 “자연생태계를 구해주셔서 감사한다.” 등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편지를 받은 이주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삐뚤빼뚤한 그림편지를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빠른 시일내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나무와 숲을 잘 가꾸어 미래세대까지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조달청은 1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KS 인증기업 60여 개 사를 초청,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에 대한 관심·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품질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품질원은 이날 품질보증 지정제도 신청 절차와 지정 효과 등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제도를 중점 안내했고, 한국표준협회는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기준과 KS 인증 심사기준·ISO 9001 요구사항 비교·해설을 통해 기업들이 품질보증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달품질원과 한국표준협회는 이날 인천 지역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광주·부산·대구 등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밀접근레이더를 지난 3월 말 공군 1 전투비행단에 첫 실전 배치했다. 정밀접근레이더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정부와 LIG넥스원이 약 2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2015년 말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정밀접근레이더는 공항 관제구역 내 운항항공기에 대한 착륙관제 임무를 수행하는 레이더이다. 활주로 방향 20 노티칼마일까지 유도된 항공기를 활주로까지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유도조언 해주고, 조종사는 관제사의 조언을 받아 항공기를 활주로에 착륙시킨다. 특히 악천후 및 항공기 계기착륙장치 이상시 활주로에 접근하는 항공기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착륙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장비는 한 개의 레이더 빔 송신기로 구성되어 있어, 고장 시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개발한 정밀접근레이더는 수십 개의 반도체 송신기로 구성되어 있어 일부가 고장 나더라도 장비운용이 가능하다. 국내 개발로 정비지원도 용이해졌다. 기존 장비는 해외 구매품으로 정비를 위한 수리부속 조달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국내 개발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수리부속 조달 및 정비지원이 가능해 장비의 운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병해충 전문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1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돌발 병해충 발생전망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돌발병해충의 발생가능성을 전망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19일 동안 전국 돌발병해충 중점 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병해충 전문가들과 지자체 병해충 전문가 등 연인원 500여명이 정밀조사사업을 벌이고 그 결과를 종합분석해 올해 "돌발병해충 발생전망대회"에서 조사 내용을 발표한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산간지에 근처의 과원일수록 돌발해충의 월동난 밀도가 높았으며,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시기는 작년에 비해서는 8.5일 늦으며, 평년에 비해서는 2.5일 정도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돌발병해충 발생전망대회는 기조발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현황 및 대책, 병해충 발생전망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오창식 교수의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및 전망'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현황 및 대책',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주요 고위험 병해충 및 대응방안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자두곰보병은 자두곰보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핵과류의 잎과 과일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현재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매실에 발생한 자두곰보병자두곰보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고, 매개충인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의 유입 금지 등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바이러스가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가는 가까운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8개 도, 4개 특별자치시와 광역시의 국내 핵과류 과원 1,985곳의 30,333나무를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을
국회 [비전21뉴스] 이언주의원은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세계 기부지수는 60위로 기부 문화가 매우 저조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의의 목적으로 자신의 돈이나 재산을 대가 없이 내놓는 기부자들에게 막대한 세금을 부과해 착한 기부자들까지 기부하기 주저하게 되는 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로 기부 받는 단체의 투명성 의문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공익법인 투명성 제고와 기부 활성화를 위한 회계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에서는 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했을 때 5%, 성실공익법인 20% 증여세 비과세 한도인데, 과거 180억을 기부했던 황필상 씨는 140억의 세금폭탄이 부과되면서 현행법을 개정해야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재산을 기부했는데 세금 체납자로 만드는 정책은 바뀌어야 하며, 기부 활성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해결 방법을 찾고 그 대책을 수립하고자 국회의원, 학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해 부의 세습이나 조세회피 방법으로 기부가 악용되는 문제를 개선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조생종 벼 대신 재배 기간이 짧고 소득은 많은 참깨나 들깨를 심을 것을 추천했다. 최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시금치-봄감자-조생벼' 삼모작 재배를 한다. 2017년과 2018년에 남부 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참깨와 들깨를 심었더니, '시금치-봄감자-들깨'는 23.7%, '시금치-봄감자-참깨'는 33.3% 더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나 들깨는 조생종 벼보다 재배 기간이 20일~30일 짧아 이어짓기에 좋다. 이식 재배로 7월 상순에 심으면 참깨는 9월 하순, 들깨는 10월 상순에 수확, 가을작물 파종 전까지 시간도 벌 수 있다. 참깨와 들깨는 논에서도 잘 자라므로 물 관리와 기계 수확에도 유리하며, 토양 관리도 쉽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비닐하우스에 벼 대신 참깨, 들깨를 심으면 생육 기간이 짧아 작기 연결에 여유가 있어 농사짓기가 수월하다. 더욱이, 농가 소득은 올리고 쌀 생산 조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전국 지방해양수산청 어디서나 선원 승하선 공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선원법 시행규칙’이 15일 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승하선공인은 선원 근로감독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선원의 승하선 교대가 있을 때마다 지방해양수산청의 공인을 받는 제도이다. 이전에는 선박소유자가 선원의 승하선이 이루어진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해양수산청에서만 승하선공인을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박 소유자 의 소 재지와 선원의 승하선 지역이 멀리 떨어 져 있는 경우에는 승하선공인을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승하선공인은 인터넷이나 팩스로도 신청 할 수 있 지만, 선박소 유자 소재지가 일 반적으로 지방청과 가까운 경우가 많고 갑작스런 교대 등 으로 급하게 신청 할 때는 구비서류 보완 등이 비교적 쉬운 직접 신청방식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박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방해양 수산청 어디서나 승하선공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선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됐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승하선공인 관할청을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선박소유자 들의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실시한 ‘2019년도 제16회 수산 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를 확정하고, 15일 합격자에게 수산질병관리사 면허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제16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는 전국 5개 대학의 수산 생명의학과 출신자 156명 이 응시해 97명 이 최종 합격하였으며, 합격 률은 62 %이다. 시험은 ‘수산생물기초의학’, ‘수산생물임상의학’, ‘수산 생물질병 관련 법규’ 등 총 3개 과목의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진행 되었으며,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이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수산질병관리사란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양식산업의 발전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면허제도가 도입됐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은 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 수산생명의학과 등 수산생물 질병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에 응시 할 수 있다.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취득하면 수산질병 관리원을 개설 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의 질병 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수산 관련 연구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전문 연구인력 으로 종사할 수 있다.
[비전21뉴스]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한 달간 노, 사, 정 합동으로 외국인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선원 근로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연근해어선과 함께 원양어선의 외국인선원 근로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근로실태조사는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 으로 선원노조단체, 수협 중앙 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이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지방해양수산청이 주요 조사대상 선사와 선박을 선정하면, 합동조사단이 사업장 등을 방문해 외국인선원 및 선주와의 심층 면담을 진행할 예정 이다. 합동 조사단은 외국인선원과의 근로계약 체결 적정여부, 임금 체불 여부, 폭행 등 인권침해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제도개선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 조사와 별개로 지방해양수산청과 수협중앙회, 한국선원복지 고용센터에서는 연중 외국인선원 근로감독 및 고충 등에 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우리 선박에 승선 중인 외국인선원의 인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선사 및 선박소유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