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에어드리공원에서 ‘손에 손잡고 함께 나들이 가요!’ 행사를 진행했다.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체 위원과 어르신 등 11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원을 산책하고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선선한 가을 바람과 단풍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들이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나들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한 소규모 맞춤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들이 내내 함께 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석철 과천시 원문동장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2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한 경관위원회 심의를 열어 층수 완화와 관련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따라, 상업5블록에 한해 가능하도록 명시된 층수 완화 조항에 대해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블록의 최고층수 10층 이하로 계획된 건축물 계획은 다소 폐쇄적이고 위압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개방감과 조망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 층수 계획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졌다. 또한, 해당 블록 내에 29층으로 층수 완화를 하는 건물의 건축 계획에는 주변 거주민을 위한 상업 시설, 특화 상가, 청년 문화 시설,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외관 디자인 등의 적용을 검토하는 방안을 조건부로 심의가 이뤄졌다. 다만, 건폐율(80% 이하), 용적률(400% 이하), 허용 용도는 기존 지침과 동일하며, 달라진 사항은 층수 완화에 대한 것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해서는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은 25일, 중앙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제6회 ‘끼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끼나눔 콘서트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올해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모여 완성된 마을 공동체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한국무용, 하모니카, 훌라댄스,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낭독회 등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부림동 도농 교류 친선 도시인 강화군 하점면의 특산물 직판장과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의 수공예품 판매 부스인 나비마켓, 커피 동아리의 커피 부스,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송병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은 “부림동 주민으로서 마을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번 콘서트의 사회를 자처했다. 부담도 있었지만,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섯 해째 열리는 끼나눔 콘서트가 부림동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4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시민 대표 등 1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과천시의 상수도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주관하는 정기적인 회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원격검침 및 영상 검침 단말기 설치, 별양로 상수관로 이설공사 계획,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계획 등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별양로 일대의 상수관로 이설공사는 노후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 구축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수질 검사 결과 및 관련 정보는 맑은물사업소
(비전21뉴스) 과천시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는 24일, 문원동 일대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문원동, 꽃으로 물들이다’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은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240만 원을 지원받아 문원동 청계마을과 공원마을에 화살나무, 연산홍, 회양목 등 800그루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날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도 함께 참여해 식물을 심었다.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청계마을 풋살장에 봄꽃이 피어나 주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의 김광 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림동 취약계층 4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9명뿐만 아니라, 도배 재능기부를 위해 ‘50플러스센터’의 ‘도배실무자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가구별로 낡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를 벽에 바르고 뒷정리는 하는 등 서로 협력하며 주거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지역협력분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계신 가정에 도배지 교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능 봉사의 기회가 된 동시에, 도배 과정 수료 후 필요한 실습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 있는 협업으로 봉사의 의미가 더 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오는 10월 31일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과천시청 상황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실시간 토론훈련도 병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압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하는 전방위적 대응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과정을 한국마사회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중계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국민체험단을 선정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 등 시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에 직접 참여하고, 대응능력을 키울 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중앙로 294)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공공시설 확충에 필요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하 4층, 대지면적 6,233㎡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6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관의 공간 구성, 주차장 추가 확충, 비용과 수익성 등을 포함한 사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나눔 행사 ‘제7회 첫겨울 나눌래옷’에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각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겨울용 외투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하는 것으로,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외국인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이다.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과천시새마을회 등과 협력하여, 겨울 외투를 모으고 있다. 각 가정에서도 입을 수 있지만 크기가 맞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는 겨울 외투가 있다면, 오는 25일까지 각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과천시가 모은 겨울 외투는 28일, 노원구 크린토피아지사로 보내져 세탁이 된 뒤, 첫겨울 나눌래옷 누리집에 등록된다. 이후 외국인 이웃이 누리집에서 외투를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다면 더욱 뜻깊을 것 같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