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7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기자클럽배 전국민속놀이 제기차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빠르게 사라져가는 골목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전통 민속놀이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따뜻한 공감과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회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주민들의 인내와 연대, 그리고 함께해 온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9일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야탑동·이매동 일부 주거단지는 기존 제2구역(45m 이하 제한)에서 제6구역(154m 이하 제한)으로 상향 조정되어 재건축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 10년 묵은 규제 해제… 11개 단지 수혜 이번 조정으로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가 직접 수혜를 보게 된다. 이광재 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성이 확보되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분당 재건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룬 결실 이 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2023년 9월, 국회의원들과 주민설명회 개최해 고도제한 문제를 공식 의제로 부각, △2024년 6월, 국회에서 주민·국방부 간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9월 23일 ~ 9월 25일 2박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성장캠프 Wave up 부산!’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안 청소년들이 흔히 경험하는 수학여행과 같은 기회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새로운 체험과 연결, 모험을 통한 확, 나눔과 공유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산의 특색 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적 의미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미션 활동과 주민 응원키트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해운대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소감과 감상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학교 밖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지역사회와도 연결된 점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도전 경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이 추진해온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일대 왕복 3차선 확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가로수·가로등 이전을 마친 데 이어 금일 화단 이전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구간은 기존 2차선 도로에 신호등 설치 이후 좌회전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뒤따르는 우회전 차량까지 정체가 이어져, 주거지 안쪽까지 교통 불편이 확산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자 서희경 의원은 지난 4월부터 분당구청과 성남시청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중앙 녹지형 분리대를 철거하고, 도로를 왕복 3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좌회전 전용 차선과 우회전 전용 차선이 각각 확보돼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경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 성남수정초에 위치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리듬체조팀이 9월 28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Winners Korea Challenge Cup’에 참가해 3·4학년 단체 맨손 종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리듬체조 대회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소속 성남수정초·금상초·성남초·위례중앙초 학생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2025년 3월 개소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는 10개 프로그램과 20개 강좌, 틈새돌봄 1실을 운영하며, 관내 24개 학교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리듬체조 프로그램 ‘춤추는 리본! 리듬체조’는 매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가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위한 공교육 기반 교육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학생 개인의 특기 신장과 협동심, 자신감을 키우는 공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남수정초 배정심 교장은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
(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월 구매
(비전21뉴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90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29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추석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턴 쌀, 김치,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실제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2.71도 변경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시는 2024년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며 이 문제를 처음 공식 제기했고, 지난 3월 19일에는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647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성남시는 즉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현장대응반(시스템장애대응) ▲행정지원반 ▲공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 행정공백 방지와 시민 안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주요 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정부24는 복구되어 운영 중이지만,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부서별·업무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등록, 세무, 복지, 장례 등 대민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일시적 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즉각 수기 처리 및 대체 방안을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라 화장예약은 전화 및 방문 수기 접수 체계로 전환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