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MG하남새마을금고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0일 미사강변중학교 뒤편 미사공원에서 '묘목심기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야외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이점복 이시장을 비롯하여 김상호 하남시장, 관련 부서 공무원, MG하남새마을금고 회원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가족 단위로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수목 표찰을 만드는 등 묘목심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식재된 수종은 왕벚나무 500주와 튤립 2,500송이다.
앞서 MG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하남시와 하남시 금융기관인 7개 협동조합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우대서비스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MG하남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은 "하남시와 관내 7개 금융기관이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 금융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 정기적금'을 판매하였으며 해당 적금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묘목심기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며,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와 관련하여 하남시는 묘목식재 장소 및 식재에 필요한 막삽을 후원하였으며 추후 식재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MG하남새마을금고와 협의하여 관리하겠다고 밝혔다.